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이하 국민권익위)는 지난달 8일,“거래 업체들은 정상거래로 인정해 세금을 취소했는데도 우리 회사만 허위거래로 보고 세금을 부과한 것은 부당하다.”며 ㄱ업체가 낸 민원에 대해 “ㄱ업체에 대한 과세처분을 취소하라.”고 관할세무서에 시정권고 했다고 밝혔다.
 
□ 국민권익위는 ▲관련 세무조사와 조세심판에서 상대 업체들에 대해서는 정상거래로 판단한 점 ▲법원이 해당 업체들 간 허위거래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점 ▲상대 업체의 거래가 정상으로 확인됐다면 ㄱ기업의 거래도 정상거래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는 점을 종합해 ㄱ업체에 대한 부가가치세 부과처분이 위법·부당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 유제품을 도소매하는 ㄱ업체는 거래처인 ㄴ, ㄷ업체와 같은 창고를 사용하고 있었다. ㄱ업체 관할세무서는 세 업체가 실제 매매거래 없이 서류상으로만 상품을 사고 판 것처럼 속여 세금을 신고했다는 이유로 부가가치세를 부과했다.
 
그러나 ㄴ업체 관할세무서는 세무조사를 통해 세 업체가 정상적인 거래를 했다고 판단했고, ㄷ업체는 부가가치세를 부과 받은 후 조세심판을 청구해 ㄱ, ㄴ업체와의 거래가 정상거래임을 인정받았다.
 
ㄱ업체는 관할세무서장에게 “세무조사와 조세심판에서 거래 업체들이 정상거래를 한 것이 확인됐다면 우리도 정상거래로 인정해 부가가치세를 취소해 달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관할세무서장이 “거래 업체가 정상거래로 인정받았다고 해서 곧바로 ㄱ기업의 세금이 취소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거부하자, ㄱ기업은 국민권익위에 민원을 제기했다.
 
□ 국민권익위 안준호 고충처리국장은 “과세처분에 대한 불복수단을 찾지 못하는 납세자의 고충에 대해 적극적으로 사실관계를 확인해 억울하게 세금을 부과 받는 일이 없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국민권익위원회 2021-04-05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040 잔류농약 기준 초과 곡류가공품 제품 회수 조치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6.09.26 72
10039 6월말 전국 미분양 59,999호, 전월대비 8.2% (4,543호) 증가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6.07.26 72
10038 넘쳐나는 민간자격증, 사회적 활용도를 감안 신중히 선택해야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11.27 72
10037 소비자 93.7%, 사물인터넷 제품 가격에 부담 느껴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11.16 72
10036 고용복지 연계서비스 건수, 작년보다 3배가량 늘었다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11.12 72
10035 서민을 울리는 유사수신 금융범죄 집중단속 실시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11.09 72
10034 생애주기별 소비자교육 콘텐츠 다운로드 받으세요!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11.06 72
10033 지능화되는 테러 수법, 확실하게 대응한다!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11.05 72
10032 과징금부과 세부기준 등에 관한 고시 개정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10.08 72
10031 추석 명절 성수식품 합동 점검 결과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9.23 72
10030 권익위, “생활불편 민원 분석정보가 제도개선으로 이어져”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9.21 72
10029 우리 아이『화상』, 초기 응급치료가 중요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9.07 72
10028 3040 직장인, 혈관건강 챙기세요!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8.31 72
10027 우수 농식품, 모바일로 즐기며 쇼핑하세요!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8.26 72
10026 “사시” 10대 이하가 환자의 84.9% 차지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8.24 72
Board Pagination Prev 1 ... 252 253 254 255 256 257 258 259 260 261 ... 926 Next
/ 926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