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65세 이상 어르신, 겨울철 낙상으로 응급실 내원이 증가


  - 주로 머리·목(40.3%)을 다치고, 골절(47.3%)이 대부분 차지


  - 응급실 진료 후 입원하는 경우가 65세 미만 환자보다 약 3.5배 높음


 ◇  질병관리본부, 어르신 낙상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 준수 당부


□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015-2018년 동안 낙상사고*로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 사례를 조사**한 결과,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낙상 사고가 증가하여 이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수칙을 안내하였다.


    * 미끄러지거나 걸려 넘어지는 것으로 심각한 신체의 손상을 동반하고, 심하면 사망에 이름


    ** 응급실손상환자심층조사: 매년 23개 병원 응급실에 내원한 손상환자의 발생 원인을 비롯한 손상관련 심층자료를 전향적으로 수집하여 손상 통계 산출


 ○ 최근 4년 동안 낙상으로 인해 23개 응급실손상환자심층조사 참여 병원의 응급실에 내원한 전체 환자 수는 27만 6158명으로 이 중 남자가 14만 6661명(53.1%), 여자가 12만 9497명(46.9%)이었다. 


   - 낙상 손상환자는 2015년 대비 2018년에 약 13.8% 증가(2015년, 6만 3200명→2018년, 7만 1931명)했고, 연령별로는 65세 이상 어르신 (7만 2647명, 26.3%), 6세 이하 어린이(5만 7206명, 20.7%) 순으로 많이 발생하였다.


 ○ 한편 겨울철 낙상사고로 응급실에 내원하는 환자는 2015년 대비 2018년에 약 17.2% 증가(2015년, 1만 5457명→2018년, 1만 8121명)했고, 이 중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약 52.1%로 급증(‘15년, 3,647명→‘18년, 5,546명)하였다.


□ 2018년 겨울철 낙상사고로 65세 이상 어르신이 응급실에 내원한 현황은 다음과 같다.


 ○ (성별) 전체 5,546명으로 여자의 발생빈도(3,484명, 62.8%)가 남자(2,062명, 37.2%)에 비해 약 1.7배 높게 나타났다.


 ○ (시기별) 주중보다는 주말, 주로 낮 시간대에 많이 발생하였다.


 ○ (장소별) 집(53.6%), 길·간선도로(28.4%), 상업시설(6.1%) 순으로 나타났다.


 ○ (활동별) 일상생활(69.5%), 업무(16.6%), 운동·여가활동(12.3%) 순으로 발생빈도가 높았다.


 ○ (손상부위 및 양상) 다친 부위는 주로 머리·목(40.8%)이었고, 골절(48.7%)이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 (응급실 진료 후 결과) 대부분 응급실 내원 후 귀가(61.4%)했지만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은 65세 미만 환자보다 입원하는 경우가 약 3.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어르신들은 사소하게 미끄러져 넘어지더라도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고, 치료를 하더라도 후유증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워지기 때문에 평소 넘어지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하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 또한 어르신들이 미끄러져 넘어지는 낙상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과 대처요령을 안내했다.


 ○ 넘어졌을 경우, 일어날 수 있을 때는 먼저 호흡을 가다듬고 다친 곳이 없는지 살펴본 후에 일어나도록 한다.  


   - 만약 일어날 수 없을 때는 119에 연락하거나 주위에 도움을 요청하도록 한다.


 ○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서 넘어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평소 기본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


   - 첫째, 규칙적인 운동으로 근육의 힘을 기르고 균형감각을 키운다.


   - 둘째, 매년 시력 검사를 하고, 잘 보이지 않을 때는 시력 조절에 적합한 안경 등을 착용해야 한다.


   - 셋째, 화장실이나 주방의 물기 제거, 환한 조명을 설치하는 등 집안 환경을 안전하게 만든다. 


   - 넷째, 어지러움이나 두통을 유발하는 약을 복용하는지 확인하고, 이러한 약을 복용한다면 일어나거나 걸을 때 더 조심한다.

 



[ 질병관리본부 2020-02-03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2171 생리대·기저귀, 안전관리 및 품질개선에 민관 공동 노력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42 2017.12.13
2170 생명보험회사의 저축성보험 가입시 소비자 유의사항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5 2022.10.06
2169 생애주기별 감염병 관리, 예방이 최선입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70 2018.03.22
2168 생활 속 미세먼지 대처법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16 2019.03.06
2167 생활 속 안전위험요인 신고는 「안전신문고」로 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28 2020.01.30
2166 생활 속 유해물질 안전정보를 알려 드려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92 2020.11.17
2165 생활 주변 사기범죄, 이런 사례는 주의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8 2019.09.25
2164 생활가전 브랜드 VOAR 카카오톡 고객센터 사칭주의 소비생활센터운영자 77 2023.08.11
2163 생활가전레저 전시몰 주의 소비생활센터운영자 46 2023.07.25
2162 생활안정자금 융자를 가장한 전자금융사기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74 2022.01.12
2161 생활화학제품 구매 및 사용 요령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06 2021.07.02
2160 생활화학제품 사용 관련 소비자 주의사항 안내 강원도소비생활센터 1633 2016.06.09
2159 생활화학제품 사용 중 안전사고 지속적으로 발생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443 2017.04.14
2158 생활화학제품 어린이보호포장 확대 필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57 2018.02.27
2157 샴푸 제조·판매 사업자에 부틸페닐 메틸프로피오날 (알레르기 유발물질) 사용 중지 권고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91 2022.10.18
2156 서울시, 블랙프라이데이 고가패딩 온라인쇼핑 소비자피해주의보 발령 강원도소비생활센터 661 2016.11.28
2155 서울시, 어버이날 앞두고 알뜰폰 구매 피해 주의보 발령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1491 2015.05.07
2154 석면 함유된 CARACO 규조토 발매트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472 2021.02.26
2153 석면 함유된 JASIVI 규조토 욕실매트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63 2021.04.12
2152 석면을 함유한 부품이 포함되어 리콜된 Vevor 에센셜 오일 증류기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54 2023.07.12
Board Pagination Prev 1 ... 106 107 108 109 110 111 112 113 114 115 ... 219 Next
/ 219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