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RE) 감염증 지속적 증가, 감염관리 강화 당부

국내 CRE 감염증 발생 신고가 전년도 동기간 대비 지속적으로 증가’18년 5,307건 → ’19년 6,457건 → ’20년 7,446건(6.30.현재, 잠정치)

특히, 요양병원 신고건 비율 증가로 CRE 관리 및 예방을 위해 일선 요양병원 등 의료기관, 지자체의 적극적 감염관리 필요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국내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RE)* 감염증 발생 신고가 전년도 대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의료기관 및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arbapenem-Resistant Enterobacteriacea, CRE)

CRE 감염증은 2017년 6월 3일부터 전수감시 감염병으로 지정하여 의료기관 내 집단감염을 신속하게 인지하고 관리하도록 하고 있다.

전수감시로 전환된 이후, 신고 건은 5,717건(’17) → 11,953건(’18) → 15,369건(’19) → 7,446건(’20.6.30. 기준)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 동기간(1∼6월) 비교: 5,307건(’18) → 6,457건(’19) → 7,446건(’20)

- 특히, CRE 감염증 신고 중 고령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20년에는 70세 이상이 전체 신고의 60% 이상에 달했으며, 요양병원 신고건의 비율도 2018년 4.0%에서 2020년 10%로 증가하였다.

* 70세 이상 비율 : ’18년 57% → ’19년 59% → ’20년 62%

CRE 감염증 증가의 원인으로는, 전수감시 전환 이후 신고에 대한 의료기관의 인식 향상, 환자의 의료기관 이용 증가, 코로나19 대응에 따른 감염관리 자원 부족 등에 의한 것으로 추정된다.

CRE 감염증은 치료에 사용할 수 있는 항균제의 종류가 제한되어, 의료기관 내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관리 원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 CRE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의료기관 감염관리 원칙

- CRE 환자와 접촉하기 전‧후에 물과 비누 또는 알코올 손소독제를 이용한 손 위생

- CRE 환자 병실에 들어가기 전 장갑, 가운 등(필요시 마스크, 눈 보호구 포함) 착용

- CRE 환자는 1인 격리실 격리 또는 코호트 격리 시행

- 의료용품(혈압계, 체온계 등)은 환자 별로 개인 물품을 사용하며 불가피할 경우 사용 후 적절히 소독

- CRE 환자 병실에서 나오기 전 장갑과 가운 탈의 및 손 위생 시행

질병관리본부는 요양병원 CRE 관리를 위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요양병원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를 개발하여 배포(’20.6.)하고, 전국 의료관련감염 감시체계(KONIS) 대상을 요양병원까지 확대하는 한편,

카바페넴분해효소생성장내세균속균종(CPE)* 감염증 집단감염 관리를 위해, 지자체 담당자 대상 감시・관리・역학조사 교육 자료를 제작하고 분석 자료를 공유하는 등 관련 업무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 카바페넴분해효소생성내성장내세균속균종 (Carbapenemase-producing Enterobacteriacea, CPE)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의료기관 내 CRE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일선 의료기관 및 지자체에서 감염관리 원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의료기관 종별 특성에 맞춰 의료관련 감염병의 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붙임>

  1. CRE 감염증 개요 및 진단・신고 기준
  2. CRE 감염증 발생현황
  3. 다제내성균 감염예방관리(리플릿)

[보건복지부 2020-08-07]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147 해약환급금등을 미지급한 선불식 할부거래업자 제재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9.02 15
9146 신용대출, 예금 등 전자증명서로 방문 없이 한 번에 해결!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9.02 15
9145 식사대용 컵밥, 열량은 낮고 나트륨 함량은 높아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9.02 16
9144 2020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9.02 14
9143 국민건강보험이 가입자의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여 진료비를 돌려드립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9.02 12
9142 벤츠, 기아, 현대, 혼다, 아우디 등 결함시정(리콜) 실시 [총 8개사 83,555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9.02 13
9141 2020년 8월 소비자물가동향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9.02 21
9140 C형간염 환자 조기발견 시범사업 추진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9.01 12
9139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임상시험 등 진행 현황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9.01 8
9138 소비자가 보험약관의 중요한 내용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시각화된 보험약관 요약 안내자료를 제공합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9.01 14
9137 민간임대주택법 하위법령 개정안 입법예고…10월 12일까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9.01 11
9136 137만 가구에 2020년 상반기분 근로장려금 신청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9.01 8
9135 국민권익위, “국민 44%, 지역 간 의료 불균형 해소 의견 가장 많아” 국민의견 수렴 결과 발표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9.01 33
9134 국민권익위「청렴포털_부패공익신고」에서 부패·공익신고를 편하게 하세요!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9.01 7
9133 국민권익위, “휴대전화 문자로만 ‘채권소멸 개시’ 알려준 것은 부당” 행정심판 결정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9.01 9
Board Pagination Prev 1 ... 321 322 323 324 325 326 327 328 329 330 ... 935 Next
/ 935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