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지난 한 해 공공기관에 166만 건의 공익신고

접수돼... 과태료 등 4천여억원 부과

- 457개 기관 공익신고 운영현황 분석해... 분야별 '안전'(77.8%),

법률별 '도로교통법'(74.7%) 가장 많아 -

 
2
 
□ 지난 한 해 동안 공공기관에 접수된 공익신고가 약 166만 건에 달했고 165만건의 신고가 처리돼 4천 여 억원의 과태료나 과징금 등이 부과된 것으로 집계됐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 이하 권익위)는 공익침해행위 예방 및 신고자 보호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등 457개 기관을 대상으로 2018년 공익신고 접수‧처리 현황을 분석하였다.
 
□ 분석결과 2018년 한 해 동안 공공기관에 접수된 공익신고는 1,663,445건으로 공익신고자 보호법이 제정된 2011년 418,182건에 비해 4배 증가했다. 이는 두 차례의 신고대상 법률 확대(2016년, 2018년)와 공익신고 제도에 대한 인지도 상승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공익침해행위에 해당하는 법률은 2011년 법 제정 당시 180개에서 2016년 279개, 2018년 284개로 확대됐다.

1
  
법률별로 살펴보면, 「도로교통법」 위반 신고가 74.7%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장애인등편의법’ 위반 신고가 12.1%를 차지한다.
  
분야별로는 「도로교통법」이 포함되어 있는 안전분야 신고가 77.8%로 가장 높았으며, ‘장애인등편의법’이 포함되어 있는 소비자 이익분야(17.2%), 「식품위생법」이 포함되어 있는 건강 분야(2.5%) 순으로 나타났다.
 
□ 각급 공공기관이 2018년도에 처리한 1,654,539건의 공익신고 중 절반이 넘는 935,648건(56.6%)이 혐의가 확인돼 행정처분 되거나 수사기관에 의뢰됐다.
  
행정처분으로 피신고자에게 부과된 과태료 등은 공정거래위원회 1,710억, 경찰청 447억 등 총 4,110억원에 이르며, 법 시행이후 2018년까지 공익신고로 약 1조 2천억원의 과태료나 과징금 등이 부과됐다.
  
이는 공익신고가 우리 사회 공익을 해치는 불법행위를 차단하기 위한 효과적인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3

□ 또한, 457개 기관 중 382개 기관(83.6%)에서 공익신고자 보호제도 운영규정(운영지침, 조례 등)을 제정해 공익신고자를 보호 및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특별시와 경기도, 서울특별시교육청 등은 공익신고자 보호제도 운영규정에 폭넓은 보‧포상금 및 구조금제도를 도입해 공익신고자를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 권익위 민성심 심사보호국장은 “공익신고자 보호와 지원을 내실화하기 위해 ‘공익신고 관련 운영규정 미제정 기관에 제정을 독려하는 등 제도적 기반 및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국민 모두가 함께 잘 사는 포용국가’ 실현과 정부혁신을 실현하기 위해 공익신고가 더욱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국민권익위원회 2019-06-24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222 가습기살균제 개인별 건강피해 개별심사 본격추진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4.02 27
3221 가스레인지 상판 강화유리 법랑 재질 상판으로 무상 교체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6.03.02 409
3220 가스레인지 과열방지장치의 정상작동을 차단하는 센서캡 유통·판매 중지 권고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7.12 335
3219 가소제 검출 주류 제품 회수 조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2.06 36
3218 가상화폐인 코인을 악용한 불법 자금모집 주의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11.06 120
3217 가상통화취급소 이용약관상 불공정약관 시정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4.05 52
3216 가상통화 투자시 유의사항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6.23 50
3215 가사노동 서비스는 누가 생산하고 누가 소비했을까?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12.06 10
3214 가사·육아에 지친 중·노년층 여성, 명절연휴 ‘허리통증’ 주의보!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9.25 96
3213 가사·간병 방문지원사업 대상 중위소득 70%까지 확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02.03 43
3212 가뭄지역 특별교부세 124억 긴급 추가 지원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6.05 50
3211 가뭄지역 소방차 급수지원에 총력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6.05 50
3210 가뭄 때 물 절약한 지역, 물 사용요금 감면 받는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12.12 38
3209 가뭄 극복을 위해 전 국민의 물 절약 동참 필요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11.03 78
3208 가뭄 극복을 위해 ‘먹는 물’을 기부해주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1.16 13
Board Pagination Prev 1 ... 707 708 709 710 711 712 713 714 715 716 ... 926 Next
/ 926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