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리한 전기모기채, 안전하게 사용하세요!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과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장마가 끝나고 모기 개체수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기모기채 관련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줄 것을 당부함.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3년(‘16~’18)간 전기모기채로 인한 안전사고는 19건이 접수됨.
월별로 살펴보면, 모기가 출현하는 7월에 증가하기 시작하여 장마가 끝나고 모기 개체 수가 가장 많아지는 8월에 사고도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남.
전기모기채 이용 안전 수칙
인화성 물질인 액화석유가스(LPG)가 포함된 살충제와 전기모기채를 동시에 사용하면 방전 과정에서 가스에 불이 붙어 화재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합니다.
제품의 손잡이나 안전망, 전류망에 손상이 있는 지 여부를 확인하고, 조금이라도 손상되었다면 사용하지 않습니다.
전류망에 손이 닿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고, 사용 직후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도 전류가 흐를 수 있으므로 전류망을 만지지 않습니다.
큰 살충효과를 위해 안전망을 뜯어내거나 건전지(배터리)를 개조하여 전압을 높이는 경우가 있는데, 감전사고의 위험이 증가하므로 조심합니다.
[ 한국소비자원 2019-08-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