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7월 1일(월)부터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진단검사 비용지원의 상한액을 현행 8만 원에서 15만 원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개선은 치매국가책임제 내실화의 일환으로, 치매가 걱정되는 노인들이 치매안심센터 또는 의료기관에서 치매 진단검사를 받을 때 비용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 치매검사 절차 》

치매가 의심되는 노인은 3단계 검사를 통해 치매여부 및 치매원인을 확인 후 본인에게 맞는 약물·비약물 치료를 받게 된다.

(①단계) 먼저 선별검사를 통해 인지기능 저하 여부를 검사받을 수 있으며 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로 분류된 노인은 다음 단계인 진단검사를 받는다.

* 우리나라에서는 선별검사 수행을 위한 도구로 MMSE-DS 검사를 널리 사용 중

(②단계) 선별검사를 통해 인지저하로 분류된 노인은 진단검사를 통해 치매여부를 진단받게 된다.

진단검사를 위해서는 임상심리사 또는 전문적인 훈련을 받은 간호사가 인지저하 노인을 대상으로 신경인지검사*를 수행 후, 신경인지검사결과를 바탕으로 전문의가 대상자를 진찰 후 치매를 진단한다.

* 신경인지검사 : 대상자의 기억력, 언어능력, 시공간 지각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치매 전문검사

* 우리나라에서는 진단검사를 위한 신경인지검사로 CERAD-K(정신과), SNSBⅡ(신경과)를 널리 사용 중

(③단계) 진단검사에서 치매로 진단받은 노인은 감별검사를 통해 치매 원인을 확인할 수 있다.

* 감별검사에서는 뇌 영상 검사(CT, MRI), 혈액검사를 실시


1단계 : 선별검사

2단계 : 진단검사

3단계 : 감별검사

인지저하자 스크리닝

치매여부 진단

치매원인 확인

MMSE-DS

CERAD-K, SNSB

뇌검사(CT, MRI), 혈액검사


                                                                                        < 치매 검사 도구별 예시 >

MMSE-DS

SNSB

CERAD-K

올해는 몇 년도입니까?

지금은 무슨 계절입니까?

지금 이 건물 몇 층에 있습니까?

모자, 자동차, 모자를 말해준 뒤,

순서대로 다시 말하게 하기

간장공장공장장을 말하게 하기

무시증후군 검사

경계력검사(청각)

숫자-기호바꾸기검사

-우 구분검사

언어이해력 및 따라말하기 검사

범주(의미) 유창성 검사

보스톤 사물이름대기 검사(15문항)

범주(의미) 유창성 검사

기호잇기검사

시계그리기

스트룹검사


 치매국가책임제의 치매검사 비용경감 혜택 》

정부는 2017년 9월 치매국가책임제 발표 이후 치매환자·가족의 의료비 부담 경감을 위해 치매 조기검진을 위해 필요한 신경인지검사(‘17.9)와 뇌 자기공명영상장치(MRI) 검사(’17.12)에 건강보험을 적용하였다.

건강보험 적용을 통해 30~40만 원 가량의 검사비용을 지불하던 SNSBⅡ 검사의 경우 15만 원 수준으로, CERAD-K 검사는 20만 원에서 6만5000원 수준으로(상급종합병원 기준) 비용이 낮아졌다.

또한 MRI 검사도 전체 비용의 30~60%만 본인이 부담하면 되어 기본촬영 7~15만 원, 정밀촬영 15~35만 원 수준으로 낮아졌다.

정부는 치매검사에 건강보험 적용 외에도 치매안심센터에서 진단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의료기관에서 진단검사, 감별검사를 받은 노인 중 소득기준*을 충족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비용지원**을 하고 있다.

* 소득기준 : 중위소득 120% 이하 (4인가구 기준 553만6000원)

** 비용지원 상한 : (진단검사) 8만 원 (감별검사) 11만 원


                                                                                       < 치매국가책임제 전후 치매검진 비교 >

검사단계

대상

목적

치매국가책임제 전

치매국가책임제 후

단계

선별검사

60세 이상 어르신

인지저하 선별

보건소
(무료)

치매안심센터
(무료)

단계

진단검사

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

치매진단

병원
(CERAD-K - 20만 원,
SNSB - 30~40만 원)

치매안심센터
(무료)
병원
(CERAD-K - 65000,
SNSB - 15만 원)

단계

감별검사

유소견자

치매원인확인

병원
혈액 및 컴퓨터 단층촬영(CT) (5~6만 원)
자기공명영상(MRI) 검사 (60만 원)

병원
혈액 및 컴퓨터 단층촬영(CT) (5~6만 원)
자기공명영상(MRI) 검사 (14~33만 원)


그간의 치매검사 비용 경감에도 불구하고 진단검사를 의료기관에서 SNSBⅡ 검사로 받은 노인들은 치매안심센터에서 비용지원을 받아도 여전히 본인 부담금(최대 7만 원)이 발생하여, 검사종류 선택에 따른 부담의 차이 해소해야 한다는 현장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정부는 진단검사 비용 지원액의 상한을 15만 원으로 확대한다.

이번 지원확대를 통해 소득기준을 충족한 노인들은 비용 걱정을 덜고 치매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되어 국민의 치매로 인한 부담이 보다 덜어질 것으로 보인다.

2017년 12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치매안심센터는 2019년 5월까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선별검사 269만 건, 진단검사 12만 건을 무료로 제공하였다.

의료기관에서 치매검사를 받으신 분들도 진단검사, 감별검사 각각 4만 명, 4만 5000명에게 검사비용을 지원하여 치매검사의 부담을 덜어드렸다.

치매검사를 받고자 하는 분들은 가까운 보건소(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으실 수 있다.

보건복지부 양성일 인구정책실장은 “이번 진단비용 지원 상한 확대는 정부가 치매국가책임제의 주요 과제였던 치매 의료비용 부담 경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의료비용 부담 경감 외에도 재가 치매환자 돌봄 강화, 치매관리 사각지대 해소 등 치매국가책임제 내실화가 착실히 추진되어 치매환자·가족들이 보다 많은 혜택을 누리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보건복지부 2019-06-27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77 출근부터 퇴근까지, 산재보험이 지켜드립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12.28 39
1576 출산 후 60일 지나 양육수당 신청했더라도 아이 출생일로 소급해 모두 지급해야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5.02 12
1575 출산가구에 대한 공공주택 입주 기회가 크게 확대됩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8.23 13
1574 출산장려금, ‘거주기간 부족’으로 못 받았다는 민원 가장 많아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6.10.11 104
1573 출산전후 휴가급여는 임금에 해당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3.12 22
1572 출산휴가, 육아휴직 신청을 거부 당하셨나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9.18 35
1571 출생부터 노후까지 내 삶에 필요한 복지, 한 권에 담았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5.08 34
1570 출생신고, 이제 온라인으로 신청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5.08 52
1569 출생통보제와 위기임신 지원 제도로 어려운 상황의 임산부와 아동 보호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7.18 4
1568 출생통보?위기임신보호출산제 시행 열흘, 124명의 위기임산부를 지원하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7.31 1
1567 출소자‧노숙인 등은 아동‧청소년 관련 희망일자리사업 참여 제한 조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7.31 77
1566 출입허용 안 된 외부인 수술실 출입 제한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8.19 13
1565 출장 건강검진 검체 관리 엄격 해진다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12.18 117
1564 출퇴근 중 발생한 자동차사고, 산재로 신청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2.02 35
1563 출퇴근 친구 M버스, 집에서 미리 예약하고 타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6.19 46
Board Pagination Prev 1 ... 824 825 826 827 828 829 830 831 832 833 ... 934 Next
/ 934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