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환경부, 아우디 인증신청 시 제출한 '이트론 55'의 저온 충전주행거리 306㎞ 국내 규정과 다르게 시험한 것으로 확인

▷ 국내 시험규정에 따른 측정 및 전문가 검증을 거쳐 244㎞로 정정


□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이하 아우디)의 전기차 '이트론(e-tron) 55'의 저온 충전주행거리에 대해 국립환경과학원이 1월 29일부터 2월 9일까지 측정한 결과, 아우디가 '이트론 55'를 인증 신청할 때 제출한 자료에 오류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 아우디는 지난해 2월 '이트론 55'를 인증 신청할 때 이 차의 저온 충전주행거리 자료를 국내 시험규정과 다른 방법으로 측정해 306㎞로 제출했다.


○ 히터의 모든 기능을 최대로 작동한 상태에서 주행하는 국내 규정과 달리 히터 기능 중 성에제거만 작동하고 주행하는 해외(미국) 규정을 적용해 제출한 것이다.


○ 규정을 잘못 적용한 것을 파악한 아우디는 국내 시험규정에 따라 측정한 '이트론 55'의 충전주행거리 자료를 244㎞로 고쳐 지난해 12월 9일 환경부에 다시 제출했다.


□ 이에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은 국내 시험규정에 따라 '이트론 55'를 측정한 결과, 상온(20?30℃)에서의 충전주행거리는 아우디가 인증 신청 시 제출한 307㎞ 대비 3.6% 높은 318㎞, 저온(-6.7℃)에서의 충전주행거리는 아우디가 다시 제출한 244㎞ 대비 3.3% 낮은 236㎞로 확인했다.


□ 국립환경과학원은 2월 16일 전문가* 회의를 개최하여 시험결과에 대해서 다시 검증했다. 

* (연비·전비시험 전문기관)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에너지관리공단, 한국석유관리원 등


○ 전문가들은 주행시험결과 편차(-3.3?+3.6%)는 내연기관차의 연비 사후조사 허용오차(-5%)와 비교할 때 아우디의 재시험결과는 수용 가능한 수준이라는데 의견을 모았다.   


□ 환경부는 법률자문결과* 등을 토대로 아우디측에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충전주행거리 변경인증 신청을 하도록 우선 조치할 예정이다.

* "전기차의 충전주행거리는 인증취소 및 과징금 처분의 대상이 되는 배출허용기준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려워, 규정과 다르게 시험한 결과를 제출한 사유로 처분은 곤란"하다는 의견 제시


○ 전기차 보조금 지급 시 저온 충전주행거리를 고려하여 보조금 수준이 정해지나, 해당 차량은 보조금을 받지 않고 자체 할인으로 판매하여 보조금 회수 등의 조치대상에는 해당하지 않는다.

※ 현재 '이트론 55'는 601대가 판매됐으며 아우디는 자발적으로 보증기간의 연장, 충전비용 지원 등 소비자 지원방안을 시행할 예정


□ 이번 사례를 계기로 환경부는 충전주행거리 시험방법, 충전주행거리 등을 잘못 또는 거짓 제출 시 제재방안을 마련하는 등 전기차 인증 및 사후관리 전반에 대한 개선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 또한, 배터리용량, 모터출력 등 제원을 가지고 충전주행거리를 예측할 수 있는 모사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전기차의 충전주행거리에 대한 사전 검사 수단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 환경부 2021-02-26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984 음주운전,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9.21 37
9983 음주운전 특별단속 및 처벌강화 추진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10.31 20
9982 음주운전 엄정 대응 결과 사망자 큰 폭으로 감소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11.09 11
9981 음주운전 사고 자기부담금 “최대 1,500만원”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4.08 10
9980 음주운전 및 어린이 안전 중점적으로 살핀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4.19 89
9979 음주, 흡연하는 사람이 체내 중금속 농도 더 높아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6.13 50
9978 음주, 무면허 사고사실을 숨겨 자동차보험금을 편취한 사기혐의자 1,435명(17억원) 적발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6.07.06 323
9977 음주 영향 알코올 간질환자, 50대 이상 64.4% 차지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6.08.08 142
9976 음주 시 주류의 열량 및 당류 함량 고려해야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6.01.15 96
9975 음원사이트,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 자동결제는 미리 알리고, 해지는 쉬워진다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6.03 10
9974 음원사이트 소비자만족도, 음원이용 편리성 높고 가격은 낮아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6.03.22 344
9973 음식점의 음식에 부수한 생맥주 배달 허용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7.10 45
9972 음식점의 58.8%, 매장 가격과 배달 시 가격이 달라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2.21 7
9971 음식점을 운영하는 맥주 제조업체 지도 점검 실시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7.30 65
9970 음식점에서 춤추는 행위 허용하면 영업정지 2개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8.24 11
Board Pagination Prev 1 ... 249 250 251 252 253 254 255 256 257 258 ... 919 Next
/ 919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