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심폐소생술 시행 시 심장정지 생존율 최대 3.3배 향상
- 심장정지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 -


■ ’18년 급성심장정지 3만 539건 발생, 8.6% 생존(’08년 대비 3.4배 증가)

■ 심폐소생술 일반인 시행률은 매년 증가(’08년 대비 12.3배 증가)

심폐소생술 시행 시 생존율 1.9~3.3배, 뇌기능 회복률 2.8~6.2배 증가

■ 조사결과 공유와 생존율 향상을 주제로「제8차 급성심장정지조사 심포지엄」개최(11.27)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와 소방청(청장 정문호)*은 2006~2018년 구급대가 병원으로 이송한 급성심장정지 사례 의무기록을 조사**한 결과를 11월 27일 공동으로 발표했다.

* 질병관리본부와 소방청 간 “심정지 조사를 위한 협력협정서(MOU)” 체결(’08.06.17)

** 급성심장정지는 심장활동이 심각하게 저하되거나 멈춘 상태로써 2008년부터 급성심장정지조사를 실시(’06~’18년 발생환자), 2011년 국가통계로 승인

‘18년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된 급성심장정지 환자 건수는 3만 539명으로 10년 전(’08년)보다 약 39.4% 증가하였다.

▶ 심장정지 발생(건) : ’08년 2만 1905건 → ’13년 2만 9356건 → ’17년 2만 9262건 → ’18년 3만 539건

▶ 심장정지 발생률(인구 10만명당) : ’08년 44.3명 → ’13년 58.1명 → ’17년 57.1명→ ’18년 59.5명

(성별·연령별) 남자의 비율(64.0%)이 여자의 비율(35.9%)보다 높고, 연령이 증가할수록 발생률이 증가하였으며, 특히 70세 이상 어르신의 발생률*은 전체 발생의 약 50%로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

* 70세 이상 발생률 : ’08년 40.4% → ’13년 47.5% → ’17년 50.2% → ’18년 51.4%

▶ (원인별) 질병이 전체 발생의 70% 이상을 차지하며, 질병 중에는 심근경색, 심부전, 부정맥 등 심장의 기능부전으로 인한 것이 93% 이상을 차지하였다.

▶ (장소별) 가정이 대부분(45.3%)을 차지하며, 그 외 도로·고속도로(7.7%), 요양기관(7.6%), 구급차안(6.1%) 순으로 나타났다.

▶ (활동별) 일상생활 중(31.1%)에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치료 중(8.2%) 근무 중(5.4%), 여가활동 중(2.0%)에도 발생하였다.

<‘18년 급성심장정지 발생 현황> : 그림 붙임 참조

급성심장정지 환자의 ‘18년 생존율은 8.6%, 뇌기능 회복률은 5.1%로 10년 전(’08년)보다 각각 3.4배, 6.4배 증가하였고, 전년 대비 비슷하였다.

<급성심장정지 생존율 및 뇌기능 회복률 추이(’08~’18)>: 그림 붙임 참조

* 뇌기능 회복률 : 급성심장정지 환자가 퇴원 당시 혼자서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뇌기능이 회복된 상태

환자가 쓰러지거나 쓰러진 환자를 목격한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경우는 매년 증가(’08년 1.9% → ’17년 21.0% → ’18년 23.5%.)하고 있으며,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지 않은 경우에 비해 생존율은 약 1.9~3.3배, 뇌기능 회복률은 약 2.8~6.2배 높게 나타났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과 정문호 소방청장은 “급성심장정지 조사결과에서 보듯이 심폐소생술 실시여부는 환자의 생존율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치며,

환자를 발견했을 때는 신속히 119에 신고하고, 일반인 심폐소생술을 늘리기 위해 지역주민의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2020년에 국제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이 새로이 개정*됨에 따라「한국형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 개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소방청과 함께 표준화된 교육을 더욱 확산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 : 심폐소생술 국제연락위원회(ILCOR)에서 5년을 주기로 새롭게 축적된 과학적 근거를 적용하여 발표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각 국가에서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을 개정하고 있음

이와 함께 질병관리본부는 급성심장정지조사 현황 및 결과를 공유하고 생존율 향상을 위한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소방청과 공동으로 11월 27일(수)「제 8차 급성심장조사 심포지엄」을 공동으로 개최한다.

* (일시) 2019.11.27.(수) 9:30~17:30/ (장소) 더 플라자호텔(서울시 중구 소재)

향후 「2006-2018년 급성심장정지조사 통계집」을 12월 30일에 발간하여 17개 시·도, 소방청 및 의료기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며, 질병관리본부 누리집(www.cdc.go.kr)에서도 열람 가능하다. 아울러 원시자료 공개도 동시에 추진할 예정이다.



[ 보건복지부 2019-11-26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958 국민권익위, “앞으로 부패신고 사건 처리 시 피신고자 조사 가능해져”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7.26 33
7957 국민권익위, “본인명의 휴대전화 없으면 재난지원금 신청 어려워...방법 개선해야”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9.29 33
7956 10월은 부가가치세 예정신고·고지 납부하는 달입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10.12 33
7955 전동킥보드, 제품별로 주행거리, 주행성능 등에서 차이 있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10.12 33
7954 「오피스텔 건축기준」 일부개정 고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10.13 33
7953 어린이 보호구역 내 무인 교통단속카메라 설치 확대 필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10.19 33
7952 안전한 배달음식을 위해서 이것은 꼭 지켜주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10.21 33
7951 암 질환 적정성평가, 수술에서 진료 전반으로 평가 영역 확대한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10.26 33
7950 1인가구 고립 방지…가족센터가 나선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10.26 33
7949 4월부터 카페 매장 내 1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 다시 못한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01.06 33
7948 한시적 양육비 지급 기준 낮춰 한부모 지원 강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01.10 33
7947 「유용한 금융정보 따라하기 Step by Step!」 교육영상 제작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01.19 33
7946 건축물 분양제도, 수요자 중심으로 개선한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02.03 33
7945 4월부터 아동수당 지급 연령 확대, 사전신청 및 자료 정비 기간(2.9.~3.31.) 운영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02.08 33
7944 무등록.무신고 식품은 구매하지 마세요!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02.08 33
Board Pagination Prev 1 ... 394 395 396 397 398 399 400 401 402 403 ... 929 Next
/ 929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