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정부(기재부?과기정통부?환경부)-13개 대형유통사-기후환경네트워크-환경산업기술원, '종이영수증 없애기' 자발적 협약 체결

▷ 종이영수증 선택 발행, 전자영수증 도입, 제도개선, 표준개발, 범국민캠페인 전개 등 '종이영수증 없애기' 실천 약속


환경부(장관 조명래), 기획재정부(장관 홍남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8월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13개 대형유통업체*와 '종이영수증 없애기' 협약식을 개최한다.
* (13개 유통업체) 갤러리아백화점, 농협하나로유통, 롯데롭스,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아성다이소, 이랜드리테일, 이마트, 이마트에브리데이, 현대백화점, 홈플러스, AK플라자(가나다 순)

이번 협약은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올해 6월 발표한 '서비스 산업 혁신 전략'의 후속 조치 중 하나이며, 4차 산업혁명시대 정보통신기술 발달에 발맞춰 종이영수증을 줄여 환경을 보호하고 업체의 부담을 줄이는 등 종이영수증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3개 부처가 힘을 합쳐 추진하는 것이다. 또한, 정부혁신 과제인 범정부 협업 촉진에도 기여한다.

먼저, 정부는 유통업체가 '종이영수증 줄이기' 실천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행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술적, 행정적으로 지원한다.

환경부는 자원 낭비, 환경오염, 개인정보 유출 우려 같은 종이영수증의 폐해를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진행상황을 면밀하게 살펴 필요한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기획재정부는 '부가가치세법 시행령'을 개정(2020년 시행 예정)하여 종이영수증의 발급 의무를 완화하는 등 소비자 및 기업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관련 제도를 개선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자영수증 시스템 간 상호호환성을 높이기 위한 표준 개발에 이어 시범구축 사례를 알리고 전자영수증 확산에 노력한다.

유통업체는 카드결제 시 관행적으로 자동 발급되던 종이영수증을 필요한 고객에게만 선택 발행할 수 있도록 카드 단말기를 개선한다. 아울러, 모바일 앱으로 영수증 발급 등 종이영수증을 대체하기 위한 영수증 발급 시스템 개선도 추진한다.

'종이영수증 없애기' 공익활동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등 환경부 소속기관과 시민사회단체와도 협력하여 추진한다. 

환경부는 동영상 등 국민들의 동참을 이끄는 다양한 저작물(콘텐츠)을 개발하고 이를 확산하는 범국민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13개 유통사의 연간 종이영수증 총 발급량은 지난해 기준으로 14억 8,690만 건이며, 이는 국내 전체 발급량(128.9억 건)의 11%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영수증 발급비용만 약 119억 원에 이르고, 쓰레기 배출량 1,079톤에 달한다. 종이영수증을 만드는 과정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CO2)는 2,641톤에 이른다.

이 같은 온실가스 양은 20년산 소나무 94만 3,119그루를 심어야 줄일 수 있는 양과 비슷하다.

참고로 미국, 유럽 등 해외에서도 종이영수증을 대체하기 위해 전자영수증 시스템을 도입하려는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는 업체의 전자영수증 발급을 의무화하고 고객의 요구가 있을 때 종이영수증을 선택적으로 발급하도록 내년 1월 법제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핀란드에서는 지난해 11월 기업 및 공공조직의 주도로 전자영수증 지침서(가이드라인)를 제작했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정보통신기술의 발달에 따른 전자문서 사용으로 '종이없는 사회'로 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어 있으므로 우리가 관심과 노력을 조금만 기울이면 관행적으로 사용되는 종이영수증 발생을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종이영수증 없애기는 자원 낭비와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많은 국민들이 동참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환경부 2019-08-29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736 척추 의료기기 이식수술 후 올바른 관리가 중요해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10.16 7
7735 빼빼로데이, 수능 대비 선물용 식품 전국 일제점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10.16 9
7734 흡연실을 운영하는 실내 공중이용시설에서 간접흡연 가능성 높아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10.16 59
7733 부패신고자에게 불이익 주면 3년 이하 징역 등 처벌 수위 높아져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10.16 18
7732 보조배터리, 방전용량·충전시간 등 성능 차이 있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10.15 39
7731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국무회의 의결 (10.15)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10.15 31
7730 농업인, 정부정책 혜택 받기 편리해져!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10.14 13
7729 감염병의 주범은 바로 우리의 손, '올바른 손씻기'가 '백신'입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10.14 28
7728 10.14일부터 전조등, 보조발판 등 27건 튜닝규제 완화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10.14 14
7727 침낭, 보온성·세탁 후 뭉침 정도에서 제품별로 차이 있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10.14 16
7726 내년부터 다양한 노인돌봄서비스가 맞춤형으로 제공됩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10.10 21
7725 「불법사금융 대응요령 및 상담사례집」발간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10.10 15
7724 공공서비스혁신 우수사례, 국민 여러분이 직접 심사해 주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10.10 8
7723 장애아동을 양육하는 위탁부모에게 장애인 자동차 표지 발급해야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10.10 8
7722 민자고속도로 통행료 상습 미납차량, 전자예금압류 유의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10.10 20
Board Pagination Prev 1 ... 402 403 404 405 406 407 408 409 410 411 ... 922 Next
/ 922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