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0년 2월 2일 오전 9시 현재, 전일 대비 추가 3명의 확진 환자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 13번째 환자(28세 남자, 한국인)는 1월 31일 임시항공편으로 1차 귀국한 입국 교민 368명 중 1명이며, 1차 입국교민 전수 진단검사 과정에서 확인, 국립중앙의료원에 격리조치 되었다.
- 그 외, 입국 시 증상을 호소했던 18명을 포함해 나머지 1차 입국 교민 367명은 모두 음성으로 확인되었다.
- 또한, 2월 1일 임시항공편으로 귀국한 2차 입국교민도 전수 진단검사를 진행중이며, 우선 시행된 유증상자 7명의 검사 결과는 모두 음성으로 확인되었다.
○ 14번째 환자(40세 여자, 중국인)는 12번째 환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중이다.
○ 15번째 환자(43세 남자, 한국인)는 1월 20일 우한시에서 입국하였으며, 당시 4번째 환자와 같은 비행기*를 탑승하여 관리중이던 대상자로, 2월 1일부터 호흡기 증상을 호소해 실시한 검사 결과 확진되었다.
* 1월 20일 16:25 KE882 우한 → 인천
□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현재까지 진행된 8번째, 12번째 환자에 대한 역학조사 경과를 발표하였다.
○ 8번째 확진자(62세 여자, 한국인)의 접촉자는 현재까지 72명이다. 3명이 유증상자로 확인되었으며, 2명은 음성, 1명은 검사 중이다. 나머지 접촉자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등 조치 중이다.
- 8번째 환자는 7번째 환자와 우한시에서 원래 알고 지낸 사이로 귀국 시 같은 비행기* 옆 좌석에 앉았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항공기 승객 및 승무원 등 접촉자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 1월23일 22:20 청도항공 QW9901 (청도→인천)
- 환자는 증상 발현 후 의료기관, 음식점, 대중목욕탕, 대형마트 등을 방문하였고, 이에 대한 환경소독을 진행 중이다. (붙임 참조)
○ 12번째 확진자(48세 남자, 중국인)의 접촉자는 현재까지 138명이 확인되었고, 이 중 가족 1명이 확진(14번째 환자)되어 분당 서울대 병원에 입원 중이며, 나머지 접촉자는 자가격리 등 조치 중이다.
- 환자는 증상 발현 후 의료기관, 음식점, KTX, 극장 등을 이용하였으며, 방문한 장소 및 접촉자에 대해 추가 조사 중이다. (붙임 참조)
□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0년 2월 2일 오전 9시 현재, 총 429명의 조사대상 유증상자에 대해 진단검사를 시행하여 15명 확진, 327명 검사 음성으로 격리해제, 87명은 검사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 확진환자들의 상태는 전반적으로 안정적이며, 네 번째 환자도안정적인 상태에서 폐렴 치료를 지속하고 있다.
< 국내 신고 및 관리 현황 (2.2일 09시 현재) >
구분 | 총계 | 확진환자1) | 조사대상 유증상자2) | |||
계 | 격리중 | 격리해제 | ||||
누계 (1.3∼2.2) | 429 | 15 | 414 | 87 | 327 |
1) 임상증상, 여행력, 검사결과를 종합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로 확진된 자
2) 임상증상, 여행력 등을 고려하여 격리조치 및 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유증상자 (의사환자를 포함)
○ 접촉자 683명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중이며, 이중 5명 (3번 관련 1명, 5번 관련 1명, 6번 관련 2명, 12번 관련 1명)이 환자로 확진된 바 있다.
□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조기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 최근 14일이내 중국을 여행한 경우, 가급적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손씻기 및 기침예절을 준수하는 한편,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 선별진료소가 있는 의료기관*을 방문하거나, 관할 보건소, 지역 콜센터(☎지역번호+120)또는 질병관리본부 상담센터 (1339)로 상담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www.mohw.go.kr, 상단배너 '선별진료소 운영 의료기관 명단보기'),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www.cdc.go.kr, 상단배너 ‘선별진료소’)
○ 의료기관과 약국은 수진자자격조회(건강보험자격), ITS(해외여행력 정보 제공프로그램), DUR(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를 통해 접수, 문진, 처방・조제 단계별로 내원 환자 해외 여행력 확인을 철저히 해달라고 강조하고, 의심환자 진료시 마스크 등 보호구를 착용하는 등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의료기관 행동수칙” 준수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 일반 국민들도 손씻기 철저, 기침 예절 준수 등 일상 생활에서 감염병 예방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하고, 의료기관에서 실시하고 있는 면회객 제한 등 감염관리 조치에도 적극 협조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예방 국민 행동수칙 >
○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마스크 착용 (의료기관 방문 시 반드시) ○ 후베이성 등 중국 방문 후 의심증상 발생 시 관할보건소 또는 1339 문의 ○ 중국 여행력을 의료진에게 알려주기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예방 의료기관 행동수칙 >
○ 호흡기 질환자 진료시 마스크 등 보호구 착용 ○ 의심되는 호흡기 질환자 내원 시 선별진료 철저 (여행력 문진 및 DUR 활용 등)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될 경우 관할 보건소로 신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