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음주운전으로 인한 국민 피해가 계속됨에 따라 국민권익위원회가 차량시동잠금장치* 설치 등 사전 예방에 주안점을 둔 제도개선을 위한 국민 의견 수렴에 나섰다.
 
* 차량에 연계된 호흡 측정기로 알코올이 감지될 시 자동차 시동 또는 주행을 가능하지 않도록 하는 장치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이하 국민권익위)는 음주운전 사전 예방시스템 도입 관련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달 25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2주간 정책참여 플랫폼 ‘국민생각함’에서 국민 의견을 듣는다.
 
□ 음주운전은 일반운전에 비해 사고유발 가능성이 11배 이상 높고 사고 치사율도 일반 교통사고보다 18% 높다. 관련 법령 개정으로 음주운전에 대한 처벌 및 단속기준이 강화되었지만 재범률이 높아 음주운전 사고로 인한 국민 피해는 계속되고 있다.
음주운전은 국민들에게 예상치 못한 신체적·경제적 피해를 미치고 국내 보험회사가 지급하는 음주운전 사고에 따른 위자료, 치료비, 합의금 등 보험금은 연간 3천억 원에 달해 선량한 자동차보험계약자들의 보험료 인상의 한 요인이 되고 있다.
 
□ 국민권익위는 음주운전 사고로 인한 국민 피해를 기존의 사후 통제 제도에서 나아가 사전에 예방할 시스템 마련이 시급하다고 보고 관련 제도개선을 위해 국민 의견수렴을 실시한다.
 
이번 국민생각함을 통한 의견조사에서는 ▴면허정지 및 취소처분을 받은 음주운전자는 일정기간 동안 의무적으로 차량시동잠금장치를 설치하도록 하는 방안 ▴음주운전자는 전문 치료기관에서 맞춤형 음주치료를 받도록 하는 방안 ▴차량시동잠금장치 설치를 여객·화물 운송차량과 일반 승용차량에도 확대하는 방안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면 차량시동잠금장치를 설치할 의향이 있는지 여부 등에 대한 국민 의견을 묻는다.
 
앞서 국민권익위는 지난해 11월 1차 국민 의견조사를 실시하고 관련 전문가를 직접 찾아가 의견을 수렴했다.
 
□ 국민권익위 전현희 위원장은 “음주운전으로 계속되는 국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적발과 처벌 위주의 사후통제적인 시각에서 벗어나 새로운 사전 예방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빠른 시일 내에 국민 의견수렴과 경찰청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음주운전을 실효적으로 방지하기 위한 제도개선안을 마련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국민권익위 국민 의견조사]
음주운전의 사전 예방을 위해 차량시동잠금장치 설치, 음주치료 프로그램 이수 등 새로운 제도를 도입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지금 참여!(국민생각함)


[ 국민권익위원회 2021-02-25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575 "택배계약 시 배송지연 여부를 택배사에 미리 확인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9.21 71
4574 음주운전,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9.21 37
4573 보건복지부“디딤씨앗통장 만기 적립금 찾아주기 서비스”전개한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9.21 41
4572 치매국가책임제 시행 이후 3년, 달라진 점과 달라질 점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9.21 36
4571 먼저 해결하고 싶은 생활 속 불편 규제, 국민이 뽑아주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9.21 45
4570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가까운 읍면동에서 발급 받으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9.21 37
4569 추석 전, 주민등록 등·초본 미리 발급 받으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9.21 20
4568 추석 연휴 틈탄 환경오염 행위 비대면 감시·단속 추진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9.21 36
4567 한국공항공사, 공항 주차예약서비스 확대 시행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9.21 37
4566 무급휴직 지원금 요건 완화(무급휴직 90일 → 30일) 등 근로자의 고용유지 지원을 강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9.22 51
4565 전자상거래법 상품정보제공고시 개정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9.22 21
4564 국민권익위, “사용 전 취소해도 공연장 대관료 위약금 100%?” 불공정 대관제도 개선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9.22 41
4563 국민권익위, “어린이집 출석인정 특례사유 추가 및 군무원 시험 청각장애 인정범위 확대” 권고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9.22 51
4562 현대, 기아, 볼보, 한불, 아우디 등 결함시정(리콜) 실시 [총 9개사 27,414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9.22 32
4561 유튜브에서「불법사금융 그만!」채널을 검색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9.22 14
Board Pagination Prev 1 ... 610 611 612 613 614 615 616 617 618 619 ... 919 Next
/ 919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