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5-59세 사전예약은 7월 14일 20시부터 재개하며, 50-54세는 7월 19일 20시부터 예약 시작, 50대 접종일정은 8월 25일까지 진행
◇ 3분기 모더나 백신 도입물량은 50대 접종에 충분한 규모로, 접종을 희망하시는 모든 분들이 접종하실 수 있도록 접종 관리
□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은 지난 7월 12일 55~59세 연령대의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조기 마감된 것과 관련하여 사전에 충분한 안내가 이루어지지 못해 접종 대상자와 코로나19 예방접종에 관심을 가져 주신 국민들께 불편을 드린 점을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 또한 향후 동일한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접종계획 수립과 대국민 소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추진단은 금번 사전예약 조기마감과 관련하여, 모더나 백신 도입총량은 충분하지만, 예약 개시 시점까지 도입일정이 확정된 물량에 대해 우선 예약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 이는 7월 마지막 주 도입분의 일정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사전예약 후 접종하지 못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서 취한 조치이나
○ 사전예약이 가능한 물량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드리지 못한 점과, 일시 중단으로 예약하시지 못한 분들께 불편을 끼쳐 드린 점에 대해 거듭 사과했다.
□ 추진단에 따르면, 3분기 중 도입되는 모더나 백신의 물량은 50대 연령층이 1·2차 접종을 모두 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규모로, 접종을 희망하시는 모든 분들은 접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 다만, 주간 단위 백신 공급일정과 물량에 따라 접종일정 등 세부사항이 일부 변동될 수 있어, 백신 수급상황과 접종관련 사항은 상세하게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 50대 연령층에 대한 사전예약 및 접종일정은 아래와 같이 조정된다.
○ 먼저, 7월 12일에 사전예약한 55~59세 연령층은 당초 예정대로 7월 26일부터 8월 7일까지 접종을 진행한다.
○ 사전예약을 하지 못한 55~59세 연령층에 대한 사전예약은 7월 14일 20시부터 재개하여 7월 24일 18시까지 누리집(http://ncvr.kdca.go.kr)을 통한 본인·대리인 예약과 전화예약(1339, 지자체 콜센터)을 통해 실시된다.
- 55세-59세 연령층에 대한 접종은 7월 26일부터 8월 14일까지 시행되며, 50-54세 연령층 접종기간인 8월 16일부터 25일 사이도 예약하여 접종 가능하다.
- 아울러 60~74세 고령층 대상군 중 사전예약 기간(5.6.~6.3.) 내 예약 후 건강 상 이유, 예약연기·변경방법 미숙지 등의 이유로 예약 취소·연기 처리된 미접종자에 대한 예약과 접종도 55~59세 연령층과 같은 기간에 진행된다.
○ 50~54세 연령층은 7월 19일부터 순차적으로 분산하여 예약을 시행하고, 모더나 백신의 도입 일정을 고려하여 접종은 8월 16일에서 25일까지 진행한다.
- 사전예약은 53~54세(1967년 1월 1일~1968년 12월 31일생)는 7월 19일20시부터, 50~52세(1969년 1월 1일~1971년 12월 31일생)는 7월 20일20시부터 예약을 시작하고, 7월 21일 20시부터 24일 18시까지는 연령 구분 없이 사전 예약이 가능하도록 조정했다.
○ 대상군별로 조정된 예약·접종 일정은 아래 표와 같다.
<50대 예방접종 일정>
대상자 | 예약 일정 | 접종일정 | ||
당초 | 변경 | 당초 | 변경 | |
55-59세 (62-66년생) | 7.12.-17. | 7.12.-7.24. | 7.26.-8.7. | 7.26.-8.14 (8.16-25도 접종가능) |
50-54세 (67-71년생) | 7.19.-24. | 7.19-7.24. * 7.19: 53-54세(67-68년생) * 7.20: 50-52세(69-71년생) * 7.21~: 50-54세(67-71년생) | 8.9.-8.21. | 8.16.-8.25. |
○ 사전예약과 관련된 불편사항도 개선하여, 사전예약 시작시간을 0시에서 20시로 조정하여, 밤늦게까지 예약을 위해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사전예약 첫날 접속 지연을 방지하기 위해 사전예약 시작시기와 대상자를 분산하여 시행할 예정이다.
□ 아울러 추진단은, 현재 모더나 백신 접종대상자 중 일부에서 2차접종 일정이 허가기준인 4주가 아닌 6주 이후로 안내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ㅇ 먼저, 이 같은 문제가 발생하는 원인에 대해, 현재 위탁의료기관에서 기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2차접종 예약에 따라 추가로 접종가능한 일정이 없는 경우 모더나 백신의 2차접종 시기를 시스템 상에서 예약이 가능한 날짜로 배정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 이와 관련하여, 예약자들이 허가기준인 4주 간격으로 2차접종을 완료할 수 있도록 일괄 조정할 예정이며, 조정된 접종일정은 개별 문자 발송을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
□ 정은경 단장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에 보여주신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리며, 접종을 희망하시는 모든 분들이 안심하고 접종하실 수 있도록 사전예약, 접종, 이상반응 대응 등 예방접종과 관련한 모든 부분에서 보다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 보건복지부 2021-07-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