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요즘 ‘인쇼’ 많이 하시죠?

 

인터넷 쇼핑할 때,
많은 분들이
다양한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상품정보를 비교할수 있는
‘온라인 비교쇼핑 서비스’를 먼저 이용하는데요.

 

네이버, 카카오, 다나와, 에누리 등이
이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때, 네이버는!!
시장점유율 70% 이상에 달하는
시장지배적 사업자인데요!!

동시에 네이버는 상품판매자와
소비자를 연결해 거래가 이뤄지게 하는
오픈마켓 서비즈도 제공하고 있죠~
(현재 스마트스토어)


여기서 문제 발생!!
다양한 쇼핑몰을 동등하게 노출해야 하는
네이버가 자사 오픈마켓서비스를
우대했다는 것입니다.

 

비교쇼핑서비스의
시장지배적지위를 남용해,
자사서비스를 우대한 셈이죠.

어떤 방법을 이용했냐고요? 


바로, 검색알고리즘을
인위적으로 조정·변경하였는데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상품, 네이버 TV 등을
검색결과 화면 상단에 올리고
경쟁사는 하단으로 내렸다고
합니다!!

 

네이버의 상품정보검색 노출순위는
크게 두 단계를 거쳐 결정이
되는데요,


먼저,
검색어와의 관련성을 기준으로
네이버 등록상품의 기초 순위를
결정합니다.

 

이렇게 선정된 상위 300개 상품 중
다양성 함수를 적용해 재계산하여
상위 120개 상품의
최종 순위를 결정하여
검색에 노출된다고 합니다.

 

이때
네이버는
다양성 함수를 적용하여
최종순위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자사 오픈마켓 상품이
우선 노출되도록 알고리즘을
조정, 변경하였습니다.

 

이에 더해 네이버는
알고리즘을 조정할 때 마다
사전 시뮬레이션,
사후점검 등을 통해
자사 오픈마켓 상품노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 관리도 하였습니다.

 

이 사건행위로 인해 당연히
네이버 쇼핑검색결과에서
네이버 오픈마켓상품의 노출비중이 증가하고
경쟁 오픈마켓상품의 노출비중이 감소하였는데요.

 

여기서 노출비중증가는
곧 해당 오픈마켓 상품거래 증가로
이어집니다.

 

이에 대한 행위는
공정거래법의
시장지배적지위 남용행위,
불공정거래행위에 해당됩니다.

 

공정위는
네이버에게 쇼핑 사건에
약 265억원의 과징금 및
시정명령을 부과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번사건은
플랫폼 사업자가
검색알고리즘을 조정·변경하여
경쟁사업자의 사업활동을 방해하고
부당하게 소비자를 유인한 행위를
제재한 최초 사례라는데
의의가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거래가 급속도로 성장하는 상황에서
온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거래 분야에 공정한 경쟁질서를 확립하고
소비자 선택권을 보호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공정거래위원회 2020-10-06]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494 연 20%로 낮아지는 최고금리, 대출을 이용중이신 분도, 이용하시려는 분도 이것만은 기억하세요! - 법정 최고금리 인하(연 24%→연 20%) 7.7일 시행 및이용자 유의사항 안내 -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7.07 14
2493 자연재난으로 고장난 가전제품 무상수리 받으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7.06 14
2492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10문 10답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7.05 14
2491 국민권익위,“사업자등록을 한 것만으로 ‘청년구직활동지원금’환수는 부당”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7.01 14
2490 장마 시작 전, 풍수해보험으로 자연재해 대비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6.22 14
2489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국무회의 의결 (6.22.)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6.22 14
2488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5,844호 7월 2일부터 ‘21년도 제2차 입주자 모집 시작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6.21 14
2487 2021년 5월, 전월 대비 ‘에어컨’, ‘화장품’ 소비자상담 증가율 높아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6.16 14
2486 비양육부ㆍ모의 양육비 이행 책임 강화, 한부모가족 양육비 지원 확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6.10 14
2485 오늘부터 달라지는 주소제도 시행, 생활 속 주소 사각지대 없앤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6.09 14
2484 아세트아미노펜 단일성분 제품은 하나가 아닙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5.28 14
2483 식용불가 및 식약공용 농.임산물 수거.점검 결과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5.28 14
2482 미용·성형 의료서비스 관련 소비자피해 많아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5.26 14
2481 2021년 1분기 다단계판매업자 주요정보 변경사항 공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5.26 14
2480 코로나19 재난문자 대폭 줄어든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3.31 14
Board Pagination Prev 1 ... 758 759 760 761 762 763 764 765 766 767 ... 929 Next
/ 929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