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고령자 주거복지 강화를 위한 주거복지로드맵 2.0 (~‘25년)

- (신규주택 공급) 총 8만호 규모의 고령자 대상 공공임대주택 공급

* 고령자복지주택 1만호, 고령자 맞춤 리모델링 1만호, 신규 공공임대 6만호


- (서비스 강화) 공공임대주택 단지 20곳에 주거복지 전문인력 배치 등

- (기타지원) 자가주택 거주자 주택 수선비 1,241만원 지원 등

◈ 김현미 장관, 전남 고령자복지주택에서 코로나19 방역점검, 사회적 거리두기 등 강조


주거복지로드맵 2.0을 통해 어르신이 주거와 돌봄 지원을 한 번에 받을 수 있게 되는 등 고령자 맞춤형 주거지원이 강화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지난 3월 20일(금) 발표한 주거복지로드맵 2.0에 따라, 고령자 전용 공공임대주택 8만호 공급, 어르신 맞춤 주택 리모델링·집수리 지원 등 고령자 주거복지 정책 도약을 위한 본격적인 추진 계획을 밝혔다.

이에 따른 고령자 주거지원 세부사항은 다음과 같다.

< 신규 공공임대주택 8만호 공급 >

1. 고령자 복지주택 1만호

고령자 복지주택은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하여 안전 손잡이, 높이조절 세면대 등의 무장애(barrier-free)특화시설을 갖춘 주택이다. 건강·여가시설 등을 갖춘 사회 복지시설을 함께 공급하기 때문에 여가생활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편안한 노년을 희망하는 분들에게 인기가 매우 많다.

*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월평균소득의 50% 이하


이에 국토부는 ‘23년부터는 기존 고령자 복지주택 공급량의 2배 규모인 연 2천호까지 물량을 확대하여, ’25년까지 총 1만호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 ‘19년부터 ‘22년까지 4천호, ’23년부터 ’25년까지 6천호 ⇒ 총 1만호 공급


< 고령자 복지주택 입주 사례 >

얼마 전 고령자복지주택에 입주하신 72세 박ㅇㅇ 어르신은 요즘 콧노래를 부르며 하루를 시작한다. 오랫동안 골머리를 썩이던 월세 부담이 고령자 복지주택에 입주한 뒤 4만원으로 마법처럼 줄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다. 오전에는 단지 내 사회복지관에서 서예 교실 수업을 듣고, 새로 사귄 지인들과 복지관의 경로식당에서 도란도란 식사를 한다. 마치 새내기 대학생처럼 오후에 단지 내 복지관에서 건강상담을 받을지 스포츠댄스 수업을 들을지 고민하는 어르신의 얼굴이 전에 없이 밝다.

* [입주민 인터뷰] “이전 집에서는 생각도 못할 일이죠, 아침에 일어났을 때 창문으로 비치는 햇살을 보면 너무 행복해요. 여기에 와서 함께 어울려 놀고, 춤도 추고, 치료도 받고, 점심식사도 잘 대접해 주니까, 다들 만족 해 합니다.”
(장성 영천지구 입주민, 20.2.18)


올해 입주자를 모집하는 고령자 복지주택은 광양칠성(150호) 등 총 6곳 682호이다. 특히 이 중 영덕영해(124호)는 바람 길을 고려한 쾌적한 단지계획이 적용되어 있고 물리 치료실, 공동 세탁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함께 있어 어르신들의 선호가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2. 리모델링 등 공공임대주택 7만호

아울러, 고령자 복지주택 외에도 국민임대·행복주택 등 신규로 건설되는 공공임대주택과 매입·전세임대주택을 활용한 고령자 주택도 ‘25년까지 7만호 공급 될 전망이다.

이 중 신규로 건설되는 공공임대주택의 경우, 문턱제거, 안전바 설치, 높낮이 조절 세면대 등 주거약자를 위한 특화 설계를 반영하여 고령자에게 공급하게 되며, 수도권은 신규 공급호수의 8%, 지방권은 5% 가량이 이에 해당된다.

매입임대의 경우, 고령자에게 공급되는 주택은 신규 건설형 공공임대주택과 같은 특화설계가 반영되도록 맞춤형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서울·인천 등 총 12개 지역 700호의 입주자를 모집 할 예정이다.

< 기존 공공임대주택 서비스 강화: 주거복지사 20곳 배치 등 >

기존에 공급되었던 고령자 공공임대주택은 주거복지 전문인력 배치, 케어안심서비스 등을 통해 주거서비스를 강화한다.

올해는 영구임대주택 10단지과 매입임대주택 10단지, 총 20개의 주택단지에 주거복지 전문인력을 배치하여 고령자·취약계층에게 밀착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 영구임대 : 서울중계3, 서울가양, 인천삼산1 등 총 10개 단지
매입임대 : 서울(4곳), 경기(2곳), 인천 등 전국 10개 단지


또한 요양병원 등에서 퇴원하는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방문 건강관리·돌봄 등 특화서비스를 제공하는 케어안심 서비스 확대를 위한 관계기관 협업도 지속 될 예정이다.

< 집수리 지원 >

그 외에도 저소득 고령자가 거주하고 있는 주택에서 계속 머물 수 있도록 도배·장판, 싱크대, 냉·난방시설 등 노후시설 수선비*를 지원하는 집수리 사업도 지속 추진된다.

* 중위소득 45%이하인 고령자에게 주택 노후도에 따라 최대 1,241만원까지 지원


집수리 사업은 기존 거주지를 떠나지 않으면서도 주거 편의성이 개선된 주택에서 지낼 수 있다는 매력이 있어 인기가 많다. 올해에는 노후 주택에서 거주중인 저소득 고령가구 1.4만 세대에 대해 집수리 사업을 진행 할 계획이다.

< 고령자 복지주택 현장방문 >

고령자 주거지원과 관련하여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4월 1일(수) 전남장성 고령자 복지주택 현장에 방문하여 코로나19 방역현황 및 무료도시락 공급 등 생활지원 정책을 세심히 점검하였다.

김 장관은 “외롭게 지내고 계시는 독거어르신이 많이 계신 것으로 알고 있다.”며 “더욱 많은 분들이 따스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고령자 복지주택을 지속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뒤이어, 고령자 복지주택 내·외의 코로나19 방역현황과 기타 생활지원 사항까지 꼼꼼히 점검한 김 장관은 입주민과 직접 만난 자리에서 외출자제 등으로 몸도 마음도 불편하실 것 이라며, 여러 불편함이 있으시겠지만 정부도 선제적 방역 및 생활지원, 엄격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등을 통해 적극 노력하고 있으니 개인 위생에 유념하며 조금만 더 견뎌주시기를 거듭 당부하였다.

마지막으로 김 장관은 “기대수명 증가 등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여 주거와 돌봄을 동시에 제공하는 고령자 맞춤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국토교통부 2020-04-01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563 위생용품, 향료 중 알레르기 유발 성분 표시 의무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4.08 36
8562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영세사업자 체납처분 유예 실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4.08 21
8561 비교공감 정보를 접한 소비자 94.1%가 구매 결정에 영향받아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4.07 26
8560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도 국민제안 제출한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4.07 23
8559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 입법 예고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4.07 40
8558 삼계탕, 육개장 등 가정간편식 제조업체 점검 결과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4.07 52
8557 한국산업인력공단, 해외취업 온라인 화상 상담 서비스 시작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4.06 22
8556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주 더 한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4.06 25
8555 더 새롭게! 더 편리하게! 1365자원봉사포털 전면개편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4.06 36
8554 민원서류 신청, 이젠 집안에서 편리하게 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4.06 35
8553 TV 구매대행 사업자 ‘겟딜’ 관련 소비자불만 급증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4.06 32
8552 영세사업장에 일자리안정자금 근로자 1인당 최대 월 18만원 지원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4.06 33
8551 청년·신혼부부의 주택도시기금 활용법, “생애주기별로 금리혜택 받으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4.06 32
8550 긴급재난지원금 대상자 선정기준 원칙 마련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4.03 29
8549 강풍 부는 4월, 연간 산불 피해면적의 45% 발생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4.03 24
Board Pagination Prev 1 ... 378 379 380 381 382 383 384 385 386 387 ... 953 Next
/ 953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