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는 2020년 10월 6일부터 11월 13일까지 학생, 일반성인, 교사, 학부모(총 7,458명)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사이버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 (사이버폭력 경험률) 10명 중 3명은 사이버폭력 가해 또는 피해 경험

o 조사에 따르면, 2020년 사이버폭력 경험률*(학생+성인, 가해 또는 피해)은 32.7%로, 전년 대비 0.8%p 감소했으며, 가해 경험률 16.8%, 피해 경험률 29.7%, 가해 및 피해 동시 경험률은 13.7%로 사이버폭력 가해 경험자 대부분이 사이버폭력 피해도 동시에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8개 유형(언어폭력, 명예훼손, 스토킹, 성폭력, 신상정보 유출, 따돌림, 갈취, 강요)에 대한 경험률

□ (조사대상별 경험률) 성인의 사이버폭력 경험률 지속 증가

o 조사 대상별로는 학생의 경우 사이버폭력 경험률이 22.8%로 전년(26.9%) 대비 4.2.%p 감소한 반면, 성인은 65.8%로 전년(54.7%) 대비 11.1%p 증가하여 3년 연속 지속적으로 증가*하였다. 또한 성인의 경우 가·피해 동시 경험률이 92.4%로, 성인의 경우 대부분의 사이버폭력 가해자가 동시에 사이버폭력 피해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 성인 사이버폭력 경험률 : ‘18년 43.1% → ’19년 54.7% (11.6%p↑) → ‘20년 65.8%(11.1%p↑)학생 사이버폭력 경험률 : ’18년 29.5% → ‘19년 26.9% (2.6%p↓) → ’20년 22.8%(4.1%p↓)

□ (유형별 경험률) 학생?성인 모두 언어폭력이 가장 높지만, 성인은 명예훼손, 스토킹, 신상정보 유출 등까지 광범위하게 경험

o 사이버폭력 가·피해 경험 유형은 학생과 일반 성인 모두 ‘언어폭력’의 사례가 가장 많으며, 성인의 경우 언어폭력 외에도 명예훼손, 스토킹, 성폭력, 신상정보 유출, 따돌림 등 다양하고 심각한 유형의 사이버폭력을 전반적으로 다수 경험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 (가해주체) 학생들은 익명 관계, 성인은 지인 관계에서 주로 발생

o 또한, 사이버폭력 가해 경험과 관련하여, 학생은 주로“전혀 누구인지 모르는 사람(45.8%)”에게, 성인은 “친구 또는 선후배(40.8%)”에게 사이버폭력을 행사하였다고 응답하였으며, 사이버폭력이 학생들의 경우 대부분 타인과의 익명 관계에서, 성인은 지인과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부정적 영향 요인) 1인 크리에이터의 자극적인 인터넷 개인방송이 학생들의 사이버폭력에 가장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인식

o 사이버폭력과 관련하여 학생 또는 자녀들에게 가장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대상에 대하여, 교사는 “친구 또는 선후배(91.7%)”, “1인 크리에이터(91.3%)”, 학부모는 “1인 크리에이터(92.6%)”라고 응답하였다.유튜브 등을 통해 접하게 되는 1인 크리에이터의 욕설이나 비방, 자극적인 표현 등이 학생이나 자녀들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우려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 (디지털 성범죄 목격 경험) 학생들의 디지털 성범죄 문제의식 제고 필요

o 한편, 이번 조사에서는 2020년 초반에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켰던 ‘n번방’사태와 관련하여 성인 및 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 목격 및 인식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였다.

o 조사 결과, 성인은 29%, 학생은 5.7% 가 디지털 성범죄를 목격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하였다. 그 중 “전혀 문제되지 않는다”고 응답한 성인은 9%, 학생은 16%로, 성인들에 비해 학생들의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문제의식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 디지털 성범죄 유형 : 몰카, 불법 영상물 유포, 지인 능욕, 디지털 성착취, 몸캠

□ 향후 계획

o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학생들의 다양한 사이버폭력에 대한 인식제고 및 예방·대응을 위한 강화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교육을 실시하고,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사이버폭력 예방교육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o 특히, 인터넷 개인방송 크리에이터의 욕설?비방, 자극적인 표현 등이 학생들의 사이버폭력에 부정적인 영향력이 매우 크다는 지적에 따라, 크리에이터가 콘텐츠 제작시 유의할 사항 등을 담은 「크리에이터 가이드북」(가칭)을 제작·배포하고, 시범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o 더불어,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교육?원격교육 수요 증가에 따라 학교, 기관 등에서 자체적으로 온라인 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개발?보급할 예정이다.

o 한편, 방통위의 「사이버폭력 실태조사」는 전국민(학생?교사?학부모?성인) 대상 전국 단위 실태조사로, 2021년부터는 통계청의 국가승인통계로 전환되어 표본 규모 확대 등 조사대상?방식이 한층 개선될 예정이다. 이번 2020년 사이버폭력 실태조사 결과는 방송통신위원회 홈페이지(www.kcc.go.kr)와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 홈페이지(www.아인세.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방송통신위원회 2021-02-04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553 2021년 1월 소비자물가동향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2.02 49
4552 FTA 체결국으로부터 세제 수입 지속적으로 증가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2.02 52
4551 민방위 교육 온라인으로 전환, 상반기 민방위 훈련 취소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2.02 49
4550 구직급여 수급자격 신청서 인터넷 사전 제출 서비스 시행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2.03 51
4549 설 연휴 통행료 부과… 대중교통 좌석 판매 축소 등 여행 자제 당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2.03 52
4548 1월 초미세먼지 농도 20㎍/㎥, 최근 3년 대비 35% 감소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2.03 50
4547 국민권익위, “코로나19 백신 관련 민원” 예보 발령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2.04 58
4546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체계 개편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2.04 70
» 「2020년 사이버폭력 실태조사 결과 발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2.04 46
4544 더 편리하고 똑똑해진 ‘공유누리’로 대한민국을 공유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2.04 44
4543 설 맞아 전국 501개 전통시장 주변도로 주차 허용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2.04 65
4542 공공빅데이터 청년인턴 경험, 실질적인 취업으로 이어진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2.04 48
4541 설 연휴 대비 생활폐기물 특별관리대책 추진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2.04 62
4540 맞춤형 국가장학 체제 구축으로 등록금 부담 경감한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2.05 49
4539 수입 건강기능식품, 무엇을 많이 먹을까!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2.05 53
Board Pagination Prev 1 ... 649 650 651 652 653 654 655 656 657 658 ... 957 Next
/ 957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