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는 22일 국무회의에서 주민번호 수집을 허용하는 42개 대통령령의 주민번호 수집근거를 폐지토록 의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대통령령 개정은 불필요한 주민번호 수집관행 근절을 위해  관계부처와 함께 수립한 「주민번호 수집 근거법령 일제정비 계획*」에 따른 것으로서, 단순 본인확인 등 반드시 주민번호가 필요하지 않은 업무에서 주민번호 수집을 금지하고 관련 서식에서도 주민번호 기재란을 삭제하거나 생년월일로 대체하는 등의 내용으로 행정차지부가 일괄 개정하였다. 이후, 행자부는 보다 강화된 기준을 적용하여 주민번호 수집 근거법령을 정비하고, 개인정보보호위 등 관계 부처와 함께 주민번호 수집 근거법령을 엄격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국무회의에서는 개인정보보호 강화를 위해 주민번호 보관 시의 암호화 의무적용 대상과 시기, 개인정보 수집 동의 서식 개선, 전문기관 기능 조정에 관한 개인정보 보호법 시행령 개정안도 통과되었다.

이에 따라, 주민번호를 전자적으로 보관하는 경우 보관규모가 100만 명 미만이면 ’16년 말까지, 100만 명 이상이면 ’17년 말까지 의무적으로 암호화 조치를 하여야 하며, 사업자 등이 개인정보 수집에 관한 동의를 받을 경우, 정보주체가 동의여부를 선택할 수 있음을 명확히 확인할 수 있도록 관련 내용을 글자 크기나 색깔 등을 통해 구분·표시하여야 하고, 현재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수행하고 있는 개인정보보호 업무는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 통합된다.

아울러, 행정자치부는 이번 시행령 개정에 맞춰서 공공행정, 인사·노무, 의료·보건, 금융·교육 등 ‘분야별 주민등록번호 처리기준 상담사례집’을 발간하였다. 사례집은 일상생활에서 주민번호 처리 허용 여부에 관하여 상담빈도가 높은 사례를 종합하였으며,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보호 종합포털(www.privacy.go.kr)에 게시하였다.

정윤기 행정자치부 전자정부국장은 “개인정보 보호는 인권 보장의 첫 단추인 만큼 업무의 효율성만 생각하여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쉽게 쓸 수 있는 것으로 생각하면 곤란하다.”라면서,“주민번호를 최소한으로 이용하고, 보관 중인 주민번호를 조속히 암호화하는 등 국민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정부와 민간 모두의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말했다.

담당 : 개인정보보호정책과 정영수 (02-2100-4106)

 

[행정자치부 2015-12-22]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420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제’본격 실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6.01 14
2419 서울외곽순환선이 ‘수도권제1순환선’ 으로 바뀝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6.01 14
2418 여성 청결제품, 허위광고에 주의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5.28 14
2417 관계부처 합동 무신고 불법 숙박 영업 집중 단속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5.25 14
2416 가족 모두 대리구매 가능.취약계층 특별 공급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5.18 14
2415 5월은 혈압 측정의 달, 혈압 측정으로 건강 챙기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5.15 14
2414 THC 기준 초과한 수입 대마씨유 회수 조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4.08 14
2413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주 더 한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4.06 14
2412 TV 구매대행 사업자 ‘겟딜’ 관련 소비자불만 급증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4.06 14
2411 중요한 표시광고사항 고시 개정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4.01 14
2410 하도급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3.31 14
2409 아동·청소년 대상 성매수의 91.4%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앱을 통해 이뤄져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3.18 14
2408 벤츠, FMK, 야마하 결함시정(리콜) 실시 [총 3개사 27,285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3.13 14
2407 「고등교육법」일부개정법률안 등 입법예고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3.11 14
2406 임신테스트기, 일부 제품의 민감도 떨어져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3.10 14
Board Pagination Prev 1 ... 760 761 762 763 764 765 766 767 768 769 ... 926 Next
/ 926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