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소비문화 확산, 이용 편리성 등으로 증가하고 있는 승차 구매점이 차량 통행과 보행 안전에 불편을 야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이하 국민권익위)가 최근 6년(2015.1.∼2020.7.)간 민원분석시스템에 수집된 승차 구매점 관련 민원을 분석한 결과, 총 1,121건으로 매년 평균 51.5%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가장 많은 내용은 ‘불법 주정차와 교통법규 위반 행위에 대한 불만·신고’, ‘교통정체에 대한 불편 및 해소 요구’ 등 매장 주변 도로의 ‘차량통행 방해’와 관련된 내용으로 전체의 51.4%를 차지했다.
# 차량 통행이 많은 도로 옆에 승차 구매점이 있어서 교통 혼잡이 심각합니다. 10분이면 갈 곳을 커피 먹겠다고 기다리는 차량들 때문에 30분 넘게, 짧은 신호가 여러 번 바뀔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짜증나서 운전 못하겠습니다. 막말로 주차장이 아니라 도로잖아요. (20년 3월)
# 커피숍이 승차 구매 방식이라 시도 때도 없이 차들이 도로는 물론 인도까지 가득차서 주민들 보행이 많이 불편합니다. 단속 좀 해주세요. (20년 6월)
   다음으로 불법주정차 등 인도를 침범하는 승차 구매점 이용 차량으로 인한 ‘보행자 불편’(32.2%), 진출입로 위치 및 입지 등 ‘승차 구매점 구조 문제’와 ‘내·외부 안전시설물 설치·점검 요구’(9.7%) 등이 있었다.
  
[승차 구매점 관련 민원 내용별 유형]
 
□ 앞서 국민권익위는 정책참여 플랫폼 ‘국민생각함’에서 ‘승차 구매점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국민 의견수렴을 실시했다. 총 336명이 참여한 설문조사에서 이번 민원분석 결과와 동일하게 ‘차량 통행 방해’ (45.1%)를 승차 구매점의 가장 큰 문제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89.8%는 혼잡지역 등에는 승차 구매점 입지 제한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으며, 교통정체 문제에 대한 책임 부담 주체는 승차 구매점이라는 의견이 다수였다(65.1%). 또 이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교통영향평가 등 입지 제한 규정을 마련해야 한다(37.8%)고 응답했다.
□ 국민권익위는 ▲교통영향평가대상 포함, 대기차선 확보 등 입지 규정 마련 ▲교통유발부담금, 안전요원 운영 등 승차 구매점의 책임성 강화 등 개선 필요사항에 대해 관계기관에 제안하고 개선을 요구할 계획이다.
□ 국민권익위 양종삼 권익개선정책국장은 “코로나19로 달라지는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을 미리 확인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국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겠다.”라며, “관계기관에서 개선 조치가 안 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국민권익위에서 직접 제도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국민권익위원회 2021-01-26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656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대비 어린이집 등 대응요령 배포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1.29 23
4655 2020 문화누리카드 지원금 1만 원 인상, 9만 원 지원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1.28 23
4654 2018년 임금근로일자리 소득(보수) 결과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1.22 23
4653 『정부24』에서 연말정산 증빙서류 편리하게 발급 받으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1.07 23
4652 “2020년 2월부터 자궁·난소 등 부인과 초음파 비용, ‘절반 이하’로 줄어든다(연간 700만 명 혜택)”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12.24 23
4651 영양표시 따라만 하면 어렵지 않아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12.16 23
4650 고3, 수능 수험생 대상 ‘문화 프로그램’ 확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11.14 23
4649 정부, 올해 물부족 없어. 11월 가뭄 예·경보 발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11.11 23
4648 병원·약국 진료비 부당청구 확인 ‘진료받은 내용 안내’ 스마트폰으로도 받는다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11.08 23
4647 학교 밖 청소년 위한 ‘교육지원’ 강화하고 ‘자기계발 기회’ 확대해야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11.01 23
4646 이동전화서비스, 계약 불이행 등 `이용단계' 소비자피해 가장 많아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10.28 23
4645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 LG전자 의류건조기 집단분쟁조정 개시 결정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10.16 23
4644 고의.상습적으로 허위.과대광고한 업체 점검 결과 발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10.16 23
4643 적극적 구직노력 인정되면 같은 사업주에 재취업해도 ‘조기재취업수당’ 받을 길 열려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10.01 23
4642 ‘자동차365’에서 중고차 실매물 확인 검색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9.30 23
Board Pagination Prev 1 ... 614 615 616 617 618 619 620 621 622 623 ... 929 Next
/ 929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