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간호조무사’도 매년 잠복결핵감염 여부 의무 검진

- "결핵 발병 전 잠복결핵감염 검진·치료 중요" 보건복지부에 제도개선 권고 -

 
□ 앞으로 결핵환자를 검진·치료하는 의료인을 보조하는 간호조무사도 주기적 잠복결핵감염 검진대상에 포함된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 이하 국민권익위)는 결핵감염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주기적 잠복결핵감염 검진대상자에 간호조무사도 포함하도록 보건복지부에 제도개선을 권고했다.
 
□ 잠복결핵은 환자가 결핵균에 감염됐지만 몸에서는 활동하지 않는, 즉 발병하지 않은 상태를 말한다.
 
잠복결핵 감염자는 결핵감염검사에서는 양성이나 결핵균검사에서는 음성으로 나온다. 결핵균을 흡입한 사람의 약 30%가 잠복결핵에 감염되고 잠복결핵감염자의 약 10%가 추후 결핵으로 발병한다.
따라서 결핵환자를 검진․치료하는 의사와 간호사, 진단하는 의료기사*는 주기적 잠복결핵감염 검진대상자로 지정되어 있다. 그러나 의료인을 보조하는 간호조무사는 그동안 검진대상에서 제외되어 있었다.
 
*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등 결핵감염여부를 진단하는 의료기사
 
또 국민신문고 등에는 의료기관 종사자의 잠복결핵감염 검진 확대와 적절한 치료에 대한 제도개선 요구도 다수 있었다.
 
< 검진대상 확대 필요성에 대한 민원 사례 등 >
▪ 결핵예방법 시행규칙 상 의료인과 의료기사는 (잠복)결핵감염검진 대상자로 규정되어 있으나, 간호조무사는 검진대상자로 고시하지 않아 검진의 사각지대 발생, 호흡기 결핵환자 또는 신생아, 면역저하자 등과 접촉가능성이 높은 간호조무사 등 의료기관 종사자도 주기적 결핵검진 의무대상자로 포함하여 관리함으로써 의료기관에서의 결핵감염 예방 필요. (2019. 3. 국민콜 110)
 
▪ 저는 요양병원 간호사입니다. 작년 12(환자가 타원에 입원하다가 결핵이 발견되어 그 전 병원인)우리병원 모든 의료진이 검사를 받았는데 제가 잠복결핵이 나왔음. (2019. 4. 국민신문고)
 
이에 국민권익위는 결핵균 감염 위험성이 높은 간호조무사도 매년 실시하는 잠복결핵감염 검진대상에 포함하도록 보건복지부에 권고했다.
 
□ 국민권익위 안준호 권익개선정책국장은 “세계보건기구(WHO)도 결핵 퇴치를 위해 잠복결핵감염 검진과 치료를 강조하고 있다.”면서, “주기적인 잠복결핵감염 검진대상을 확대함으로써 사전에 발병을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정부혁신 과제인 ‘국민의 목소리를 담은 생활밀착형 제도개선’의 일환으로 국민 삶과 밀접한 분야의 제도개선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국민권익위원회 2019-07-04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388 “휴가철 숙박·여행·항공 소비자 피해 주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7.17 12
7387 2021년까지 전국 모든 중·고교 학생 탈의실 설치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7.17 14
7386 7월 17일부터 채용의 공정성을 침해하거나 직무와 관계 없는 개인 정보를 요구하지 못한다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7.17 19
7385 7월 31일까지 재산세 꼭 납부하세요!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7.16 25
7384 일부 텀블러의 용기 외부 표면에 코팅된 페인트에서 납 다량 검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7.16 15
7383 2019년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청년층 부가조사 결과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7.16 16
7382 차세대 전자여권에 출생지 표기 가능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7.16 10
7381 맥주는 직사광선을 피해서, 생(生)탁주는 세워서 냉장보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7.16 25
7380 식용얼음 등 여름철 다소비 식품 수거.검사 결과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7.16 20
7379 6개월 이상 국내 거주한 외국인 및 재외국민은 7월 16일부터 건강보험 당연적용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7.16 21
7378 장기기증자 유족에게 지원되는 장제비, 진료비 등 지원금 신청시 서류 간소화 추진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7.16 13
7377 제3차 소비자정책위원회 개최 결과 발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7.16 38
7376 디딤돌·버팀목 대출 종이서류 없어지고 은행은 한 번만!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7.16 39
7375 우리나라 국민 2명 중 한 명은 자동차 1대 보유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7.16 41
7374 서울도시철도 7호선 타고 청라국제도시까지 바로 간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7.16 45
Board Pagination Prev 1 ... 423 424 425 426 427 428 429 430 431 432 ... 920 Next
/ 920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