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신종전자담배*와 궐련의 혼용 사례가 많으며, 이 경우 소변 내 니코틴, 발암물질 등은 궐련 단독 흡연자와 다르지 않음

* 궐련형 전자담배, 액상형 전자담배

이번 연구*는 신종전자담배가 지속적으로 출시되고 있는 상황에서 흡연자들의 흡연행태가 어떻게 변화하고, 담배사용 유형별로 흡연자들의 생체지표**에는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수행되었다.

* ‘바이오마커와 환경시료를 활용한 직간접 흡연 노출평가 연구’(연구책임자: 순천향대학교 김성렬 교수)

** 니코틴, 코티닌, OH-코티닌, NNAL(붙임 1 용어설명 참조)

분석 결과, 궐련(일반담배)과 신종전자담배를 함께 피우는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 전자담배와 궐련을 함께 피우는 흡연자의 소변 내 니코틴, 발암물질 등은 궐련 단독 흡연자와 유사한 수준으로 검출되었다.

설문조사는 만 19세 이상 흡연자와 비흡연자를 담배사용 유형별*로 구분하여 총 3,004명을 모집(편의추출)하여 온라인 및 오프라인을 통해 실시하였다.

* 단독 사용 : 궐련, 궐련형 전자담배, 액상형 전자담배 각각 단독 사용

이중 사용 : 궐련+궐련형 전자담배, 궐련+액상형 전자담배, 궐련형*액상형 전자담배

삼중 사용 : 궐련+궐련형 전자담배+액상형 전자담배

2019년 3월~4월 1차 설문조사 후 5개월 뒤인 9월, 779명을 대상으로 담배사용 유형 변화를 재조사한 결과,

- 1차 조사 시 보다 2차 조사 때 궐련 또는 전자담배를 단독으로 사용하는 경우는 감소하는데, 궐련 단독 사용자의 약 28%는 궐련과 전자담배를 혼용하는 신종전자담배 흡연행태로 전환하였고,

* 단독 사용 : (1차) 371명 → (2차) 223명

- 특히 궐련, 궐련형 전자담배와 액상형 전자담배를 함께 혼용하는 삼중 사용자는 1차 조사에 비해 약 2배 증가하였다(붙임 2 참조).

* 삼중 사용 : (1차) 146명 → (2차) 311명

흡연으로 인한 니코틴 의존도*를 조사한 결과, 궐련(3.5±2.1점), 궐련형 전자담배(3.2±1.8점), 액상형 전자담배(2.9±1.8점)** 단독 사용자 간 니코틴 의존도는 차이가 없었다(붙임 2 참조).

* 니코틴 의존도는 FTND(니코틴의존도 설문지)를 활용하여 조사

** 액상형 전자담배 10회 흡입을 일반담배 1 개비로 추정하여 적용(ISO 3308:2012(E))

설문조사 응답자 중 832명을 대상으로 흡연으로 인한 니코틴, 발암물질 노출을 대변하는 소변 내 생체지표를 측정한 결과, 담배사용 모든 유형의 코티닌 등 생체지표 농도의 수준이 비흡연자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

* 코티닌(중앙값, ng/mL) : (비흡연자) 0.9, (궐련) 729.5, (궐련형 전자담배) 765.5

(궐련+궐련형 전자담배) 676.7, (궐련+액상형 전자담배) 886.2, (삼중 사용) 916.7

그리고, 궐련형 전자담배 단독 사용자의 니코틴, 코티닌, OH-코티닌 등 생체지표의 농도는 궐련 단독 사용자와 유사한 수준이며,

궐련을 포함하는 이중, 삼중 사용자의 경우, 발암물질(NNK) 노출지표인 NNAL을 포함한 니코틴, 코티닌, OH-코티닌 등 생체지표 수준이 궐련 단독 사용자와 차이가 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되었다(붙임 2 참조).

* 궐련 단독(중앙값): (코티닌) 729.5 ng/mL, (OH-코티닌) 2227 ng/mL, (NNAL) 32.0 pg/mL

* 삼중 사용(중앙값): (코티닌) 916.7 ng/mL, (OH-코티닌) 2701 ng/mL, (NNAL) 33.7 pg/mL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최근 신종전자담배가 속속 등장하는 상황에서 흡연자들이 금연 등의 이유로 신종전자담배를 시도하는 경우가 많으나 시간이 경과하면서 궐련과 함께 신종전자담배를 혼용하는 흡연행태로 변화하고 있다”고 하며,

“신종전자담배도 궐련과 유사한 수준의 중독성이 있고, 궐련과 신종전자담배를 혼용하는 경우 발암물질 노출 등 건강위해 측면에서도 궐련과 유사하므로 금연클리닉, 금연치료 등을 통한 올바른 금연 시도가 필요하다”고 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고위험군에 ‘흡연자’를 추가하여 관리를 강화해 나가기로 발표한 바 있다.

* 보도참고자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정례브리핑, 4월 4일)



[ 보건복지부 2020-04- 10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864 ‘정시 합격생’, ‘4년제 미만 대학생’도 기숙사 입사 기회 줘야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6.26 80
8863 개인지방소득세 환급금을 조기에 지급해 드립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6.25 28
8862 블루투스스피커, 음향품질·연속 재생시간 등에서 성능 차이 있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6.25 41
8861 에어프라이어, 감자튀김은 190℃ 30분 이내 조리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6.25 29
8860 다자녀가구 배우자 사망 시 미성년 자녀와 자동차 공동소유해도 취득세 감면 유지돼야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6.25 147
8859 치매안심센터에 국민건강검진 치매검사 결과 공유된다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6.25 37
8858 6일부터 등록임대사업자 불법행위 전담 창구를 운영합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6.25 43
8857 가족 또는 지인 사칭해 개인정보와 돈을 요구하는 메신저 피싱 근절 위해 관계기관 힘 모아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6.24 22
8856 경찰·소방 신고 앱(app) 하나로 통합 추진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6.24 32
8855 신용대출·요금할인 등도 전자증명서로 비대면 서비스 가능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6.24 23
8854 무신고 수입산 기구 사용 캔디 제품 회수 조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6.24 27
8853 주차된 차량 미끄러짐 사고 미리 막는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6.24 16
8852 행정・공공기관이 보유한 나의 정보는 “내가 직접 통제하고 활용한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6.23 41
8851 대한민국 동행세일기간 동안 전통시장 편리하게 이용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6.23 26
8850 다소비 가공식품 2020년 5월 가격동향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6.23 21
Board Pagination Prev 1 ... 349 350 351 352 353 354 355 356 357 358 ... 944 Next
/ 944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