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국민생각함 설문조사에서 학부모 대다수가 코로나19 이후 학생들의 교육격차가 심해졌고 절반 이상은 사교육비 지출이 증가했다고 응답했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이하 국민권익위)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번 달 14일까지 국민생각함에서 ‘코로나19 교육격차 해소방안’에 대한 국민의견을 조사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 국민생각함 설문조사 개요 >
* (기간) 1.29.∼2.14. / (설문조사 참여인원) 총 1,450명(학부모 905명)
* 국민생각함 : 국민 누구나 참여해 사회적 문제나 정부 정책 등과 관련된 의견을 제시·토론하거나 설문할 수 있는 온라인 정책참여 플랫폼

□ 조사결과, 학부모의 57.6%가 온라인 학교 수업에 만족한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87.2%는 학생들의 교육격차가 심해졌다고 응답했으며, 이는 자녀가 고학년일수록 더 크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 초등 저학년 학부모(85.4%), 초등 고학년 학부모(88.3%), 중·고등 학부모(89.1%)
  
또 코로나19 이전보다 사교육비 지출이 증가했다고 응답한 학부모는 57.9%에 달했다. 이는 교육격차에 대한 불안감이 사교육비 지출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중·고등학생 학부모는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사교육비 지출이 증가했다’고 응답한 비율 또한 높은 경향을 보였다.
1
 
□ 교육격차 해소방안으로 학부모 응답자 37.5%는 ‘양질의 온라인 교육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그 다음으로 ‘성취도 진단평가를 통해 기초학력 부족 학생지원’(25.9%)을 꼽았다.
 
2

올해 1학기 ▲ 온라인 수업이 진행될 경우 교사-학생 간 쌍방향 소통환경 구축과 다양한 콘텐츠 제공 노력 ▲ 등교 수업 시에는 신속히 학업 성취도 진단평가를 실시해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 확인 및 지원이 시급해 보였다.
 
□ 국민권익위 양종삼 권익개선정책국장은 “코로나19로 교육격차가 심해지고 있다는 국민의 우려와 요구사항이 무엇인지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라며, “다른 분야에서도 국민의 고충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국민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국민권익위원회 2021-02-25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683 입국 검역조사 비대면으로 편리하게!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3.07 37
6682 소비자기본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3.05 37
6681 엠폭스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주의’에서 ‘관심’으로 하향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9.06 37
6680 2023년 8월 소비자물가동향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9.05 37
6679 환경 관련 표시·광고에 관한 심사지침 및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 지침 개정·시행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8.31 37
6678 현대·기아·벤츠 등 자발적 시정조치(리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8.30 37
6677 봄철 수두 및 유행성이하선염 증가, 학교생활 시 감염병 조심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5.04 37
6676 고용노동부, "근로시간 제도 개편 방안" 발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3.07 37
6675 K-POP 팬의 52.7%는 굿즈 수집을 위해 음반 구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3.07 37
6674 2023년 2월 소비자물가동향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3.06 37
6673 「안심상속」사망자 재산조회 서비스 확대된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3.02 37
6672 구직자라면 꼭 알아야 할 최신 채용 경향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2.28 37
6671 전자레인지, 표시용량과 실제 사용 가능 용량에 차이 있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10.27 37
6670 일회용생리대 건강영향조사 연구 결과 공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10.24 37
6669 냉장고, 저장온도성능·에너지소비량·보습률 등 품질에 차이 있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10.18 37
Board Pagination Prev 1 ... 475 476 477 478 479 480 481 482 483 484 ... 925 Next
/ 925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