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최근 3년간(2016~2018년)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에 접수된 이동전화서비스 관련 소비자 피해구제 신청은 3,396건으로 서비스 분야 피해다발 품목 2위를 차지했다.

* 이동전화서비스 피해구제 접수 건수 : (2016년) 1,141건 → (2017년) 1,144건 → (2018년) 1,111건

이는 이동통신사업자가 이동전화 가입 당시 소비자에게 주요 계약 내용을 충분히 설명·고지하지 않거나 약정한 지원금을 지급하지 않는 계약 불이행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계약 불이행 등 ’이용단계’에서의 소비자피해가 57.7%로 가장 많아

2018년 접수된 이동전화서비스 관련 피해구제 신청 1,111건을 피해발생시점별로 분석한 결과, ‘이용단계’에서의 피해가 57.7%로 가장 많았으며, ‘해지단계’ 23.5%, ‘가입단계’ 17.3% 순으로 나타났다.

피해유형별로는 구두 약정과 다른 계약 내용, 약정한 지원금 미지급 등 ‘계약 불이행’이 42.3%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청약철회 거부’ 15.4%, ’주요내용 설명·고지 미흡’ 11.5% 등의 순이었다.

2015년 현황과 비교 분석한 결과, 청약철회 거부가 가장 큰 폭(83.9%)으로 증가한 반면, 가입 지연·누락, 통화 품질 불량은 각각 57.6%, 50.5% 감소했다.

LGU+, 가입자 100만명당 피해구제 신청 건수 32.1건으로 가장 많아

2018년 이동통신 3사별 피해구제 신청 건수는 LGU+가 428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KT 296건, SKT 237건 순이었다.

2015년 신청 현황과 비교하면, 가입자 100만명당 피해구제 신청 건수는 LGU+가 39.6% 증가한 반면, SKT와 KT는 각각 30.6%, 17.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LGU+ ‘가입·이용·해지단계’, SKT·KT ‘해지단계’에서의 소비자피해가 2015년 대비 증가

2018년 이동통신사의 피해발생시점별 소비자피해는 LGU+의 경우 ‘가입·이용·해지단계’에서 모두 2015년 대비 44.0~94.9% 증가했고, KT와 SKT는 ‘해지단계’에서만 각각 86.0%, 7.0% 증가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피해 감소를 위해 ▲판매점·대리점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 ▲청약철회 관련 피해 발생시 적극 처리, ▲피해구제 합의율 제고 등 업계의 자율개선 노력을 요청했으며, 주요 계약 내용 설명·고지 미흡, 계약 불이행, 청약철회 거부 등 주요 소비자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방송통신위원회 등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이동통신 이용 소비자들에게는 ▲계약에 앞서 요금제, 약정기간, 약정조건에 따른 할인금액, 위약금 등 주요 내용을 확인할 것, ▲이용하지 않은 요금이 청구될 수 있으므로 매월 요금청구서의 상세 내역을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한국소비자원 2019-10-28]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133 이미용품, 리필스테이션에서 구매 시 최대 55.4% 저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12.27 17
10132 이미용, 교육서비스업 등 3개 업종 표준 가맹계약서 제개정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7.08 13
10131 이미 거래된 부동산 매물, 광고 플랫폼에서 사라진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11.29 11
10130 이물 혼입된 한약재 '위령선' 제품 회수 조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5.04 39
10129 이물 혼입된 '김부각' 제품 회수 조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5.22 58
10128 이물 등이 발생하는 정수기 14개사 무상 점검 및 세척 실시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5.12 137
10127 이면도로 등 보행자의 통행 권리가 대폭 향상된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04.19 14
10126 이메일 열람 주의하세요...정부, 해킹메일 예방 홍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7.03 19
10125 이른 새벽 출근길, 버스 없는 시골길, 이젠 자율주행차를 타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3.26 17
10124 이륜차 인도 주행, 반드시 근절한다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7.07 23
10123 이륜차 안전운행 및 사고예방을 위한 홍보 및 단속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11.21 9
10122 이륜차 안전모 미착용 꼼짝마! 후면 무인 단속 장비로 안전모 미착용 단속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1.09 20
10121 이륜차 배출가스 검사 시 의무보험 가입 전산 확인 가능해진다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3.10 10
10120 이륜자동차 소음증폭 막는다…소음·진동 관리법령 시행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6.29 20
10119 이륜자동차 소음관리 30년 만에 크게 달라집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03.16 74
Board Pagination Prev 1 ... 240 241 242 243 244 245 246 247 248 249 ... 920 Next
/ 920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