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환경부, 11월 30일부터 한 달간 전국 17개 시도 및 한국환경공단과 합동으로 560여 곳에서 운행차 배출가스 집중단속

▷ 배출허용기준 초과 차량은 정비·점검 명령 → 미이행 시 10일 운행정지

▷ 차량 연료의 가짜 석유 사용 여부 점검도 병행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전국 17개 시도 및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겨울철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11월 30일부터 12월 24일까지 전국 560여 곳에서 운행차 배출가스를 집중 단속한다.


이번 단속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단속 담당자가 마스크 등 개인보호구를 착용하고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하면서 단속업무를 진행한다.


각 시도는 미세먼지 배출 비중이 높은 화물차, 도심 내 이동이 잦은 버스 및 학원차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 차고지(시내버스, 시외버스), 학원가, 물류센터, 항만·공항 등 차량 밀집 지역에서 ①차량 정차 후 측정기를 이용한 노상단속 및 ②비디오카메라 측정 병행


한국환경공단은 서울 및 경기도 총 7곳에서 원격측정기*(RSD, Remote Sensing Device)를 활용하여 주행 중인 차량(휘발유, 액화석유가스(LPG))을 대상으로 배출가스 원격측정 단속에 나선다.

* 원격측정기: 차량이 측정지점을 통과할 때 적외선(탄화수소,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자외선(질소산화물)에 흡수된 배출가스의 양을 분석하여 배출가스 농도를 측정

※ 경유차(매연단속)에도 원격측정기(RSD)가 활용될 수 있도록 관련 기술을 개발 중(2021년 완료 예정)이며, 향후 시험(테스트)을 거쳐 활용될 예정


이중 동호대교 남단에서는 전방에 전광판을 함께 설치하여 운전자가 본인 차량의 배출가스 농도를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자발적인 정비·점검을 유도할 계획이다.

※ 1년 이내 운행차 배출허용기준(RSD) 연속 2회 초과 시 정비·점검 명령


모든 차량 운전자는 이번 단속에 따라야 하며, 단속에 응하지 않거나 기피 또는 방해할 경우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배출허용 기준을 초과한 차량 소유자는 15일 이내에 차량을 정비·점검하도록 개선명령을 받는다.


차량 정비·점검을 하지 않으면 최대 10일간의 운행정지 처분을 받고, 운행정지 명령에 불응하면 3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이번 단속에서는 차량에 사용되는 석유의 품질검사도 실시한다.


한국석유관리원은 12월 1일부터 12월 8일까지 일부 지자체에서 운행차 배출가스 단속 시 해당 자동차의 가짜 석유 사용 여부를 점검하고, 가짜 석유로 판명될 경우 그 공급업자도 역추적하여 단속할 계획이다.


김승희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이번 단속은 겨울철을 앞두고 자동차에서 미세먼지가 과다 배출되는 것을 미리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서, 차량 소유자로 하여금 자발적으로 정비·점검을 하도록 유도하는 측면이 있다"라며,


"노후 경유차에 대한 운행제한, 저공해조치 사업 등도 적극적으로 함께 추진하여 미세먼지 저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환경부 2020-11-29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217 사망임대인의 전세사기 피해자에 대한 법률 지원 강화한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10.16 9
13216 컴포트화, 발이 받는 압력과 착용 만족감에 차이 있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10.26 9
13215 인파관리시스템 시범서비스 실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10.26 9
13214 리츠, 자율성 높이고 투자자 보호는 두텁게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10.30 9
13213 장애인 반려동물 진료비, 걱정 마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10.31 9
13212 11월은 종합소득세 중간예납의 달입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11.06 9
13211 가맹점주 피해 자진 구제 시 과징금 감경 확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11.10 9
13210 찾아가지 않은 금융자산 “17.9조원” 간편하게 확인해보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11.13 9
13209 질병부담 3위 당뇨병 예방관리, 생활습관 개선이 가장 중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11.13 9
13208 “나 몰래 전입신고 안 돼!”전입신고 절차 개선으로 전세사기 막는다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11.14 9
13207 벤츠 · 제이스모빌리티 등 자발적 시정조치(리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11.15 9
13206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하여 소상공인도 돕고 1만 원도 환급받아요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11.20 9
13205 전세버스, 렌터카 사고기록 데이터로 공개한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11.20 9
13204 ‘아동학대 대응’ 민원, 작년 대비 1.88배 증가…민원주의보 발령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11.22 9
13203 필수약제 공급 지원을 위한 약가 인상 및 중증질환 치료제 보장성 강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11.24 9
Board Pagination Prev 1 ...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 934 Next
/ 934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