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이하 국민권익위)는 이번 달 20일 공익신고 대상법률이 대폭 늘어나는 개정된 「공익신고자 보호법」 이 시행됨에 따라 ‘비실명 대리신고’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13일 자문변호사 30명을 추가 위촉했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국민권익위의 ‘비실명 대리신고’ 자문변호사단은 총 79명이다.
 
□ 이번 달 20일 시행되는 개정된 「공익신고자 보호법」은 공익신고 대상법률이 기존 284개에서 「아동학대처벌법」, 「성폭력처벌법」 등을 포함한 467개로 대폭 늘어났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추가되는 대상법률 중 시의성 있고 공익침해행위 신고자가 사회적 약자 혹은 전문적 대응이 필요한 분야 등을 중심으로 자문변호사단을 확대했다.
  
국민권익위는 대한변호사협회 협회장의 추천을 받아 환경 3명, 금융 3명, 군형법 3명, 부동산·건설·재개발·재건축·임대차 3명, 식품·의약 및 의료 3명, 성희롱·성폭력 5명, 아동학대·가정폭력 5명, 장애인 5명 등 세부 분야별로 30명을 추가 위촉했다.
  
기존에는 건강, 안정, 환경, 소비자 이익, 공정한 경쟁, 기타 공공의 이익 등 6대 분야 49명의 자문변호사가 활동했다.
 
□ 앞서 국민권익위는 공익신고자가 변호사를 통해 신분노출 걱정 없이 신고할 수 있도록 2018년 10월 ‘비실명 대리신고 제도’를 도입했다.
  
이후 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자문변호사단’을 구성·운영하면서 내부 공익신고자의 ‘비실명 대리신고’를 위한 법률상담과 대리신고 수당을 지원해왔다.
  
내부 공익신고자는 ‘청렴포털_부패공익신고(www.clean.go.kr)’에 게시된 자문변호사 명단에서 1인을 선택해 신고내용에 대해 상담한 뒤 자문변호사 이름으로 국민권익위에 신고할 수 있다. 대리신고 수당은 국민권익위가 자문변호사에게 직접 지급한다.
  
추가 위촉된 자문변호사 명단은 16일부터  ‘청렴포털_부패공익신고(www.clean.go.kr)’의 ‘처음오셨나요?-신고제도안내-비실명대리신고-자문변호사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국민권익위 전현희 위원장은 “이번 비실명 대리신고 자문변호사단 충원으로 내부 공익신고자가 신고 시 전문적인 상담을 받게 돼 신고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공익신고 뿐만 아니라 부패행위 신고나 청탁금지법 위반행위 신고에도 ‘비실명 대리신고 제도’를 도입하는 등 신고자 비밀보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국민권익위원회 2020-11-13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469 국민이 직접 고른 국민비서 캐릭터, 서비스 화면 및 홍보물에 활용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11.17 27
9468 민방위 제도 사회변화 반영해 조직편성과 운영방식 바꾼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11.17 26
9467 디지털 민원서비스 일상화하고, 디지털 취약계층 지원 확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11.17 28
9466 냉동 핫도그 영양성분·원재료 함량, 제품별로 차이 있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11.17 42
9465 온라인 유통 완구에 대한 소비자·사업자의 안전인식 개선 필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11.17 38
9464 자동차 인증대체부품, OEM부품과 품질은 동등하고 가격은 저렴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11.17 27
9463 2019년 주택소유통계 결과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11.17 57
9462 미혼모 임신‧출산, 한부모 자녀 양육 더 두텁게 지원하겠습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11.17 58
9461 「모자보건법」일부개정법률안 국무회의 의결 (11.17)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11.17 43
9460 서민들의 고금리 부담을 완화하기 위하여 법정 최고금리를 인하하겠습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11.17 37
9459 화물차 운전자 편익제고·안전환경 조성에 힘쓰겠습니다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11.17 59
9458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 입법예고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11.17 47
9457 울릉공항 실착공으로 2025년 울릉도 하늘길 연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11.17 55
» 국민권익위, 비실명 대리신고 자문변호사 증원 “안심하고 공익신고하세요”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11.17 24
9455 알고리즘으로 이륜차 배달 사망사고 예방한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11.17 51
Board Pagination Prev 1 ... 318 319 320 321 322 323 324 325 326 327 ... 954 Next
/ 954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