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네이버 쇼핑의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행위, 잘보고 오셨죠?

이번엔 네이버 동영상 부문입니다.

 

요즘
콘텐츠 소비흐름이
정적인 문자보다
움직임이 많은 동영상중심으로
광고기반 무료동영상서비스가
크게 성장하는 추세인데요.

 

네이버도 이에 추세에 동참하여
네이버TV 등 자사 서비스와
판도라TV, 아프리카TV 등
경쟁사의 동영상 들을
소비자에게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검색결과는
검색알고리즘에 따라 계산된 관련도 값이
높은 동영상부터 위에서 아래로
결정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행위는
2017년 8월 24일 동영상 검색알고리즘을
전면적으로 개편하면서
행해졌는데요.


특히 알고리즘 개편으로
키워드가 콘텐츠 항목을 구성하는
여러 속성 정보중에서도
검색결과 상위 노출을 위한
핵심요소가 되었습니다.

 

이는 네이버 내부적으로도
타사 동영상에 키워드가 거의 입력되지 않아
자사 동영상에 간접적 가중치로
작용하고 있다고 판단하였습니다.


또한, 네이버는
검색알고리즘 전면개편 사실을
경쟁사에게
전혀 알리지 않았는데요.


네이버는 알고리즘 개편 전부터
자사 동영상 부서에는 데모버전을 주고
테스트도 시키고 계열사를 통해
네이버TV 동영상의 키워드를
체계적으로 보완하였습니다.

 

또한, 네이버는
경쟁 동영상 사업자에게는
키워드의 중요성은 물론
알고리즘이 전면 개편되었다는
사실조차 알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자사 동영상 중 ‘네이버TV 테마관’에
입점한 동영상에는 직접적으로
 가점까지 부여하였습니다.

 

이러한 행위는
노출순위 왜곡 유발 및 소비자 기만에
해당되는데요,

 

네이버의 행위 이후
일주일 만에 검색결과
최상위에 노출된 네이버TV 동영상 수는
 22% 증가하였습니다.

 

특히 가점까지 받은 테마관 동영상의
노출수 증가율은 43.1%에 달하였습니다.

 

   반면 검색제휴사업자의
 동영상의 노출수는 일제히 감소하였습니다.


이는 공정거래법의
불공정거래행위 중 부당한 고객유인행위에
해당합니다. 

 

공정위는
네이버에게 동영상관련 사건에
약2억원의 과징금 및
시정명령을 부과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번사건은
플랫폼 사업자가
검색알고리즘을 조정·변경하여
경쟁사업자의 사업활동을 방해하고
부당하게 소비자를 유인한 행위를
제재한 최초 사례라는데
의의가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거래가 급속도로 성장하는 상황에서
온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거래 분야에 공정한 경쟁질서를 확립하고
소비자 선택권을 보호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공정거래위원회 2020-10-06]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538 뺑소니·무보험 차량으로 인한 사고 피해자의 정부 보상금 신청이 편해집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1.09 22
4537 TV, 영상·음향품질 등 주요 성능 차이 있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12.26 22
4536 청년·신혼부부라면 올해 마지막 매입임대주택 입주자모집 신청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12.21 22
4535 우리나라 소비자역량지수 66.2점, 디지털거래역량은 56.4점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12.20 22
4534 「2021년도 주거실태조사 결과」 발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12.21 22
4533 2022년 3/4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 보도자료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11.18 22
4532 발달장애인 지원 정책을 소개합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10.28 22
4531 청소년 알코올 문제 예방ㆍ치유를 위한 캠프 개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10.13 22
4530 현행 내연기관 중심의 자동차보험 대차료 지급기준을 친환경차 보급 확대 등 환경변화에 맞게 개선합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09.29 22
4529 국민권익위, 가을철 등산객 ‘등산 사고’ 관련 민원 예보 발령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09.08 22
4528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 "상품권의 유효기간 경과로 지급된 적립금, 사용기간이 경과되어도 잔액의 90% 환급" 결정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08.19 22
4527 경찰청, 「전세사기 전국 특별단속」 실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07.26 22
4526 7월 22일부터 8월 10일까지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 시행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07.20 22
4525 식중독 예방 체험관 '지킬박사 월드'로 초대합니다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07.01 22
4524 자가검사키트 유통개선조치 일부 완화해 4월까지 연장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03.28 22
Board Pagination Prev 1 ... 618 619 620 621 622 623 624 625 626 627 ... 925 Next
/ 925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