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한중 정상회담에서 중국 정부의 절임채소 기준 개정 합의-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한·중 정상회담에서 중국 정부가 우리나라 김치 수출시 적용하던 절임채소(파오차이)의 기준 개정을 조속히 완료하기로 함에 따라 우리나라 김치가 중국에 수출할 수 있는 길이 곧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 이번 한·중 정상회담에서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는 절임채소의 기준을 개정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중국내 고시절차가 진행중이며 빠른 시일 내 완료해 한국산 김치 수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 이번 중국 정부의 기준 개정은 우리 정부가 김치에 대장균군 기준 적용을 제외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청한 결과이다.
- 그 동안 중국 정부는 자국의 절임채소 미생물 기준(대장균군 30이하/100g)을 전통 발효식품인 우리나라 김치에 적용하여 수출이 불가능하였다.
※ 대장균군: 위생지표균의 하나로 병원성을 나타내는 것은 아니며 토양 등 환경에도 다수 존재하여 주로 가열 또는 살균제품의 위생지표로 활용
※ 중국의 절임채소 기준 개정(안)
* (현행) 대장균군 30마리 이하/100g → (개정) ‘김치’ 등 비멸균발효형 제품은 적용 제외

□ 식약처는 2010년부터 한·중 식품기준전문가협의회 등을 통해 비가열제품인 우리나라 김치에 가열제품인 중국 절임채소의 미생물 기준을 적용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음을 주장해왔다.
○ 또한 지난 2014년 7월 한·중 정상회담에서 우리나라 김치의 중국 수출이 논의된 후 급진전되었으며, 2차례 추가 실무 협상(‘14.7월, ’14.12월)을 거쳐 올해 2월 중국 정부의 절임채소 미생물 기준 개정(안)이 발표되었다.
※ 한·중식품기준전문가협의회: 우리 정부와 중국 정부가 양국간 식품기준 조화를 통한 원활한 식품교역과 상호협력을 위해 2009년부터 연례적으로 개최하는 협의회
○ 중국 정부의 기준 개정은 세계무역기구 위생검역조치(WTO/SPS) 협정에 따라 WTO 모든 회원국의 의견수렴을 마치고 발효만 남은 상황이며, 우리 정부는 이번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곧 시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농식품부는 중국의 김치 위생기준 개정 직후 김치 수출이 가능하도록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김치연구소 등과 함께 국내 김치수출업체를 대상으로 대중국 수출절차 설명회 등 산업계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 중국 수출관심 업체 사전준비사항 및 지원 사업 설명회(‘15.7월, 9월)
○ 업계에서도 이에 맞춰 중국측에 수출업체 등록, 중문 라벨 제작 등의 사전준비를 진행해왔으며, 이미 준비를 마친 몇 개의 업체는 고시발효 즉시 수출이 가능할 전망이다.

□ 식약처와 농식품부는 이번에 중국 정부의 절임채소 미생물 기준이 개정되면 13억 5천만 중국 시장에 우리나라 김치의 수출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하며 식품기준 부조화로 인한 수출 장애를 지속적으로 해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2015-11-02]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470 제주지역 전자상거래 배송서비스(배송비 중심) 개선방안 토론회 개최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7.11 64
2469 제주특별자치도, 내륙지역보다 돼지고기 비싸고 생수 저렴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9.21 105
2468 제증명수수료 상한금액 기준, 9월 21일부터 모든 의료기관에 적용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9.19 39
2467 제품 광고시 친환경 사유·천연 함량 표시하여 소비자 보호 강화한다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7.04.17 51
2466 제품 아닌 인체 중심으로 유해물질 관리한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4.17 38
2465 제품시장에 대한 소비자평가, 처음으로 80점 넘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11.05 8
2464 제한차량 운행허가 신청이 쉽고 편리해집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9.14 36
2463 조개젓에서 A형간염 바이러스 유전자 검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6.25 21
2462 조건부 수강료 환급형 인터넷 강의, 수강료 환급받기 쉽지 않아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7.04.19 63
2461 조두순 등 성범죄자 거주지 건물번호까지 공개 확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12.03 10
2460 조류인플루엔자(AI) 조기종식에 최선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6.15 46
2459 조리.가공 중 자연 발생되는 벤조피렌! 과일, 채소와 함께 드시면 안심돼요!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7.02.09 75
2458 조리.판매 어린이 기호식품 영양성분 표시 준수 점검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6.10.21 69
2457 조리법 개선으로 식품 중 중금속 줄일 수 있어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1.24 17
2456 조명기기, 직류전원장치 등 81개 전기용품 리콜명령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6.02.04 262
Board Pagination Prev 1 ... 758 759 760 761 762 763 764 765 766 767 ... 927 Next
/ 927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