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에 정부가 ‘온라인청년센터’를 만들어 상반기에 운영한 결과,하루 평균 4만 2천여 명이 누리집을 방문했고, 하루 평균 4천 2백여 명이 상담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청년센터는 정책 수요자인 청년이 제안하고, 직접 참여해서 국민디자인 방식으로 추진한 ’18년 고용노동부 정부혁신 역점 사업으로서 누리집(www.youthcenter.go.kr)을 통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청년 정책정보를 종합하고 오프라인의 청년공간정보를 제공하며, 정보 전달뿐 아니라 상담서비스까지 실시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보면, 우선 중앙정부의 청년정책(163개)과 자치단체의 청년정책(3,318개) 등 총 3,481개의 청년정책정보를 모두 모아, 유형별, 지역별 등으로 구분해 청년들이 찾기 쉽게 제공하고 있다.
동시에, 전국에 흩어져 있는 192개소의 청년 공간의 정보도 게시해 청년 누구나 공부 모임과 동아리 활동 등을 위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모바일 메신저 등을 활용해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의 심리상담, 자기소개서 지도, 면접 준비 등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한편 2019년 하반기에는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쉬운 정책 풀이, 청년 공간별 프로그램 정보, 청년 공간 통합 예약 시스템, 게시판 상담, 청년 뉴스 등의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 박종필 청년고용정책관은 “정부의 적극적인 청년고용정책을 통해 최근 청년고용률 등 청년고용지표가 개선되고 있다”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온라인 청년센터가 청년들의 정책체감도를 높이고 다양한 일자리 고민을 해결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 고용노동부 2019-07-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