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이젠 집으로 갈 수 있어요”

주거개선 지원 사업을 통해 6명의 중도장애인 사회복귀 시작

(환자사례) 뇌병변장애 3급, 70세 김○○씨

오랜 입원기간 중 집으로 외박을 한 번 다녀왔다. 하지만, 그 이후로 집에 가기를 주저하였다. 집에 가려면 상가 건물 4층 계단을 통해 보호자 부축을 받으며 위태롭게 20분 이상을 걸어서 올라가야하기 때문이다. 또한 집밖으로 자유로운 외출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퇴원을 주저하였다. 하지만 국립재활원의 주거개선 지원 사업을 통해 4층까지 계단 안전바 설치와 욕실지지대, 샤워기설치 등을 지원 받게 되었다. 주거개선 지원 사업 실시 이후 김○○씨는 1주일 만에 퇴원결정을 하고 집으로 갔으며, 현재 주간재활센터를 다니면서 지역에서 잘 생활하고 있다

국립재활원(원장 이성재)은 입원 환자의 조기 사회복귀 지원을 위해 2015. 8월부터 「주거개선 지원 사업」을 실시하여 6명의 중도장애인의 사회복귀를 추진하였다고 밝혔다.

주거개선 지원 사업이란, 장애인의 특성과 욕구에 맞추어 안전손잡이, 미끄럼방지, 문턱제거, 수납장 설치 등을 통해 장애인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에서 소요비용을 지원하고, 인테리어 업체대표들로 구성된 봉사단체인 ‘인테리어 25시팀’에서 현장공사를 지원한다.

사업시행 첫 해인 금년에는 중도장애인 및 그 가족의 신청을 받아 국립재활원 주거환경개선지원팀(전문의,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등)에서 가정방문, 상담 등을 통해 대상자 6명을 발굴하였다.

위 6명중 4명은 주거개선 지원을 받아 이미 가정으로 복귀하여 일상생활을 하고 있고, 2명은 현재 입원중이나 내년 초 가정에 복귀 예정으로, 전과 비교하였을 때 주거환경 만족도(53.2점→83.2점)가 크게 증가하였다

주거환경 개선과 더불어 퇴원 후 중도장애인이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장애인복지관, 주민센터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프로그램 연계 및 생활정보 등을 제공하였다.

향후, 국립재활원은 주거개선 지원 사업을 계속 확대 해 나가는 한편, 장애인복지관 등 이외에도 6개 권역재활병원과도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중도장애인이 조기에 사회복귀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참고자료

1.「주거개선 지원 사업」 개요

2.「주거개선 지원 사례」

3. 주거개선 지원 결과

 

[보건복지부 2015-12-21]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856 다회용 키친타월, 흡수성·내구성 등 주요 품질에 차이 있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12.13 23
1855 정부, 12월 가뭄 예‧경보 발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12.13 16
1854 강원지역 황사 위기경보'주의'단계 추가 발령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12.13 7
1853 자연과 벗하며 국립공원에서 치유하세요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12.13 11
1852 현금영수증 의무발행업종 확대 시행(2023.1.1.부터 가전제품 수리업 등 17개 업종을 의무발행업종에 추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12.14 16
1851 14일부터 `23년 표준지·표준주택 공시가격(안) 열람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12.14 17
1850 16일부터 40일간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 입법예고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12.14 16
1849 아우디·테슬라·현대 자발적 시정조치(리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12.15 13
1848 2022년 11월 강원도 고용동향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12.15 7
1847 일부 살균소독제, 표시·광고 대비 살균력 낮아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12.15 12
1846 부동산·법인 등기사항증명서도 스마트폰에 담긴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12.15 20
1845 온라인쇼핑몰 뷰티히어로 주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12.16 20
1844 숙녀화, 전기매트, 외식 품목 전월 대비 상담 증가율 높아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12.16 11
1843 청년 구직활동 돕는 법령 일괄 정비안, 12.19일부터 시행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12.19 24
1842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 본격화, 예방접종 및 개인위생수칙 준수 당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12.19 21
Board Pagination Prev 1 ... 794 795 796 797 798 799 800 801 802 803 ... 922 Next
/ 922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