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전국 공동주택 겨울철 라돈 농도 조사 결과, 평균 74Bq/m3로 신축 공동주택 권고기준(148Bq/m3)의 절반 수준

▷ 하루 3번 충분히 환기하는 가구는 실내 라돈 농도 낮아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장윤석)은 2019년 12월부터 2020년 3월까지 3개월 동안 2008년 이후 입주한 전국 공동주택 1,957가구를 대상으로 겨울철 실내 라돈 농도를 조사한 결과, 평균 74Bq/m3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다중이용시설 및 신축 공동주택 권고기준인 148Bq/m3의 절반 수준이다.

※ Bq : 방사능을 나타내는 단위로서 '베크렐(Becquerel)'로 읽으며, 1초 동안 1개의 원자핵이 붕괴하는 방사능을 1Bq라고 함


이번 공동주택 실태조사는 난방효율 제고를 위한 기밀성능 강화, 천연자재 사용 증가 등으로 최근 공동주택 내 라돈 문제가 지속 제기됨에 따라 추진하게 되었다.


겨울철에 조사하는 이유는 실내 라돈 농도가 겨울철에 연평균 농도에 비해 30% 가량 높아서* 라돈 노출에 취약한 가구를 파악하기에 적합하기 때문이다.

* 추운 겨울날에는 상대적으로 따뜻한 실내의 기압이 낮고 환기행동 저하


이번 조사 결과 평균 농도인 74Bq/m3은 토양과 인접한 단독주택(2011∼2018년, 총 1만 9,897가구 조사)의 평균 실내 라돈 농도인 112.8Bq/m3보다 낮은 수준이다. 148Bq/m3을 초과하는 가구의 비율은 3.5%(69가구)다.


조사 대상 가구들을 상대로 설문조사한 결과, 공동주택의 실내 라돈 농도는 환기를 자주, 시간을 들여서 할수록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창문열기 등 자연적인 방법으로 환기하는 가구들은 매일 3회 이상, 1회당 30분 이상 환기한 경우, 1회당 30분 이하 또는 3회 미만으로 환기하는 가구에 비해 실내 라돈 농도가 약간 낮았다.

※ (환기횟수) 하루 3회 이상인 가구는 69.3Bq/m3, 3회 미만인 가구는 74Bq/m3(환기시간) 1회 30분 이상인 가구는 70Bq/m3, 30분 미만인 가구는 75.3Bq/m3


기계환기설비와 자연환기를 병행하는 가구 중 라돈 농도가 148Bq/m3을 초과하는 가구는 환기설비를 하루 평균 45.6분 가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농도가 낮은 가구들의 평균 가동시간(132분)의 절반에 미치지 못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번 조사에서 148Bq/m3을 초과한 주택을 대상으로 조사 결과를 통보하고 충분히 환기해 줄 것을 안내한 후 환기에 따른 실내 노출 변화를 재조사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해당 가구의 적정한 환기를 돕기 위해 '라돈 저감 진단(컨설팅) 사업'을 통해 라돈 알람기를 지원했다.


또한,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주택 실내 라돈 저감·관리를 위한 안내서(가이드북)에 환기 방법 등의 내용을 보완할 계획이다.


이종천 국립환경과학원 생활환경연구과장은 "공동주택은 단독주택보다 라돈 농도가 낮았음에도 불구하고 고농도 가구의 대부분은 겨울철에 상대적으로 환기가 부족했다"라며, "주택 내에 이미 설치된 환기설비를 사용하는 등 적극적인 환기를 통해 라돈으로부터 안전한 가정환경을 만들 수 있다"라고 말했다.



[ 환경부 2020-12-17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785 국민권익위, ‘코로나19로 인한 교육격차 해소’ 국민 의견 묻는다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1.29 21
9784 가맹분야 서면실태조사 결과 발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1.29 23
9783 일상 회복을 위한 코로나19 전 국민 무료예방접종 실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1.28 31
9782 설 연휴 환경오염 행위 특별감시·단속 추진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1.28 19
9781 경찰차, 소방차 등 ‘긴급자동차 전용번호판’ 도입된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1.28 45
9780 일부 재활용품은 분리 배출해도 재활용되지 않아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1.28 36
9779 배달 음식에도 위생등급 광고 허용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1.28 30
9778 2월부터 신혼부부·생애최초 특별공급 청약기회 확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1.28 70
9777 공동주택관리법 하위법령 개정안 입법예고…3월 5일까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1.28 29
9776 국민권익위, “일회용 마스크 폐기물 처리방안” 국민의견 수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1.28 47
9775 국민권익위 운영 국민신문고 29일부터 민간 전자서명 사용 가능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1.28 30
9774 2020년 4분기 선불식 할부거래업자(상조업자) 등록변경 사항 정보공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1.28 50
9773 내 꿈을 이루는 곳, 내일이룸학교 훈련생 모집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1.27 37
9772 유아.청소년 하루 당류 섭취 많아 관심 필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1.27 48
9771 식약처, 자가투여 주사제 안전사용 정보 제공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1.27 36
Board Pagination Prev 1 ... 264 265 266 267 268 269 270 271 272 273 ... 921 Next
/ 921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