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조회 수 14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고용노동부(장관 안경덕)는 최근 10년간 7월에 질식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며 지금 이 시기, 각별한 주의와 예방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근 10년간(‘11~’20년) 발생한 질식사고 195건을 조사한 결과, 계절로는 봄철(3~5월)에 가장 많이 발생했지만 가장 많이 발생한 달은 7월로, 22건(11.3%)이 발생했다.

왜 7월에 질식사고가 많이 발생할까?
미생물은 증식과정이나 유기물 분해 과정에서 산소를 소모하고 황화수소를 내뿜게 되는데 특히, 7월에 기온과 습도가 올라가고, 장마 영향으로 다량의 유기물이 하수관거 등에 쏟아져 들어가는 등 최적의 미생물 생장 조건이 만들어짐으로써 산소결핍이나 고농도의 황화수소가 만들어질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7월에 발생한 질식사고는 산소결핍(10건)과 황화수소 중독(9건)이 대부분(86.4%)을 차지했는데 이러한 비율은 질식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봄철보다도 높은 수준이고, 나머지 달과 비교할 때는 2배나 높은 수준이었다.

어디서 질식사고가 많이 발생했나?
산소결핍, 황화수소 중독사고는 오폐수처리시설(7건), 맨홀(4건), 분뇨 처리시설(2건), 기타 각종 설비(6건) 등에서 발생했는데 따라서 이러한 장소에서 일할 때는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어떻게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까?
질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첫 번째, 위험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밀폐공간에서는 한 번의 호흡만으로도 사망에 이를 수 있다는 것을 근로자가 알게 해야 한다.
두 번째,밀폐공간에서 작업을 하기 전 안전한 상태인지 확인해야 한다. 산소농도와 황화수소 등 유해가스 농도를 측정한 후 안전한 상태인지 확인하고 작업을 하도록 해야 한다.
세 번째, 근로자는 공기 상태가 확인되지 않았다면 절대 밀폐공간에 들어가지 말아야 한다.

“안전이 확인되지 않았다면 작업하지 말아야”
권기섭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안전이 확인되지 않은 밀폐공간 내에서는 한 번의 호흡으로도 생명을 잃을 수 있다”라면서 “장마철이 다가오면서 맨홀, 오폐수처리시설 등에서의 질식 위험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 작업 전 반드시 산소농도, 유해가스 농도를 측정해 안전한지 확인하고 작업을 해야 한다”라고 당부했고 특히, 질식사고가 발생했을 때 송기 마스크 등 보호장구 없이 구조하러 들어갔다가 사망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며, “보호장구가 없다면 절대 구조하러 들어가지 말고 119구조대를 기다리는 것이 또 다른 생명을 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안전보건공단을 통해 사업장이 전화로 신청만 하면 유해가스 농도측정, 재해예방교육, 유해가스 측정기.환기팬.송기 마스크 대여 등 질식사고 예방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미처 이러한 예방 장비를 준비하지 못한 사업장에서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질식 재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경찰청 2021-07-07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2200 글로벌 호텔 예약 사이트‘아모마닷컴(AMOMA.com)’폐업, 소비자 피해 우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56 2019.09.20
2199 봄 이사철, 가스 안전 먼저 챙기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56 2018.04.12
2198 Elodie Details 노리개젖꼭지 클립 5종, 작은 부품이 떨어져 질식 위험 있어 판매 중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56 2018.03.21
2197 이음부 납 농도 과도한 Create Toys 자동차 완구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55 2023.02.14
2196 라벨 미표기된 성분[수은, 납] 함유한 Goree 피부미백크림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55 2022.04.04
2195 감전 위험있는 Kaabo Mantis 8 전동킥보드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55 2022.03.08
2194 기준치 초과 PAH가 검출될 가능성이 있는 STIHL 장갑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55 2022.02.11
2193 벤젠 검출된 Old Spice 데오드란트(1)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55 2022.02.09
2192 벤젠 검출된 SECRET 데오드란트(2)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55 2022.02.09
2191 유니버셜 보험 가입시 소비자 유의사항 (소비자경보 발령)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55 2021.12.16
2190 2-클로로에탄올 성분 함유된 New Nordic 건강보조제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55 2021.12.01
2189 소비자원-서울시, 주식리딩방 소비자피해예방주의보 발령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55 2021.11.11
2188 알레르기 성분(루핀) 미표시한 Paysant Breton 초코 크레페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55 2021.11.04
2187 화상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reer 젖병소독기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55 2021.10.28
2186 금융감독원을 사칭한 개인정보 탈취 보이스피싱 사기문자 소비자경보 발령!!!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55 2021.08.13
2185 살모넬라균 오염 가능성 있는 Great Value 향신료(Organic Parsley Flakes 파슬리 후레이크)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55 2021.02.01
2184 플라스틱 혼입 가능성 있는 Aptamil 영유아 시리얼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55 2021.01.27
2183 냉장고 및 김치냉장고 장기사용제품 화재예방을 위한 주의사항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55 2020.10.20
2182 가정의 달 맞아 축산물 생산업체 66곳 점검, 16곳 적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55 2019.05.16
2181 봄 나들이철 위험 신고 안전신문고로 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55 2018.04.02
Board Pagination Prev 1 ... 105 106 107 108 109 110 111 112 113 114 ... 219 Next
/ 219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