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일체형 차량 내비게이션, 보상기간 길어진다

- 현재 5년에서 차량 일반부품 내용연수(8년)에 준해

보상받도록 공정거래위원회에 제도개선 권고 -

 
 
□ 거치형과 일체형 등의 설치형태와 상관없이 모두 5년으로 적용된 차량용 내비게이션의 내용연수(제품 사용연한)가 앞으로는 일체형의 경우 최대 8년까지 적용돼 보상기간이 길어질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 이하 국민권익위)는 일체형·거치형 등 설치형태에 따른 구입가격이나 사용기간의 차이점을 반영해 보상기준을 마련하는 내용의 ‘내비게이션 소비자분쟁해결기준 강화’ 방안을 마련해 공정거래위원회에 권고했다.
 
 
□ 차량용 내비게이션은 안전운행을 위한 주기적인 지도정보 갱신이 중요하다. 지도정보 갱신이 중단될 경우 무용지물이 되어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는 갱신 제공 중단에 따른 보상기준*을 정하고 있다.
* 내용연수 내 내비게이션 업데이트가 1년 이상 제공되지 않을 경우 구입가격에서 정액 감가 상각한 금액에 10% 가산한 금액을 환급
 
차량용 내비게이션은 차체에 탈부착이 가능한 거치형과 차체 내부에 장착된 일체형으로 나뉜다. 일체형의 경우 거치형에 비해 구입가격이 비싸고 교체가 어려워 대부분의 구매자들은 자동차의 사용연한까지 사용한다.
 
그러나 보상기준이 되는 내용연수가 거치형과 일체형 모두 5년으로 동일하게 적용되어 있어 지도정보 갱신 중단 등 피해가 발생했을 때 적정한 피해보상이 되지 않아 불만민원이 발생했다.
 
▪ 올해부터 ○○사 차량 3종에 대해 내비게이션 지도정보 갱신을 사전공지 없이 중단했는데 순정 내비게이션은 100만원이 넘는 부품인데 지도정보 지원이 중단돼 무용지물이 되었음. 해당회사 고객센터도 보상대책 없이 중단 안내만 되풀이하고 있어 대기업의 횡포라고 여겨짐
(2019. 4. 국민신문고)
 
▪ 최근 △△사에서 2014년 이전 출시 차량의 정품 내비게이션 갱신을 일방적으로 중단함. 10년 이상 운행할 수 있는 차량인데, 꼭 필요한 부분인 내비게이션 갱신 중단을 단순 통보식으로 전달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생각됨
(2019. 3. 국민신문고)
 
▪ 소비자 입장에서 차량 일체형 내비게이션은 지도정보 갱신만 주기적으로 제공되면 거의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짧은 보상기간이 지났다는 이유로 보상이 불가한 것은 불합리하다고 생각됨
(2019. 1. 국민신문고)
 
□ 이에 국민권익위는 차량용 내비게이션 중 차체 일체형에 대해서는 내용연수를 거치형과는 다르게 차량 일반부품의 내용연수인 8년에 준해 적용하도록 내년 6월까지 제도개선을 권고했다.
 
□ 국민권익위 안준호 권익개선정책국장은 “이번 제도개선으로 차량 운행에 꼭 필요한 내비게이션 관련 보상이 적정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정부혁신 실행과제인 ‘국민의 목소리를 담은 생활밀착형 제도개선’의 일환으로 국민 삶과 밀접한 분야의 제도개선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국민권익위원회 2019-08-08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535 모바일로 쉽게 화장장 예약하고, 장례용품 가격비교 하세요!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7.03.14 68
7534 모바일뱅킹 서비스, 장애인·고령자의 접근성 높여야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12.21 9
7533 모바일뱅킹 앱, 직접 평가해 주세요!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8.21 90
7532 모바일선불카드 사용자의 권익보호가 한층 강화됩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9.18 40
7531 모바일카드 단독 발급 허용 방안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4.09 86
7530 모성보호 신고센터가 권리구제를 도와드립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10.30 12
7529 모자보건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국무회의 의결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3.16 16
7528 모집인을 통한 무분별한 금융영업관행 쇄신방안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6.06.02 85
7527 모피의류 털빠짐 등 품질하자 피해 많아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12.02 169
7526 목돈 마련을 통해 빈곤탈출의 사다리가 되어드립니다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3.02 90
7525 목욕장 환기 상시 가동, 정기이용권 금지(4단계) 등 목욕장업 방역 관리 강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8.24 15
7524 목장형 자연치즈, 일부 제품 황색포도상구균 기준 초과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1.22 21
7523 몰라서 못 받던 혜택, 정부가 알아서 챙겨준다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1.11 13
7522 몰랐던 재산 알려주는‘안심상속원스톱서비스’9개 공제회로 확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10.30 9
7521 몸 안에서 녹는 첨단신소재 나사 이식, 현실이 된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11.20 15
Board Pagination Prev 1 ... 419 420 421 422 423 424 425 426 427 428 ... 926 Next
/ 926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