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국제거래 소비자의 10% 이상이 소비자피해 경험

- 물품 직접구매, 해외 숙박 예약 시 피해 경험 많아 -


해외직구 활성화 등으로 해외 물품* 및 서비스 구매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최근 1년 이내에 온라인을 통한 국제거래(해외 물품구매·서비스거래) 경험이 있는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이용실태를 조사했다.

   * 2019년 온라인 해외구매액 약 3조 6,360억원(온라인쇼핑동향조사, 통계청)

◇ 조사개요 ◇

▶ (조사대상) 최근 1년 이내 온라인 국제거래 경험이 있는 소비자 총 1,000명 (해외 물품구매 500명, 해외 서비스거래 500명)

(조사방법) 구조화된 설문지를 사용하여 온라인 설문조사 실시

▶ (오차범위) 95% 신뢰수준에서 최대 표본오차 ± 4.38%p

▶ (조사기간) 2020. 5. 29. ~ 6. 8.

해외 물품구매 주요 이유는 저렴한 가격 구매대행을 가장 많이 이용

해외 물품구매 경험자들은 연 평균 7.1회 해외에서 물품을 구매했는데, 해외 구매의 주요한 이유(복수응답)는 ‘저렴한 가격’(408명, 81.6%)과 ‘국내에서 구하기 어려운 제품의 구매’(342명, 68.4%)였다. 소비자들은 해외에서 구매한 제품의 가격이 국내 가격보다 평균 29.8%(품목별 응답자수 가중 평균) 저렴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년 이내에 이용한 해외 물품구매 유형*(복수응답)으로는 ‘구매대행’이 328명(65.6%)으로 가장 많았으며, ‘직접구매’는 253명(50.6%), ‘배송대행’은 201명(40.2%)으로 조사됐다.

   * 구매대행 : 구매대행 사업자를 통해 해외 상품을 주문하고 배송 받는 형태

     직접구매 : 소비자가 해외 쇼핑몰에서 직접 제품을 구매하고 해외 판매자로부터 직접 배송 받는 형태

     배송대행 :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 후 배송대행 사업자를 통해 국내로 배송 받는 형태

해외 숙박 시설 예약·항공권 구매 시 주로 ‘예약 대행 사이트’ 이용

해외 서비스거래 경험자들이 최근 1년 이내에 이용한 서비스(복수응답)를 조사한 결과, 해외 숙박 시설 예약(468명, 93.6%)이 가장 많았고 해외 항공사 항공권 구매(381명, 76.2%), 해외 현지 시설 입장권 구매(250명, 50.0%) 등이 뒤를 이었다.

해외 숙박 시설과 항공권 구매 채널로는 숙박 시설 예약의 91.5%(428명)와 항공권 구매의 66.7%(254명)가 온라인 여행사(OTA) 등 ‘예약 대행 사이트’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거래 소비자의 10% 이상이 소비자피해 경험

해외 물품구매 경험자 500명 중 58명(11.6%)이 소비자피해를 경험했다고 응답했는데, 이 중 43명(74.1%)이 직접구매 이용 과정에서 피해를 경험해 배송대행이나 구매대행 유형에 비해 피해 경험 소비자가 많았다. 피해 유형(복수응답)으로는 배송지연·오배송·분실 등 ‘배송 관련’(33명, 56.9%) 피해와 ‘제품의 하자 및 불량’(25명, 43.1%) 피해가 많았다.

해외 서비스거래에서는 숙박 시설 예약 경험자(468명) 중 75명(16.0%)이 소비자피해를 경험했다고 응답했는데, ‘결제 전 확인했던 금액보다 더 많은 금액이 결제’(29명, 38.7%)된 경우(복수응답)가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환불불가 상품 예약 취소 시 환불을 해주지 않았다’(28명, 37.3%)는 응답자가 많았는데, 거래 당시의 조건에 따라 취소 시 환불받기 어려운 경우가 있으므로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항공권 구매 경험자(381명) 중 38명(10.0%)도 소비자피해를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는데, ‘개인 사정으로 인한 취소 시 과다한 수수료 부과’(21명, 55.3%), ‘일방적인 항공 운항 취소·변경·지연’(16명, 42.1%) 순으로 응답자가 많았다.

한편, 국제거래 과정에서 피해를 경험한 소비자 171명에게 피해 대처 방법(단일응답)을 질문한 결과, 28명(16.4%)이 ‘피해 발생 시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해외 사업자와의 분쟁은 언어·준거법·제도 차이 등으로 이의제기 및 피해 보상이 어려울 수 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피해가 발생한 경우 ‘국제거래 소비자포털(http://crossborder.kca.go.kr)’에서 제공하는 해외 사업자와의 분쟁해결절차 번역본, 이의제기 템플릿 등을 이용해 사업자에게 피해 사실을 알리고, 원만하게 해결되지 않는 경우 상담을 통해 도움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국제거래 소비자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소비자들에게 ▲물품 구매 시 배송 트래킹넘버로 배송 상태를 확인할 것, ▲배송 관련 분쟁이 발생할 경우 사진 등의 자료를 갖추어 조속히 사업자에게 피해 사실을 알릴 것, ▲최종 결제 전 수수료 등 추가 비용 적용 여부를 확인할 것, ▲구매 전 해외 사업자의 약관과 취소·환불 관련 거래 조건을 꼼꼼히 살펴볼 것을 요청했다.



[ 한국소비자원 2020-07-29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4373 국내외 유명 투자전문가를 사칭하는 채팅App(오픈채팅방)의 해외주식 매수추천에 유의해주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 2024.06.18
4372 더위 시작, 올여름 에어컨과 선풍기 안전 사용으로 화재 예방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 2024.06.17
4371 알레르기 유발물질 미표시한 “곡류가공품” 회수 조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9 2024.06.14
4370 피해다발업체 - 위잇 소비생활센터운영자 5 2024.06.14
4369 프탈레이트를 과다 함유한 무선 스피커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6 2024.06.12
4368 표시 미흡으로 제품을 삼킬 위험이 있는 에센셜 오일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6 2024.06.12
4367 케이블이 파손되어 낙상할 위험이 있는 짚라인 키트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5 2024.06.12
4366 전기 감전 위험이 있는 YAMAHA 어댑터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4 2024.06.12
4365 자전거 운행 중 낙상 위험이 있는 Delta 스템 라이저(3)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 2024.06.12
4364 알레르기 유발물질이 미표시된 Mt. Elephant 팬케이크 믹스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 2024.06.12
4363 부품을 삼킬 시 질식 위험이 있는 유모차용 모빌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 2024.06.11
4362 부착 성능이 미흡한 스포츠용 신체 보호대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 2024.06.11
4361 부속품을 삼킬 시 질식 및 사망 위험이 있는 쌓기 장난감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 2024.06.11
4360 보존료를 함유한 파인애플 젤리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 2024.06.11
4359 해외구매대행 프로폴리스 구입 시 소비자 주의 필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04 2024.06.11
4358 이른 더위 이어져, 열사병, 열탈진 등 온열질환 주의 필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 2024.06.11
4357 보존료를 함유한 그라비올라 젤리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 2024.06.10
4356 발화 위험이 있는 Paock 휴대용 축전기 큐브(2)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 2024.06.10
4355 발화 위험이 있는 Paock 휴대용 축전기 큐브(1)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 2024.06.10
4354 리튬이온배터리 과열로 화재 발생 위험있는 유아용 스피커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 2024.06.1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19 Next
/ 219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