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환경부, 유통·물류업계와 함께 11월 20일부터 3개월간 택배 배송 시 재사용 포장재 시범 도입

▷ 재사용 택배 포장재 안전성, 적용 가능성 등 분석하여 제도화 검토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11월 20일부터 유통·물류업계(씨제이 이엔엠 오쇼핑, 로지스올)와 함께 재사용 가능한 택배 포장재를 처음으로 시범운영한다.


이번 시범운영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택배 등 유통포장재를 줄이기 위한 재사용 택배 포장재의 현장적용 가능성을 평가·분석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통합물류협회의 택배 물동량 통계에 따르면 2017년 기준 택배 물동량은 23억 1,900만 상자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 택배 물동량 증가: 2015년(18억 1,596만 상자), 2016년(20억 4,666만 상자), 2017년(23억 1,946만 상자)


그간, 환경부와 유통·물류업계는 택배 포장재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음을 인식하고, 택배 등 유통포장재 감량을 위해 노력해 왔다.


환경부는 지난해 12월에 유통포장재 감량 지침서(가이드라인)를 마련하고 친환경 포장재 사용, 재사용 가능한 포장재를 사용하는 물류 시스템 구축, 맞춤형 적정포장 설계 등을 내용으로 올해 5월에 유통물류업계와 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환경부는 유통포장재 감량 지침서가 현장에서 적용가능한지를 분석하는 '유통포장재 감량을 위한 현장적용성 평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시범사업도 이 평가의 하나로 진행되는 것이다.


이번 시범운영에 참가하는 씨제이 이엔엠(CJ ENM) 오쇼핑은 친환경 포장재 사용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로지스올은 종합물류기업으로 유통포장재 재사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재사용 택배 포장재 시범운영은 택배 배송 고객 300명을 선정하여 올해 11월부터 3개월간 진행된다.


택배 배송 고객 중 재사용 택배 포장재 사용을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고객이 상품을 구입하면 유통기업인 씨제이 이엔엠 오쇼핑에서는 기존 택배 상자(박스)가 아닌 재사용이 가능한 상자에 담아 배송한다.


고객이 재사용 상자를 내놓으면 물류회사인 로지스올에서 상자를 회수하여 세척 후 다시 씨제이 이엔엠 오쇼핑에 전달한다.


씨제이 이엔엠 오쇼핑은 회수된 상자에 새로운 물품을 담아 다른 고객에게 배송하는 과정을 되풀이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재사용 택배 포장재는 415mm X 280mm X 160mm 규격으로 재활용 가능한 폴리에틸렌(PE) 재질의 플라스틱으로 제작되었다. 


환경부는 재사용 택배 포장재 배송과정에서 고객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함께 하여 재사용 상자 훼손여부 및 사용횟수, 적정 회수 가능성, 고객만족도 등을 다각적으로 평가·분석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환경부는 택배 배송 시 재사용 포장재 도입가능성과 안전성을 분석하고 유통 포장재 감량을 위한 제도개선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이영기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관은 "택배 배송 제품의 과대포장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규제와 함께 기업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가 절실하다"라며, "이번 시범운영은 정부와 업계가 함께 협업하는 정부혁신 과제와 부합하며, 포장 폐기물을 감축하고 재사용 택배 포장재 사용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환경부 2019-11-19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90 현대·한국지엠·볼보트럭 등 자발적 시정조치(리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1.12 26
289 현대드림라이프상조(주), 클로버상조(주)의 할부거래법 위반행위 제재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3.19 39
288 현대모비스의 거래상지위남용행위에 대한 건 관련 동의의결개시신청에 대한 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11.27 36
287 현대자동차 앞유리 와이퍼 결함 총25,441대 리콜 실시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6.03.09 168
286 현대자동차(주) 덤프트럭, (주)비바크코리아 기중기 시정조치(리콜) 실시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6.10.12 94
285 현대자동차(주) 핸들 조작시 이음 발생 차량 무상조치 안내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6.03.11 719
284 현대자동차, BMW, 포드, FMK 결함시정 (리콜) 실시 [총 12개 차종 10,813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7.18 14
283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결함시정(리콜) 실시[총 6개 차종 642,272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12.30 38
282 현대제철의 공정위 조사 미협조 등에 대환 과태료 부과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5.08 61
281 현대중공업, 굴삭기 847대 자발적 시정조치(리콜) 실시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7.01.25 55
280 현대차, 그랜저하이브리드 브레이크 경고등 리콜 실시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2.17 178
279 현명한 재테크, 이것만은 꼭 알아두세요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10.26 101
278 현장의 목소리 수용, 금융생활이 더욱 편리해집니다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6.06.21 85
277 현장의 목소리를 지역금융 정책으로 이어갑니다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6.09.30 73
276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유지(수도권 2, 비수도권 1.5단계)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6.11 34
Board Pagination Prev 1 ... 902 903 904 905 906 907 908 909 910 911 ... 926 Next
/ 926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