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경찰청(청장 김창룡)은 올해 6월말 기준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전년 동기(‘19.1~6월, 1,621명)에 비해 10.0% 감소한 1,459명으로 잠정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전년 동기에 비해 보행자(△15.8%), 고령자(△18.3%), 어린이(△25.0%), 사업용차량(△12.5%) 등 사망사고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다만, 이륜차(13.7%)와 고속도로(11.2%)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17년 4,185명에서 ’19년 3,349명으로 20% 수준 감소하는 등 지난 2년간, 높은 감소세 보여 왔으며, 이러한 감축 추세가 올해 상반기에도 지속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상반기 기준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최근 3년간 23.3% 감소(‘17년 1,902명 → ’20년 1,459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 (‘15) 4,621(△3.0%) → (‘16) 4,292(△7.1%) → (‘17) 4,185(△2.5%) → (’18) 3,781(△9.7%) → (‘19) 3,349(△11.4%)


항목별로 살펴보면, 보행 중 사망자는 515명으로 전년 동기(612명) 대비 15.8% 감소,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수의 35.3%를 차지하였다. 보행 중 사망자 중 횡단보도 외에서 발생한 사망 사고는 30.5%(157명)로 나타났다.

65세 이상 고령 사망자는 603명으로 전년 동기(738명) 대비 18.3% 감소하였으며, 사고 시 상태별로는 보행 중(46.9%)이 가장 많았고, 자동차 승차 중(24.0%), 이륜차 승차 중(21.6%) 순으로 발생하였다.

13세 미만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는 12명으로 전년 동기(16명) 대비 2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음주운전 사망자는 149명으로 전년 동기(152명) 대비 2.0% 감소하였으나, 같은 기간 사고 건수는 13.1% 증가하여, 국민들의 음주 운전에 대한 경각심과 근절 노력이 더욱 필요 한 것으로 나타났다.

버스·택시 등 사업용 차량으로 인한 교통사고 사망자는 267명으로 전년 동기(305명) 대비 12.5% 감소하였다.

사업용 차량 차종별로 살펴보면, 택시(△32.9%, 85→57명), 화물차(△15.5%, 84→71명) 순으로 감소하였으며, 버스(10.0%, 40→44명) 및 렌터카(33.3%, 36→48명)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전체 화물차(비사업용 포함) 사망사고는 328명으로 전년 동기(382명) 대비 14.1% 감소


한편, 음식 주문 등 배달 서비스가 증가함에 따라, 오토바이 등 이륜차로 인한 교통사고 사망자는 265명으로 전년 동기(233명) 대비 13.7% 증가하였으며, 같은 기간, 이륜차로 인한 교통사고 건수는 2.7% 증가하였다.

* 5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전년 동월 대비) : 음식서비스 77.5%↑ <통계청>


도로 종류별로 구분하여 살펴보면, 특광역시도·지방도·시군도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987명으로 전년 동기(1,175명) 대비 16.0% 감소하였으며, 일반국도는 4.8% 감소(270명→257명)하였으나, 고속도로는 11.2% 증가(89명→99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구분하여 살펴보면, 전년 동기(1~6월) 대비 강원(△45.2%), 인천(△41.2%), 충북(△34.6%), 제주(△17.9%), 대구(△13.2%) 등 지역은 큰 폭으로 감소하였으나, 광주(50.0%), 대전(9.1%), 울산(7.7%), 경남(4.7%)은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증가하여, 관련 지자체, 지방경찰관서 및 교통안전 관계기관 등의 추가적인 교통안전 강화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국민생명 지키기 3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18.1월 수립 한 「교통안전 종합대책」을 바탕으로, 교통안전 관련 제도와 시설 개선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올해에도, 관계부처 합동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대책(‘20.1)」,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 대책(‘20.4)」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는 등 종합적·맞춤형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 2년간(‘18~’19)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큰 폭으로 감소해온 교통 사망사고를 올해 하반기에도 지속하여 감축 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교통사고 사망자 감축 부진 지자체 등에 대해 관계부처 합동 점검을 실시하여 지역 교통안전을 보다 강화하도록 독려해 나가는 한편, 지난 4월 수립한 이륜차 안전대책에 따라, 상습법규 위반지역·사고 다발지역 중심 이륜차 위법사항 단속, 공익제보단 확대 및 안전장비 보급 등을 추진하고, 이륜차 교통안전 협의체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안전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고속도로 상 시기별 테마 단속 및 위험행위(난폭운전 등) 중점 단속, 운수업체의 정비 현황 점검 등을 추진하고, 졸음운전·터널안전·어린이·이륜차 등 분야별 홍보영상, 홍보물 제작·배포 등 교통안전 홍보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국토교통부와 경찰청은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교통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참여와 일선 지자체·경찰관서의 노력이 중요한 만큼 음주운전 근절, 교통 법규 준수 및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등 선진적 교통문화 정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이번 교통사고 사망자 현황 발표에 따라, 각 지역에서도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을 보다 높여, 하반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 국토교통부 2020-08-12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503 국민권익위, 부정청탁 대상직무에‘견습·장학생 선발, 논문심사 등 추가’ 청탁금지법 개정 추진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9.10 18
9502 국민권익위, 부패·공익신고자 18명에게 보상금 2억 6,165만 원 지급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10.07 19
9501 국민권익위, 부패행위도 변호사 통한 대리신고 가능해져...부패신고자 보호·보상 대폭 강화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12.01 24
9500 국민권익위, 불법 의료기기 유통 묵인은 소극행정...관리 강화하도록 개선 권고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06.29 43
9499 국민권익위, 불법주정차 주민신고 1일 3회 제한은‘주민참여형’신고제 도입 취지에 어긋나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06.29 44
9498 국민권익위, 비실명 대리신고 자문변호사 증원 “안심하고 공익신고하세요”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11.17 13
9497 국민권익위, 세입자에게 공공임대주택 화재복구 손해배상 ‘전액 청구’는 부당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8.31 12
9496 국민권익위, 수능 앞두고 코로나19 방역대책 등 시험장 운영 관련 민원예보 발령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11.02 27
9495 국민권익위, 아파트 입주민들의 도로교통 소음 피해 해소 방안을 마련하다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11.11 17
9494 국민권익위, 여학생 바지교복 선택할 수 있게 한다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8.04 23
9493 국민권익위, 오늘부터 온라인 행정심판 청구서 자동완성 서비스 개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2.17 14
9492 국민권익위, 오피스텔 분양받는 경우 부가가치세 가산세 유의 당부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6.28 25
9491 국민권익위, 옥내소화전 쉽게 사용토록 설비함 안에 사용법 부착 권고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8.21 20
9490 국민권익위, 음주운전 예방 대책 마련 위한 국민 의견수렴 결과 발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12.17 29
9489 국민권익위, 이동전화로 공공기관 상담 전화 이용할 땐 ‘음성전화’ 요금 적용해야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8.18 32
Board Pagination Prev 1 ... 306 307 308 309 310 311 312 313 314 315 ... 944 Next
/ 944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