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최근 전남 나주시 소재 어린이집을 중심으로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환자 집단 발생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안전한 음식 섭취, 조리 위생 준수, 유증상자 확인 시 주변 소독 당부


□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최근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하였다고 밝히고,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였다.


 ○ 전남 나주시 소재 어린이집에서 6월 4일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혈청형 O157) 환자가 확인된 후, 현재까지 6명의 환자가 확진되었다.


   - 이 어린이집은 등원을 중지하고, 재원 중인 모든 원아, 교사, 조리종사자 등에 대한 진단검사와 환경 검체 및 보존식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확진자의 가족들에 대해서도 역학조사를 시행하고 관련 식재료를 추적 조사하는 등 감염 경로를 파악 중에 있다.


   -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의 주요 합병증인 용혈성요독증후군* 증상을 보이는 환자는 없으나(6.7. 오후 기준), 첫 증상 발생 후 최대 3주 이후까지 발생할 수 있고, 발생 시 후유증이 커서 환자들이 용혈성요독증후군으로 진행되는지 관찰하고 있다.


     *  용혈성요독증후군은 전형적으로 소아에서 급성신부전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미세혈관병성 용혈성빈혈과 혈소판감소증이 동반되는 것이 특징임


□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은 장출혈성대장균에 오염된 소고기·생채소류 등의 식품이나 물 등을 통한 감염 및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하며, 감염 시 심한 경련성 복통, 오심, 구토, 미열 등과 설사가 동반되고, 설사는 수양성에서 혈성 설사까지 다양한 양상을 보인다.


 ○ 하절기(6~8월)에 주로 발생하며, 증상은 5~7일 이내에 대체로 호전되지만 용혈성요독증후군 등의 합병증으로 진행 시 치명률이 3~5%에 이른다.



<최근 5년간 (‘16~’20년) 월별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환자 발생 현황 그림 붙임 참조>



□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등 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소고기, 야채 등의 식재료는 충분히 익히거나 흐르는 물에 충분히 씻어 먹는 등 안전하게 조리된 음식물을 섭취해야 한다.


 ○ 아울러, 조리도구를 구분하여 사용하고, 설사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을 조리하지 않는 등 조리 위생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 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은 “장출혈성 대장균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 위생수칙을 준수하여 조리된 안전한 음식을 섭취하며, 올바른 손 씻기 등 예방 수칙을 잘 지켜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장출혈성대장균 감염증예방수칙>

 

 

 

올바른 손 씻기를 생활화 한다

- 흐르는 물에 비누 또는 세정제 등을 사용하여 30초 이상 손 씻기

- 외출 후, 화장실을 다녀온 뒤, 조리 전, 기저귀를 사용하는 영유아를 돌본 뒤, 더러운 옷이나 리넨을 취급 후 등

안전한 음식 섭취

음식은 충분한 온도에서 조리하여 익혀먹기

* 비 살균 우유, 날 육류 등은 피하고, 소고기는 중심 온도가 72도 이상으로 익혀 먹기

물은 끓여 마시기

채소·과일은 수돗물에 깨끗이 씻어서 벗겨 먹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 ·도마는 소독하여 사용하기

- 조리도구(채소용, 고기용, 생선용)는 구분하여 사용하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는 음식물 조리 금지

, 호수 수영장에서 수영할 때, 강물, 호수 물, 수영장물 마시지 않기

유증상자 발생 시 학교, 어린이집 등에서는 신속한 병원 진료 및 환경 소독, 가정에서는 집안 소독하기




[ 질병관리청 2021-06-08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2146 고기에서 혈관이 나온다고?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38 2021.06.21
2145 불법사금융 이제 그만! 불법대부광고에 속지 마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35 2021.06.21
2144 유아동용 부력 보조복 비교정보 생산결과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75 2021.06.17
2143 물놀이 안전수칙 정보무늬(QR코드)로 확인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77 2021.06.16
2142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확진환자 발생, 예방수칙 준수 당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6 2021.06.16
2141 필립스코리아 '개인용 인공호흡기', '양압지속유지기' 위해 정보 알림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53 2021.06.14
2140 여름철,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에 주의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58 2021.06.14
2139 변덕스러운 여름 날씨, 산행 시 안전사고 주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29 2021.06.10
2138 증권사 전산장애 발생시 반드시 3가지를 기억하세요!(소비자경보 "주의" 발령)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17 2021.06.09
2137 안전성 검증되지 않은 마스크 패치, 사용하지 말아야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79 2021.06.08
»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집단발생에 따른 예방, 주의 당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14 2021.06.08
2135 치질.무좀.질염 의약품 온라인으로 구매? 안 돼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14 2021.06.08
2134 종신보험은 사회초년생의 목돈 마련에 적합하지 않습니다!_소비자경보 ‘주의’ 발령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52 2021.06.08
2133 만트럭버스코리아(주) 덤프트럭 1,868대 리콜 실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79 2021.06.08
2132 잔류농약 기준 초과 수입 냉동 무청 회수 조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86 2021.06.07
2131 유모차, LED등기구, 가정용 서랍장 등 66개 제품 리콜 명령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20 2021.06.04
2130 식품 모방 화장품 섭취.삼킴 주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03 2021.06.04
2129 유리 이물질 혼입된 La Bio Idea 소스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28 2021.06.02
2128 알레르기 유발 성분(아황산염) 미표시된 Nordic Naturals 영양보충제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79 2021.06.02
2127 USB케이블 온도 상승으로 고장 날 수 있는 Stadler Form Emma 가습기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34 2021.06.02
Board Pagination Prev 1 ... 128 129 130 131 132 133 134 135 136 137 ... 240 Next
/ 240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