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앞으로 부실한 장기요양기관 개설 어려워진다!

- 노인장기요양보험법 개정안 12월 12일부터 시행 -
- 장기요양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기관 지정 심사 강화 -
-  6년마다 갱신 심사받아야 하는 지정갱신제도 도입․시행 -


□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현행 장기요양기관 지정제를 강화하고 지정갱신제를 새로 도입하는 내용의 노인장기요양보험법 개정안이 12월 12일(수)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 그간 지정제는 장기요양기관이 시설 및 인력기준만 갖추면 지방자치단체 장이 반드시 지정하도록 되어 있어 사실상 ‘신고제’로 운영되었으나, 이에 따른 개인시설 난립 및 서비스 질 저하 문제가 지속 제기되었다.
 
  - 이번 제도 개편으로 신규 진입단계의 심사를 강화하고 주기적인 지정 갱신 심사를 통해 부실기관을 퇴출할 수 있도록 하여 장기요양기관 난립을 방지하고 서비스 질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 지정(갱신)제 도입 후 달라진 사례(예시) 》

 

(지정제 강화)

▵▵시에서 장기요양기관을 운영하던 대표자 ㅇㅇ씨는 현지조사를 통해 부당청구 사실이 적발되었으나, 행정처분을 회피하기 위해 폐업과 개설을 반복하였다. 이후 ◻◻시에 장기요양기관 신규 지정 신청을 하였으나 과거 급여제공이력 등을 고려지정 심사위원회의 심사 결과에 따라 지정을 받지 못하게 되었다.

 

(지정갱신제 도입)

지정유효기간 6년간 건보공단 평가에서 2회 연속 최하위 등급(E)받았던 대표자 ㅇㅇ씨는 지정 갱신 심사 시 기관 운영의 서비스 질 담보가 어렵다는 심사위원회의 의견에 따라 지정 갱신이 거부되어 더 이상 기관 운영이 어렵게 되었다.

 

□ 이번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제 개선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지정요건 및 절차 등 지정제 실효성 강화


 ○ 신규로 진입하려는 기관에 강화된 지정요건 및 절차를 적용하여 지정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 기존에는 시설·인력 기준을 충족하면 장기요양기관으로 지정받을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지정 신청자의 과거 행정제재처분 내용, 급여제공 이력, 운영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지정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 심사를 위해 각 지방자치단체에 노인복지 또는 장기요양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지정 심사위원회’를 설치하고, 각 지방자치단체장은 위원회의 심사 결과를 토대로 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 이에 따라 부당청구, 노인학대 등으로 행정제재처분을 받은 이력이 있거나 행정처분 또는 평가를 회피하기 위해 휴‧폐업을 반복하는 등 양질의 서비스 제공이 어렵다고 판단되는 기관은 지방자치단체장이 지정을 거부할 수 있게 된다.

< 지정제 강화 시행 변경사항 >

 

 

기존

변경 (‘19.12.12~)

처리 기간

7

30

심사 기준

시설·인력 기준

시설·인력 기준

설치·운영자의 급여제공이력

설치·운영자 및 장기요양요원의 행정처분 내용

장기요양기관의 운영 계획

심사 절차

서류 심사 및 현장 실사

서류 심사 및 현장 실사

지정 심사위원회 개최 및 심사

 

 ○ 또한 그간 재가장기요양기관의 경우 설치신고만으로 지정이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동일한 절차에 따라 지정받도록 하는 등 진입을 엄격히 관리한다.

2 지정갱신제 도입 등


 ○ 장기요양기관 지정 시 유효기간을 6년으로 설정하고 6년마다 지정 갱신 여부를 심사하게 된다.

    * 지정 유효기간(6년) : 신규 진입기관은 지정일로부터 기산하고, 기존 기관은 법령 시행일(‘19.12.12)로부터 기산

   - 기존에는 장기요양기관 지정에 유효기간이 없어 한 번 지정을 받으면 행정처분에 따른 퇴출 또는 스스로 폐업 신고를 하지 않는 한 서비스 질적 수준이 낮아도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지정·유지되는 문제가 있었다.

   - 앞으로는 주기적인 지정 갱신 심사를 통해 시설 및 인력 기준 등 지정요건 준수 여부를 재점검하고, 행정처분의 내용, 급여 제공 이력, 평가결과 등을 고려하여 서비스의 질이 현저히 낮다고 판단되는 기관에 대해서는 지정 갱신을 거부할 수 있게 된다.

 ○ 또한 장기요양급여평가를 거부·방해하는 기관, 1년 이상 장기요양급여 미제공 기관, 사업자등록 말소 기관 등에 대해서는 직권으로 업무정지 또는 지정취소를 통한 퇴출이 가능해진다.

□ 보건복지부 양성일 인구정책실장은 “이번 장기요양기관 지정제 강화 및 지정갱신제 도입 시행을 계기로 어르신과 가족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장기요양기관이 더욱 늘어나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보건복지부 2019-12-12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032 세계유산 김포 장릉에서 즐기는 자연 생태 체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9.12 48
8031 내년부터 희망하는 학교에서 자유학년제를 시작한다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9.12 48
8030 내일배움카드 발급이 더 쉬워졌어요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9.08 48
8029 근로자생활안정자금 융자 대상자 신용보증료 50% 지원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8.31 48
8028 안전 분야 어려운 용어, 알기 쉽게 바꾼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8.22 48
8027 민방공 대피 훈련, 23일 14시 전국 실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8.21 48
8026 시세 30% 수준 ‘청년매입임대주택’ 1,500호 연내 공급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8.09 48
8025 전기차 충전소요시간 10시간 제한 규정 폐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7.18 48
8024 30호 이상 민간임대주택 공급 시 사전신고 의무화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7.04 48
8023 페루 일부지역 여행경보단계 조정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6.07 48
8022 식약처·환경부 아산화질소 오·남용 대책 마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6.07 48
8021 쇼핑, 선택관광 등 국외여행상품의 중요 정보 개선을 위한 ‘정보제공 표준안’ 본격 시행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5.31 48
8020 잔류농약 기준초과 검출 수입 ‘마늘쫑’ 회수 조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6.23 48
8019 식약처, 임산부 어린이 등 민감 계층 대상 생선 안전 섭취 권고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6.22 48
8018 금융꿀팁 200선 - 실손의료보험 가입자가 알아둘 필수정보(3) : 보장되는 것과 안 되는 것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6.21 48
Board Pagination Prev 1 ... 386 387 388 389 390 391 392 393 394 395 ... 926 Next
/ 926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