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인천광역시 영종도 을왕산(인천공항인근)에서 채집된 반점날개집모기에서 뎅기바이러스 검출, 감염경로 조사 중

■ 모기감시 및 방역소독 강화

■ 주변지역 주민 실태조사 및 환자 감시 강화 예정

■ 최근 동남아시아 뎅기열 발생 크게 증가하고 있어, 여름철 해외여행 시 예방수칙 준수 당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와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매개체를 통한 해외유입감염병감시 사업 수행 중 27주차(7.1~7.7)에 인천 영종도 을왕산에서 채집된 모기 100마리 중 반점날개집모기(Culex bitaeniorhynchus, 2마리)에서 뎅기바이러스* 유전자를 확인하였다고 밝혔다.


* 뎅기바이러스로 인하여 생기는 뎅기열은 모기로 전파되는 급성발열성 감염병으로 사람 간 전파되지 않음. 국내 자체 감염사례는 없고 모두 해외감염사례임( `18년 159명, `19년 7.6. 90명 신고, 사망 없음)


뎅기바이러스는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과 질병관리본부 확인 시험을 통해 혈청형 2(DENV-2)으로 확인하였으며(7.12), 유전자 분석 결과 태국의 환자 및 모기에서 분리된 것과 유사하였고, 조사지역 주변 긴급조사(7.12)를 실시하여 채집한 모기(1,381마리)에서는 뎅기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

뎅기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된 모기는 최근 동남아 지역에 뎅기열이 급증하고 있어 항공기를 통해 유입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감염경로에 대한 추가조사가 진행 중이다.

반점날개집모기는 현재까지는 뎅기바이러스 전파 능력이 규명되어 있지 않았고*, 우리나라에서 분포가 적어(`18년 0.04%), 국내 환자발생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나, 철저한 방제활동과 함께 모기감시, 환자발생 모니터링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 뎅기열은 주로 이집트숲모기, 흰줄숲모기로 전파되며, 국내에는 흰줄숲모기가 존재하지만 현재까지 감염사례는 없음.


** 인천광역시 뎅기열 환자 현황 : `19.7.6. 기준 8명(7월 환자보고 없음)

질병관리본부는 인천광역시와 협조하여 매개모기 감시 지점을 확대하고, 감시 주기를 단축하여 매개모기 감시를 강화하며, 인근 지역 모기 집중 방제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감염모기가 채집된 지역의 주민을 대상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의심환자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다.


* 매개체 감시 장소(7개 → 10개 지점) 및 감시 주기(주1회 → 주3회) 확대


* 인근지역 매개모기 집중 방제 실시 (7.13. ~ 8.2. 3주간)

전 세계적으로 국제교류 활성화, 교통 발달 및 기후변화로 인한 모기서식지 확대 등으로 인해 뎅기열 발생이 증가 추세이며, 우리나라도 해외여행객을 통한 뎅기열 유입사례가 매년 지속 발생*하고 있다.


* 2019.7월 현재 90명 신고(사망 없음). 모두 해외유입건으로 국내 자체 발생 없음.

특히, 최근들어 동남아(말레이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태국 등)를 중심으로 뎅기열이 크게 유행*하고 있어 해외 유입 위험이 증가하여, 각별한 예방 및 주의가 필요하다.


* 2019년 동남아시아 뎅기열 현황(‘19.7.4 WHO/WPRO situation report 기준)
: 필리핀 전년대비 84% 증가(92,267명/398명 사망), 베트남 전년대비 209% 증가 (81,132명/4명 사망), 말레이시아 전년대비 92.5% 증가(62,421명/93명 사망), 태국 전년대비 59% 증가(40,402명/58명 사망), 싱가포르 전년대비 332% 증가(5,575명) 등

질병관리본부는 여름 휴가철 동남아시아 등으로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여행객들에게 다음과 같은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모기 매개 감염병에 감염되지 않도록 유의할 것을 당부하였다.


첫째, 여행 전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http://해외감염병now.kr) 및 모바일 홈페이지(http://m.cdc.go.kr)를 통해 여행지 감염병 정보를 확인하여 모기 회피 용품(긴옷, 기피제, 모기장 등) 및 상비약을 준비하고,


둘째, 여행 중 여행지에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기피제 사용 및 밝은색 긴팔, 긴바지 착용 등 모기기피 수칙을 준수하고, 만약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현지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 받을 것을 권고하며,

마지막으로 여행 후에는 헌혈 보류기간동안 헌혈을 금지하고, 귀국 후 2주 이내 발열, 발진, 관절통 등 감염병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로 연락하여 상담을 받거나, 의료기관을 방문할 경우에는 반드시 해외여행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하였다.



[ 보건복지부 2019-07-15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2509 '클로로퀸' 코로나19 치료.예방 효과 입증되지 않아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26 2021.01.05
2508 '불법 스테로이드', 사용하지 마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69 2021.01.11
2507 온라인으로 주문하는 '배달회' 안전하게 즐기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17 2021.01.11
2506 눈에 넣기 전에 안약인지 다시 한번 확인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25 2021.01.13
2505 화재 발생하면 피난 유도등 보고 신속히 대피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6 2021.01.14
2504 "일반의약품 사용설명서 버리지 마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16 2021.01.18
2503 고춧대 차(茶), 코로나19 예방.치료 광고에 현혹되지 마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97 2021.01.19
2502 식품 등에 '불면증 치료.완화 등' 불법 광고행위 적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59 2021.01.19
2501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14-3330로 전화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59 2021.01.20
2500 건물 주차장 차량 진ㆍ출입로, 시각장애인 사고 위험 높아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41 2021.01.20
2499 코로나19 방역 용도로 손소독제(의약외품)를 사용해야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67 2021.01.21
2498 산업시설 화재, 작은 담배꽁초가 가장 큰 원인!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34 2021.01.21
2497 향정신성의약품 식욕억제제, 사용 전에 확인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3 2021.01.27
2496 디지털 콘텐츠 구독, 부당 거래관행으로 소비자피해 우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94 2021.01.27
2495 코웨이㈜ 안마의자 척추온열(MC-P02) 자발적 무상수리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61 2021.01.27
2494 원료 원산지 정보 잘못 기재한 불독(ブルドック) 오꼬노미 소스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77 2021.01.27
2493 입증되지 않은 문구 사용한 Supernal 일회용 마스크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09 2021.01.27
2492 잠금탭이 분리되어 손 부상 위험 있는 Mueller Austria 양파용 채칼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72 2021.01.27
2491 어린이보호포장 미비한 Bob Smith Industries 순간접착제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84 2021.01.27
2490 뚜껑 결함으로 화상 위험 있는 Crock- Pot 전기 압력밥솥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25 2021.01.27
Board Pagination Prev 1 ...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 220 Next
/ 220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