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등학교 원격수업 전담교사가 온라인 수업 및 상담 지원
□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한국교육개발원(원장 반상진)은 3월 16일부터 초등학교 건강장애학생을 위한 원격수업시스템인 ‘스쿨포유 초등과정’을 개설*하여 운영을 시작한다.
* 스쿨포유 초등과정 누리집(http://es.s4u.kr)
ㅇ ‘스쿨포유’*는 만성질환 치료로 3개월 이상 장기 입원 중이거나 통원 치료를 받고 있어 학교 출석이 어려운 건강장애학생들이 온라인 수업을 들으면 출석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 2017년 3월 원격수업시스템을 개통하여 중고등과정을 운영해옴
□ 그동안 초등학교 원격수업은 주로 민간기관에 위탁하거나 교육청에서 자체 운영하였으나, 전담교사 확보, 일부 교육청의 시스템 안정성 등의 문제로 지원에 어려움이 있었다.
※ 13개 교육청은 민간기관에 위탁(753명), 3개 교육청(서울, 인천, 충남)은 자체 시스템 운영(171명), 세종교육청은 충남교육청에 위탁(2019년 7월 기준)
ㅇ 이에 교육부는 중앙차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지난해 한국교육개발원에 초등 건강장애학생을 위한 별도의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ㅇ 이후 시범운영을 거쳐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에 원격수업지원실**을 마련하고, 전담교사를 배치하여 사전연수까지 완료하였다.
* 서울교육청은 교육연구정보원의 자체 시스템으로 초중고 과정 원격수업 지원
** 실시간 화상수업을 위한 컴퓨터, 카메라, 책상, 조명, 방음시설 등 구비
□ 새로 개설한 ‘스쿨포유 초등과정’은 PC, 모바일, 태블릿PC 등을 활용하여 언제, 어디서나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
ㅇ 학생들은 화상 수업, 동영상 수업에 참여하여 출석을 인정받고, 학급게시판, 쪽지함 등에서 교과별 질의응답, 상담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 교육부 2020-03-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