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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인플루엔자 유행 전,11월안에 고위험군 예방접종 서둘러야
어르신 520만명 접종완료, 15일까지 병의원 무료접종 지속



인플루엔자접종률 할아버지보다 할머니가 높고, 65∼68세 가장 접종 안해

최고령접종은 118세 김할머니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본격적인 인플루엔자 유행에 앞서 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 임신부, 생후 6~59개월 소아 등 인플루엔자 감염으로 인한 합병증 위험이 높은 대상자*들의 예방접종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인플루엔자우선접종권장대상자

65세이상 노인(무료접종)

만성질환자, 임신부, 생후 6개월∼59개월 소아, 50∼64세 인구

생후 6개월 미만 영아를 돌보는 사람, 임신부/만성질환자/65세이상 노인과 함께 거주하는 사람, 의료인

☞[붙임1] 인플루엔자 우선접종 권장대상자 참조

질병관리본부는 고령자와 만성질환자의 경우는 중증 합병증 발생 확률이 높아 감염으로 인한 입원 및 사망 위험이 큰 집단이고, 임신부는 감염 시 약물치료에 제한이 있고 태아건강에도 나쁜 영향을 줄 수 있어 임신 주차에 상관없이 예방접종을 권장한다고 설명했다.
또, 만5세 이하 소아의 경우는 감염으로 인한 입원률이 매우 높은 연령대로 질병부담이 크고, 지역사회 고위험군에게 전파시킬 우려가 높아 사전예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통상 11월말부터 감염환자가 늘어 12월과 1월에 첫 번째 인플루엔자 유행이 발생하는 양상을 띠고 있으며, 예방접종 후 항체 형성까지 약 2주가량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인플루엔자 고위험군은 11월 안에 예방접종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 국내유행동향: ’14-’15절기에는 ’15년 1월 중순에 인플루엔자 환자가 유행주의 수준 이상으로 증가하였으며, 이번절기는 10월말 기준으로 아직 유행주의 수준보다 낮은 상황임

아울러 “올해는 50~64세 연령, 5세이하 아동 등 고위험군의 접종률이 예년보다 낮게 나타나고 있어, 인플루엔자 유행 전 예방접종을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다.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지정병의원(사전 전화확인 필수)과 보건소를 통해 주소지 관계없이 무료접종 받을 수 있고, 64세 이하 접종희망자는 자비로 민간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을 병의원까지 확대 시행하여 지난 한달간 약 520만명 (5,209,037명)이 접종 완료했다고 밝혔다.(10.31일 24시 기준)
☞[붙임2]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통계 참조

질병관리본부는 10월말 기준, 전국 65세이상 어르신(673만명 기준) 접종률은 77.3%로 집계됐다고 설명하며, 이번절기 예방접종사업 종료 시에는 당초 노인인구의 80%로 설정했던 접종목표(538만명 접종)를 여유있게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 10월31일 기준 당초 사업목표대비 96.7% 접종률 달성, 지난절기(’14.9월-’15.8월) 전체 인플루엔자 접종실적(456만명) 보다 약 64만명 이상 접종자수가 증가한 수치임
* 접종률통계: 76세(83.8%) 가장 높고, 65세(64.8%) 가장 낮음(98세이하 기준), 남성(74.6%)보다 여성(79.3%)이 높음

(2015년 최고령 어르신 예방접종 사례)

올 가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은 우리나라 최고령 어르신은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118세 김◯◯할머니(1897년생)다.요양원에 계신 김 할머니는보건소로부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업무를 위탁받은 의료기관 전문의가 지난 10월1일 요양원으로 방문접종을 와서 편하게 예방접종을 마칠 수 있었다. 거의 매년 인플루엔자 접종을 받고 있는 김 할머니는 지난해까지 인근 보건지소에 직접 방문을 해 예방접종을 받았었다. 현재 할머니는 치매 증상이 있긴 하지만 부축을 받아 거동할 수 있을 정도로 연세에 비해 정정한 상태다.

[절기별 65세이상 인구 인플루엔자 접종률 및 기관별 접종분담 비교]
* ‘14-’15절기 보건소대 병의원 접종 분담비율은 8:2수준이었으나, ‘15-’16절기에는 2:8로 변동됨
* 절기별 예방접종률은 예방접종 전산등록시스템 자료를 토대로 해당년도 65세이상 인구통계(행정자치부)에 기준해 산출하였음(’15-’16절기 접종률은 10.31.기준으로 산출된 잠정통계로 추후 변동(증가)될 예정임)

질병관리본부는, 11월 현재 전국 8천여 곳 지정의료기관 및 보건소에 어르신 접종에 사용할 약 15만명분의 백신이 공급돼 있다고 설명하며, 병의원 무료예방접종은 11월 15일 종료될 예정이니 아직까지 접종받지 않은 어르신들은 보건소나 129로 전화해 백신이 있는 가까운의료기관을 안내받아 빠짐없이 접종받을 것을 당부했다.

보건당국은 지난 9월 이후 총 536만 명분의 백신을 전국 시도에 공급했고, 현재 중앙에서 보유하고 있는 백신 16만명분은 지역 수요에 따라 추가공급할 계획이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현재 추세로 11월까지 예방접종이 지속되면 540만명 이상의 어르신들이 접종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11월 15일 병의원 무료접종이 종료된 이후에는 중앙에서 보유하고 있는 백신을 시군구 요청수량에 맞춰 지역 보건소로 공급해 내년 초까지 무료접종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지정의료기관 위탁접종 기간 연장 및 11월 15일 이후 보건소 예방접종 계획은 시군구별로 차이가 있으니 지역별 향후 접종계획은 관할보건소로 문의 필요

아울러, “특히, 65~68세(1948~50년) 사이 어르신들의 접종률이 69% 수준으로 낮게 나타났다”며 “아직 접종받지 않은 어르신들이 11월까지 예방접종 마칠 수 있도록 주변에서도 관심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보건복지부 2015-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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