•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물놀이 전 준비운동과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수칙 반드시 지켜야

▷ 2016~2020년간 여름철 국립공원 전체 익사사고 5건 중 3건은 해안가 해루질이 원인인 사망사고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립공원 주요 해변과 계곡에서 물놀이를 할 때 안전 및 방역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하며, 특히 해안가 해루질*이 가장 위험하다고 밝혔다.

* 충청도 지역의 방언으로 물이 빠진 갯벌이나 해변에서 어패류를 채취하는 행위로 경상도에서는 '홰바리'라고도 일컬음 


국립공원공단이 최근 5년(2016년~2020년) 간 여름철(7월~8월) 휴가 기간 내에 국립공원에서 발생한 익사 사고 5건을 분석한 결과, 해안가 해루질로 인한 익사가 3건(60%)으로 가장 많았고, 출입금지 계곡 지역에서 물놀이를 하다가 발생한 익사가 2건(40%)으로 뒤를 이었다.


해안가 해루질은 밤이나 안개가 자주 끼는 새벽에 주로 하기 때문에 위험하다. 특히 바닷물이 들이치는 만조일 때 갯고랑에 빠져 익사하는 경우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계곡 내 물놀이 사망사고는 출입이 금지된 지역에서 음주 후 수영을 하다 익사하거나 차가운 계곡물에 의해 심장마비가 발생한 사례다.


여름철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서는 금주는 물론 사전 준비운동과 기본적인 안전 및 방역 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국립공원 내 계곡은 수온이 낮고 깊이를 정확히 알 수 없다. 일부 구간의 경우 소용돌이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물놀이는 계곡 가장자리 수심이 얕은 곳에서 해야 한다.


해변(해수욕장)의 경우 조수웅덩이, 이안류, 갯고랑 등 위험요소와 밀물 썰물 시간에 대한 정보도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여름철에는 산악지형 상 갑작스러운 폭우나 소나기가 내릴 수 있기 때문에 기상상태를 주의 깊게 살펴야 하며, 호우주의보 등의 기상특보가 발효되면 물놀이를 즉시 중단하고 통제에 적극 따라야 한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많은 탐방객이 몰리는 곳은 가급적 방문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및 이용자 간 거리두기(2m 이상) 등 개인 방역수칙도 준수해야 한다.


국립공원공단은 7월 15일부터 8월 29일까지 국립공원 환경을 훼손하는 불법·무질서 행위에 대해 집중 순찰 등을 통해 엄격하게 단속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국립공원 내 지정된 장소 외 지역에서 취사·야영, 주차, 계곡 내 물놀이·목욕·세탁 등으로, 위반 시 '자연공원법'에 따라 최대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국립공원공단은 공단 누리집(www.knps.or.kr)을 통해 불법행위 신고도 받고 있다. 신고대상은 '자연공원법'을 위반하는 모든 행위이며, 단체와 개인 모두 신고 대상에 포함된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국립공원에서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내기 위해서는 정해진 곳에서만 물놀이를 해야 된다"라며, "음주 후 물놀이를 하지 말고 구명조끼와 같은 안전장비를 착용하는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 환경부 2021-07-15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1233 허용치 초과하는 납 함유한 Spirit 유아용 코스튬 의상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10 2023.02.14
1232 Caro White 미백 로션(Lightning Beauty Lotion), 피부염 유발 물질 검출로 판매 중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11 2017.12.06
1231 3월, 이런 재난안전사고 주의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11 2018.02.27
1230 Vornadobaby 전기히터(Sunny CS Nursery Space Heater), 모터마운트 파손돼 화재 위험이 있어 판매 중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11 2018.03.21
1229 Proliss 모발건조기(Ionic Pro 2000), 코드 끊어져 화상 위험으로 판매 중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11 2018.04.12
1228 어린이도 알아요, 자전거 탈 때 안전모 쓰기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11 2018.04.18
1227 르노삼성자동차㈜ SM6·SM7 차량, 트렁크 룸 어퍼 판넬 무상조치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11 2018.07.18
1226 허용되지 않은 식품첨가물을 사용한 수입 기타가공품 회수 조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11 2018.12.11
1225 Del Monte 통조림 옥수수, 세균 감염 위험으로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11 2019.02.07
1224 일부 스퀴시 완구 제품에서 유해 휘발성유기화합물 방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11 2019.02.21
1223 이사철 가스안전사고에 주의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11 2019.04.18
1222 수족구병 발생 지속 증가, 예방수칙 준수 재당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11 2019.06.28
1221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하여 즐거운 추석명절 보내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11 2019.09.06
1220 중국 우한시에 여행경보 2단계(여행자제) 발령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11 2020.01.23
1219 어린이 카시트 안전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11 2020.02.13
1218 봄철 생활 주변 위험 신고는「안전신문고」로 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11 2020.04.01
1217 배출구 모서리 날카로워 찰과상 위험 있는 쑤보얼(SUPOR) 전기포트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11 2020.04.13
1216 수은 함유해 신경계 손상 위험 있는 Daggett & Ramsdell 피부미백제품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11 2020.04.13
1215 ‘주식 리딩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11 2020.06.23
1214 알레르기 성분(생선,연체동물) 미표시한 Calbee 감자칩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11 2021.10.14
Board Pagination Prev 1 ... 151 152 153 154 155 156 157 158 159 160 ... 217 Next
/ 217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