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공공 어린이 재활센터 건립사업 공모, 전주시와 춘천시로 선정
- 장애아동에게 질 높은 재활치료서비스 제공 기대 -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019년 권역별 공공 어린이 재활센터 건립사업을 수행할 지방자치단체를 공모(7.22~8.30, 40일간)한 결과 전주시(전북권)와 춘천시(강원권)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장애아동이 재활치료서비스를 거주 지역에서 받을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권역별 공공어린이재활병원·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거주 지역 내 소아재활의료기관이 없어 수도권 등 타지역으로 이동하여 재활치료를 받는 이른바 ‘재활난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함이다.

공공 어린이 재활센터는 장애아동 및 고위험아동에게 집중재활치료 및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뿐 아니라, 지역사회 내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회복 후 일상생활로 원활히 복귀할 수 있도록 학교적응 프로그램, 부모·형제교육 등 장애아동가족에게 포괄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라북도는 전주시 예수병원(완산구 서원로) 인접 부지(약 2,221m2)를 마련하여, 낮 병동 21병상 규모로 어린이재활센터를 건립하고(’21년 개원 예정), 운영은 예수병원에 위탁할 계획이다.

강원도는 춘천시 강원도재활병원(충열로) 내부 부지(약 2,158m2)를 마련하여, 낮 병동 20병상 규모로 어린이재활센터를 건립하고(’21년 개원 예정), 운영은 강원도재활병원에 위탁할 계획이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충남권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시작으로 올해 전북권·강원권 어린이재활센터를 설립, 향후 2022년까지 어린이재활병원 2개소, 어린이재활의료센터 4개소를 추가 건립하여 의료기관 총 9개소를 확충할 계획이다.

재활의료에 대한 수요가 상대적으로 많고 지리적 접근성이 좋은 경남권, 전남권, 충남권(대전광역시 충남대 병원, 2018년 선정)에는 입원을 포함한 거점 기능을 할 수 있는 어린이재활병원을 각 1개소씩 설립할 계획이다.

환자와 기존 재활의료기관이 적고, 지리적으로 지역내 이동이 어려운 강원권, 경북권, 전북권, 충북권에는 외래, 낮 병동 중심의 어린이재활센터를 권역별로 1~2개소씩 설립할 예정이다.

환자와 재활의료기관이 많고 접근성이 좋은 수도권과, 적은 환자 수에 비해 상대적으로 재활의료기관이 많은 제주권은 기존의 우수한 병원을 공공 재활의료기관으로 지정하여 공적 기능 수행을 지원한다.

보건복지부 권병기 장애인정책과장은 “공공어린이재활센터 건립을 통해 민간에서 충분히 공급되기 어려운 장애아동에 대한 양질의 재활치료가 필요한 만큼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건립비 뿐 아니라 어린이 재활치료 활성화를 위해 소아재활치료 건강보험 수가 시범사업을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 보건복지부 2019-09-26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675 샌드위치, 제품에 따라 맛·식감에 차이 있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9.27 58
7674 2019년 상반기 온라인 해외구매 소비자불만, 전년 대비 16.9% 증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9.27 49
7673 청소년수련시설내 집라인 등 모험시설 임의설치 금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9.27 54
7672 '조개젓' 제품 A형 간염바이러스 유전자 검사 결과 발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9.27 50
» 공공 어린이 재활센터 건립사업 공모, 전주시와 춘천시로 선정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9.27 40
7670 스마트폰 기반 교통안전서비스 개발 … 보행자 사고 예방한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9.26 53
7669 화물차 연비왕…평소 운전습관 변화로부터 시작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9.26 55
7668 국민 아이디어로 만든 안전제품 보러오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9.26 27
7667 만성질환자를 위한 자가투여 주사제 안전사용 정보 제공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9.26 76
7666 어린이 조리.판매업소 및 학교 위생점검 결과 발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9.26 66
7665 식약처, 라니티딘 위장약 잠정 제조.수입 및 판매 중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9.26 52
7664 배우자 유급 출산휴가 10일로 확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9.26 60
7663 색동옷 갈아입는 조선왕릉 가을 숲길로 오세요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9.26 57
7662 과기정통부, 알뜰폰 활성화 추진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9.25 56
7661 생활속 규제, 무엇을 먼저, 어떻게 해결할지 국민이 결정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9.25 40
Board Pagination Prev 1 ... 441 442 443 444 445 446 447 448 449 450 ... 957 Next
/ 957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