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연말, 과천과학관에 풍성한 전시 선물 받으러 오세요
-과학탐구관, 방위사업체험관, 상상의 복도, 어린이 정글대탐험 오픈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속 국립과천과학관(관장 배재웅)에서는 12월을 맞아 과학탐구관, 방위사업체험관, 상상의 복도, 어린이정글대탐험 전시 등 풍성하게 신규 전시들을 선보인다.
○ 융합적 과학탐구 체험을 표방하며 기초과학관 전체를 리모델링한 『과학탐구관』, 3D 영상기술을 활용하여 감성적으로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정글대탐험』(어린이탐구체험관 내)을 비롯하여
○ 방위사업청과의 협력으로 자주국방 과학기술 체험 전시를 선보이는 『방위사업체험관』(미래상상SF관 내), 아인슈타인 등 상상력으로 인류에게 큰 영향을 준 과학자들을 재미있게 보여주는 『상상의 복도』도 개관한다.
□ 『과학탐구관』은 기존의 교과과정 중심에서 벗어나 빛, 공기, 물, 땅 등 자연현상을 중심으로 전시 주제를 설정하였으며, 정해진 답 없이 스스로 문제를 찾고 해결하는 탐구형 체험전시로 구성되었다.
○ 예를 들어, 페인트붓 칠하기 활동으로 LED가 빛을 만들고 색을 구현하는 원리를 탐구하고(빛), 바람의 강도와 방향을 조절하여 대형 토네이도를 만들어 볼 수 있다(공기). 변기, 세탁기 등 생활 속 물의 힘과 원리를 체험해 보고(물),지진파 종류와 진도를 조절하며 내진설계를 실험할 수도 있다(땅).
○ 과학 체험 전시물 외에도 교육‧행사‧휴게가 가능한 복합 공간을 함께 조성하여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 어린이탐구체험관의 『정글대탐험』은 어린이와 자연 속 동물들의 ‘만남·탐구·보호’를 주제로 한 4개의 체험전시물로 구성되며, 최신 3D기술(가상현실)을 활용하여 생동감 있고 재미있는 경험을 선사한다.
○ 동작 인식 카메라를 기반으로 3D 가상 동물과 인사를 하거나 위협 요소로부터 지켜주는 상호작용적 체험을 해 볼 수도 있고, 사파리를 관찰하듯이 가상현실(VR) 망원경을 통해 여러 동물들을 관찰해 보기도 하고, 대형 스크린에서 내가 색칠한 동물들을 만나볼 수도 있다.
□ 미래상상SF관에 설치되는『방위사업체험관』은‘함께 걸어가는 평화의 길’을 주제로 하며 방위사업청과의 협력을 통해 조성되었다.
○ 관람객이 무기 체계의 규모를 직접 느껴볼 수 있도록 K2전차와 장보고-Ⅲ 잠수함의 마스트* 부분을 실제 크기로 구현했고, 잠수함 내부에는 잠망경과 음향탐지기(SONAR)** 체험물을 배치하여 무기 체계에 적용된 과학의 원리를 알아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 마스트: 선체의 중심 갑판에 수직으로 세운 기둥
** 소나(SONAR) : 음파를 통하여 바다속 물체를 감지하는 음향탐지장비
○ 이 외에도 전투기 조종 VR 체험존 등 관람객의 흥미를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를 선보여 관람객이 방위사업과 국방과학기술을 더 쉽고 가깝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상상의 복도』는 상설전시관과 어울림홀을 연결하는 이동 통로로, 상상력을 통해 인류에게 영향을 준 과학자들을 소재로 구성‧연출된 창의적 공간이다.
○ 눈으로 볼 수 없는 곳을 탐구한 과학자(망원경-갈릴레이, 현미경-레이우엔훅), 기적의 해를 이룬 과학자(1666년-뉴턴, 1905년-아인슈타인) 등 7명의 과학자를 선정하여 추진하였으며,
○ 각 과학자의 업적을 함축한 일러스트와 함께 그들이 가지는 에피소드를 소개하고, 해당 과학자가 현대에서 생활하는 상상의 모습을 재미있게 묘사하여 관람객의 흥미를 유발하도록 하였다.
□ 국립과천과학관 배재웅 관장은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전시 개선을 통해 관람객들이 과학관을 보다 다채롭고 풍성하게 즐길 기회를 가지길 바란다.”라며 전시의 추진배경을 밝혔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19-1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