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가족접촉자 검진 받으면 미 검진자에 비해 약 60%의 결핵 예방 효과 확인

잠복결핵감염 치료를 완료하면 치료하지 않은 경우에 비해 약 74% 결핵 발생 감소

가족접촉자 미 검진자는 잠복결핵감염 치료자에 비해 결핵 발생 위험 약 6배 높음

  

□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결핵 환자와 같은 공간에서 생활하거나 주기적으로 접촉한 가족 및 동거인에 대한 가족접촉자조사 분석 결과를 발표하였다. 

 

< 연구용역 개요 >

 

 

 

* 연구과제명 : 결핵 환자 가족접촉자조사 자료 분석

* 연구 대상 : 20152018년 결핵 환자 가족접촉자

* 연구 내용 : 결핵 환자의 가족접촉자조사 자료(질병관리본부, 국민건강보험공단) 연계분석하여 가족접촉자의 역학적 특성 및 검진치료 효과 등 분석

* 연구책임자 : 중앙대학교병원 최재철 교수

 

  ○결핵은 기침, 대화 등을 통해 공기 중으로 전파되기 때문에 매일 시간을 같이 보내는 가족(부모, 형제‧자매, 배우자, 자녀 등)에게 결핵균을 전파하기 쉽다.

   - 가족접촉자는 결핵 발병 위험이 일반 인구 집단에 비해 약 17배* 높은 고위험군으로, 접촉자조사**를 통해 결핵 전파 차단이 필요하다.

    * (출처)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 자료 및 Yang et al. PLOS ONE, DEC 17, 2019
    ** 결핵 검사(흉부 X선 검사, (도말 및 배양)객담 검사), 잠복결핵감염 검사(투베르쿨린 피부반응검사(Tuberculin skin test, TST), 인터페론감마 분비검사(Interferon-gamma releasing assay, IGRA))
□ ‘결핵 환자 가족접촉자조사 자료 분석 결과’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2015~2018년 내 가족접촉자 검진 대상자 13만 8335명 중 13만 7702명(99.5%)이 결핵 검사를 받아 1180명(0.9%)의 결핵 환자가 확인되었으며, 잠복결핵감염 검진을 시행하지 않은 대상자 5만 3565명 중에는 544명(1.0%)의 결핵 환자가 발생하였다.

   - 잠복결핵감염 검사의 경우 수검자 8만 2957명 중 2만 320명(28%)이 양성 진단을 받았고, 6,367명(27.4%)이 항결핵제 치료를 받아 그 중 5,357명(84.1%)이 치료를 완료하였다. [붙임 1 표 1]

 ○ 가족접촉자의 역학적 특성 분석 결과, △ 검진 대상자는 남성(5만 7424명, 41.5%)보다 여성(8만 911명, 58.5%)이 많았으며, △ 지표환자는 남성(4만 1130명, 60.8%)이 여성(2만 6508명, 39.2%)에 비해 많았다. [붙임 1 표 2]

   - 검진 대상자와 지표환자의 관계는 △ 자녀(자녀, 손자‧손녀) 59,689명(43.2%), △ 배우자 41,333명(29.9%), △ 기타동거인(형제‧자매, 친척, 역학) 20,545명(14.9%), △ 부모(조부모, 부, 모, 조모, 조부) 16,768명(12%) 순으로 확인되었다.

   - 이를 통해 결핵 감염 고위험군인 가족 간 전파경로가 주로 부모 및 조부모로부터 자녀로 진행됨을 확인하였다. [붙임 1 표 3]

 ○ 그리고 가족접촉자 검진의 효과 분석 결과, 결핵 환자의 가족접촉자 검진 대상자 중 검진을 받은 경우 미 검진자에 비해 활동성 결핵 발생 위험을 약 60% 줄일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 특히, 가족접촉자 검진을 통해 잠복결핵감염으로 진단된 경우 치료를 완료하면 치료하지 않은 경우에 비하여 약 74% 결핵 발생을 감소시킬 수 있었다. [붙임 1 표 4]
 ○ 또한 결핵 발병 위험도를 분석한 결과, 가족접촉자 검진을 받지 않을 경우 검진 및 잠복결핵감염을 치료한 경우에 비해 6.11배 높았다. [붙임 1 표 5]

□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결핵 발병 위험이 높은 결핵 환자의 가족접촉자에 대한 결핵 예방관리 정책을 보다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이를 위해 “주기적으로 접촉한 동거인을 가족접촉자 대상에 추가하는 조사 대상 확대를 통해 더욱 적극적인 가족접촉자조사를 수행 중”이며,

   - 아울러, “결핵 환자를 조기에 발견·치료하여 결핵 전파를 최소화하고, 잠복결핵감염자를 발견·치료하여 결핵 발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보건복지부 2020-04-29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102 고령자·주거취약계층 대상 맞춤형 주거복지 강화한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2.28 9
10101 고령자·청년·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한 특화 주택을 지어드립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4.15 37
10100 고령자에 대해 계약금의 70%까지 주택도시기금 융자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9.24 96
10099 고령자용 지팡이 비교정보 생산 결과 건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6.10.10 123
10098 고령자용.암환자용 맞춤형 특수식품 나온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11.30 15
10097 고령층 대상, 홍보관에서 소비자를 현혹해 액상차를 고가에 판매하는 불법행위 점검 결과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3.09 47
10096 고령층, 2가백신 접종시 중증·사망 위험 감소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3.16 79
10095 고령층의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4차접종 당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05.19 53
10094 고령층의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4차접종 당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06.24 47
10093 고립·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 중장년이라면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2.27 27
10092 고분자 흡수체(SAP)를 사용하지 않은 생리대의 흡수성능 양호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9.13 10
10091 고소·고발사건, 더욱 신속하고 공정하게 처리된다.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1.22 255
10090 고소득·고액재산가 농어업인, 올해 7월 1일부터 국민연금보험료 지원 못 받는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6.10 11
10089 고속도로 '화물차 안전기준 위반' 도 안전신문고로 신고한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4.30 22
10088 고속도로 돌발 상황, 이젠 스마트폰으로 확인하세요!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4.01 83
Board Pagination Prev 1 ... 248 249 250 251 252 253 254 255 256 257 ... 926 Next
/ 926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