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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재욱, 이하 농관원)은 김치에서 사용이 금지되어 있는 식품첨가물 7종*의 동시분석법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법의 개발로 김치의 유해물질을 신속하게 검출할 수 있게 되어 우리 국민들의 대표음식인 김치의 안전성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식품첨가물 7종

· 타르색소(3종): 붉은 빛깔로 선호도를 증가시키기 위해 사용(식용적색소 2, 40, 102호)
· 보존료(3종): 유통기한을 연장하기 위해 사용(메틸안식향산, 에틸안식향산, 부틸안식향산)
· 감미료(1종): 신맛을 낮추기 위해 사용(사카린나트륨)

농관원은 그동안 김치를 포함한 우수식품(전통식품·KS식품)의 과학적인 품질관리를 위해 신속하고 정확한 분석법 개발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현행 식품위생법과 식품산업법에서는 국민 건강을 위해 김치에서 타르색소(식용적색소), 보존료, 감미료 등 식품 첨가물의 사용을 금지 또는 제한하고 있으나 유통되는 김치에 빈번히 사용되고 있다.
기존 분석법은 김치 첨가물별로 전처리가 다르고 분석절차가 복잡하여, 첨가물 모두를 분석하는데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는 문제점이 있었다.
새로운 분석법은 최신분석기기(질량분석기*)를 이용하여 7종의 식품첨가물을 하나의 전처리 방법으로 동시분석 하도록 개발하였다.
김치의 수십여 가지 식품 첨가물 중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7종의 물질을 선정하여 정성 및 정량 분석까지 가능하도록 하였다.
* 질량분석기 : 특수 가열된 물질로부터 방출되는 이온화 원자를 그 질량에 따라 분류하는 장치
동 분석법을 활용할 경우 기존보다 분석 시간은 6분의 1로 단축, 비용은 4분의 1로 절감되었으며 정확도도 크게 향상되었다.
- 분석시간/분석비용(1점 7성분)
(기존) 3시간/4만원 → (신규) 0.5시간/1만원
- 정확도: (기존) 평균 75% → (신규) 평균90%
동 분석법은 질량분석기(LC-MS/MS)의 감도를 크게 향상시키는 방법을 개발하고 전처리과정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였다.
질량분석기 이동관의 크기를 조절함으로써 적정량의 이온이 통과되도록 하여 검출능력을 약 20배 높였으며,
마늘, 고춧가루, 생강 등 매질이 복잡한 김치에서 간섭물질*의 영향이 없이 하나의 유기용매만으로 추출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 간섭물질 : 물리 화학적 성질이 유사하여 목적성분으로 오인할 수 있는 물질
농관원 이재욱원장은 새로 개발된 동시분석법을 통해 식품첨가물의 신속하고 정확한 분석으로 불법 김치 유통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김치의 철저한 품질관리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김치에서 식품 첨가물의 동시분석 성분수를 확대하여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아울러 다양한 농식품의 유해성분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분석하는 방법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201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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