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정부는 경기도 파주 지역 디엠지(DMZ) 평화의 길810()부터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방하는 파주 구간은 지난 427일에 디엠지(DMZ) 평화의 길 고성 구간과 61일 철원 구간을 개방한 데 이어 세 번째로 개방하는 구간이다. 특히 작년 9.19 남북 군사합의에 따라 철거된 비무장지대 내 감시초소(GP)가 있던 자리를 최초로 공개한다.

 

  남과 북은 비무장지대를 실질적 평화지대로 만들기 위해 비무장지대 내 감시초소(GP) 11개를 시범적으로 철거하기로 하고, 이 중 1개는 보존하고 나머지 10개는 철거했다. 이곳 파주 감시초소(GP)도 이때 철거된 것 중의 하나로 이번 디엠지(DMZ) 평화의 길개방을 통해 진정한 한반도 평화를 위한 발걸음을 직접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자 신청은 726()부터 받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국민은 한국관광공사 걷기여행 누리집 두루누비(www.durunubi.kr)’, 행정안전부 디엠지(DMZ) 통합정보시스템 디엠지기(www.dmz.go.kr)’에서 방문하고자 하는 날짜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최종 참가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되며 선정 결과는 누리집에 게시하고, 참가자들에게 휴대전화 문자로도 알릴 예정이다.

 

  파주 구간*은 임진각에서 출발해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철책선을 따라 1.3걸어서 통일대교 입구까지 이동한 다음, 버스에 탑승하여 도라전망대, 철거 감시초소(GP)까지 이동하는 경로이다. 이 구간은 주 5일간(월·목요일 휴무), 12, 1회당 20명씩 참가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 전체 거리 21(3시간 소요): 임진각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도보이동(1.4km) 도라전망대(6.5km) 통문(2.5km)철거 감시초소(GP, 1.8km) 통문(1.8km) 임진각(7km)

 

  파주 구간에서는 6.25전쟁 당시 흔적을 보여주는 시설과 기념물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분단의 상징으로 장단역에서 폭격을 받아 반세기 동안 그 자리에 방치되어 있었던 경의선 장단역 증기기관차*가 임진각에 전시되어 있다. 디엠지(DMZ) 평화의 길 통문에서 철거 감시초소(GP)로 이동하면 전쟁 당시 구 장단면사무소*의 피폭된 모습도 그대로 확인할 수 있다.

* 경의선 장단역 증기기관차(등록문화재 제78), 구 장단면사무소(등록문화재 제76)

 

  정부는 파주 구간 개방에 앞서 지형, 식생, 동식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지역 생태조사를 726()부터 27()까지 실시한다. 개방 이후에는 생태계 변화를 살피기 위해 무인 생태조사장비를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범구간 개방을 완료한 데 이어 디엠지(DMZ) 평화의 길 동서 횡단 구간(인천 강화~강원 고성, 456km)에 대한 노선조사를 올해 안에 마치고 2022년까지 지역별 거점센터를 설치해 디엠지(DMZ) 평화의 길을 세계적인 걷기여행길로 만들 계획이다.

 


[ 문화체육관광부 2019-07-26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685 현대·폭스바겐·볼보·토요타·비엠더블유·모터트레이딩 자발적 시정조치(리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2.15 17
1684 온라인으로 구입한 가구 ‘품질’ 관련 불만이 많아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2.15 11
1683 해외직구식품 구매 전 위해식품 목록을 확인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2.16 10
1682 식약처, ‘온라인 자율관리’, 소비자 보호 초석 마련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2.16 11
1681 질병관리청, ‘로타바이러스 백신’ 무료 접종 첫 실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2.16 6
1680 2020년 전체 전체 사망자의 8.7%는 손상으로 사망, 연간 진료비 5조 원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2.16 11
1679 남은 겨울, 독감 예방접종만으로 안심할 수 없습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2.16 10
1678 스포츠 경기장 내 ‘장애인 편의시설‘ 관리 강화해야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2.16 6
1677 올해 새롭게 실시될 신종재난 대응훈련 명칭을 지어주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2.16 9
1676 자동차 정기검사 주기, 국제적 수준에 맞춰 합리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2.16 17
1675 국민권익위, 오늘부터 온라인 행정심판 청구서 자동완성 서비스 개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2.17 10
1674 인스턴트 커피, 모바일상품권 관련 상담 전월 대비 증가율 높아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2.17 6
1673 번호판 사용료 등 지입제 피해, 물류신고센터로 신고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2.20 15
1672 사물함 속 추억의 우유는 옛말, 이제는 가정에서 골라 먹어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2.20 6
1671 「국민 삶의 질 2022」보고서 발간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2.20 9
Board Pagination Prev 1 ... 809 810 811 812 813 814 815 816 817 818 ... 926 Next
/ 926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