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최근 5년 간 여름철 국립공원 익사사고 6건 중 3건 해안에서 발생

▷ 구명조끼 착용, 금주, 준비운동, 감염예방 등 물놀이 안전수칙 반드시 지켜야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권경업)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립공원 주요 계곡과 해변을 찾는 탐방객에게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국립공원공단이 최근 5년(2015년~2019년)간 여름철(7월~8월) 휴가기간 내 국립공원에서 발생한 익사사고 6건을 분석한 결과, 해안에서 해루질 등의 불법행위로 인한 익사가 3건(50%)으로 가장 많았다. 


'해루질'이란 물이 빠진 갯벌에서 어패류를 채취하는 행위로 주로 밤에 불을 밝혀 불빛을 보고 달려드는 물고기를 잡는 전통 어로 행위다.


그러나 밀물 시 갯벌 중간부터 물이 차오르는 지형적인 영향으로  야간에 '해루질'을 할 경우 갯벌에 고립되거나 바다안개로 방향을 잃어버려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여름철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서는 허용된 구간에서 금주는 물론 사전 준비운동과 기본적인 물놀이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국립공원 내 계곡은 수온이 낮고 깊이를 정확히 알 수 없으며, 일부 구간의 경우 소용돌이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물놀이는 계곡 가장자리 주변에서 해야 한다. 해변(해수욕장)의 경우 조수웅덩이, 이안류, 바다갈림길 등 위험요소와 밀물썰물 시간에 대한 정보도 사전에 확인하고 해루질 등 불법행위를 해서는 안된다.


여름철에는 산악지형에 갑작스러운 폭우나 소나기가 내릴 수 있기 때문에 기상상태를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호우주의보 등의 기상특보가 발효되면 물놀이를 즉시 중지하고 통제에 적극 따라야 한다.


아울러,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2m 이상 탐방 거리두기와 발열 또는 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물놀이를 자제하고, 물놀이 지역 내에서 침·가래 뱉기, 코 풀기 등 체액이 배출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국립공원공단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태안해안, 지리산 등 전국 21개 국립공원의 주요 해변과 계곡 등 173곳을 중점관리 대상으로 선정하고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중점관리 대상지역에는 안전사고 취약시간 대인 오후에 순찰 인력이 집중 배치되며 입수통제 그물망, 안전선, 튜브 등 구조장비의 설치를 비롯해 탐방객 통제와 안전수칙 홍보물이 비치된다. 


이승찬 국립공원공단 재난안전처장은 "국립공원에서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내기 위해서는 정해진 곳에서만 물놀이를 해야 한다"라며, "음주 후 물놀이 금지 및 구명조끼와 같은 안전장비 착용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과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을 반드시 준수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환경부 2020-07-09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1812 항생제는 감기약이 아닙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51 2020.11.17
1811 전 국가·지역 해외여행에 대한 특별여행주의보 연장 소비생활센터운영자 99 2020.11.17
1810 생활 속 유해물질 안전정보를 알려 드려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92 2020.11.17
1809 '성형용 필러' 허가된 사용목적 꼭 확인해 주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20 2020.11.17
1808 가스보일러 가동 전, 철저한 점검으로 사고 예방!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95 2020.11.13
1807 에티오피아 티그라이(Tigray)주 여행경보 3단계(철수권고)로 상향 조정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12 2020.11.13
1806 날씨가 추워지면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주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49 2020.11.13
1805 아침기온 뚝! 일교차 큰 초겨울, 한랭질환 주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32 2020.11.12
1804 성기능표방 해외직구 제품에서 비아그라 성분 검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74 2020.11.12
1803 탄자니아 음트와라(Mtwara)주(州) 여행경보 3단계(철수권고)로 상향 조정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84 2020.11.09
1802 나노필터 등 일반 부직포 마스크 제품 안전관리 강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09 2020.11.09
1801 불법금융! 내 자녀도 당할 수 있습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45 2020.11.09
1800 방역수칙 철저히 지키며 안전한 문화생활 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31 2020.11.06
1799 국내 상장 역외지주사의 개별 재무현황에 유의하여 투자할 필요가 있습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23 2020.11.04
1798 문자 또는 카카오톡 등 메신저를 통해 가족 또는 친구를 사칭하는 보이스피싱에 유의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70 2020.11.04
1797 겨울의 초입 11월, 화재 산불 대설에 주의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45 2020.11.02
1796 전자레인지로 컵라면 조리 시, 은박뚜껑은 완전히 떼어내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31 2020.11.02
1795 독감 치료제, 안전하게 사용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59 2020.10.30
1794 안전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위한 예방수칙 준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58 2020.10.26
1793 “외화보험 가입시 소비자 핵심 유의사항 4가지,이것만은 기억하세요!” ? 소비자경보「주의」발령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31 2020.10.26
Board Pagination Prev 1 ... 124 125 126 127 128 129 130 131 132 133 ... 219 Next
/ 219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