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나들이 계절, 외부 활동 시 어린이 안전사고 주의

- 여가·문화·놀이시설 안전사고 5∼7월에 다발 -


화창한 날씨에 바깥나들이를 계획하는 가정이 많지만, 외부활동 시간이 늘어나는 만큼 여가·문화·놀이시설에서 어린이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이에 대한 보호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4년~2018년)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여가·문화·놀이시설에서의 만 14세 이하 어린이 안전사고는 총 7,603건**이었다.

* 「소비자기본법」에 따라 전국 62개 병원, 18개 소방서 등 80개 위해정보제출기관과 1372소비자상담센터 등을 통해 위해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평가하는 시스템(Consumer Injury Surveillance System)

** ‘14년 2,243건, ’15년 1,479건, ‘16년 1,177건, ’17년 1,395건, ‘18년 1,309건

◎ 외부활동 증가하는 5~7월, 공원 · 키즈카페 · 놀이공원에서 다발

발생 시기가 확인된 7,580건을 월별로 분석한 결과, ‘5월’이 12.5%(946건)로 가장 많았고, ‘6월’ 11.5%(873건), ‘7월’ 11.4%(860건)로 뒤를 이었다.

장소별로는 ‘공원’ 29.9%(1,234건), ‘키즈카페’ 26.2%(1,082건), ‘놀이공원’ 17.1%(705건), ‘목욕탕’ 13.9%(574건)로 상위를 차지했다. 세부 품목별로는 ‘미끄럼틀’이 13.9%(1,056건), ‘트램폴린’ 10.6%(807건), ‘그네’ 8.1%(619건), ‘목욕탕 시설’ 6.5%(494건) 순으로 나타났다.

◎ 넘어짐 · 추락 · 부딪힘으로 인한 열상 · 타박상 · 골절 사고 발생

여가·문화·놀이시설에서 발생한 어린이 안전사고는 주로 미끄러지거나 넘어지는 사고(39.6%, 3,006건), 추락(28.5%, 2,167건)하거나 부딪히는 사고(20.8%, 1,581건)가 대부분이었다.

이로 인한 위해증상으로는 ‘열상(찢어짐)’ 38.8%(2,950건), ‘타박상’ 19.3%(1,469건), ‘골절’ 17.4%(1,326건), ‘찰과상’ 8.0%(610건) 순이었다. 부위별로는 ‘머리·얼굴’이 57.2%(4,351건)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팔·손’ 22.3%(1,697건), ‘둔부·다리·발’ 15.0%(1,143건) 순으로 나타났다.

주로 롤러스케이트, 자전거 타기 등 스포츠 활동을 하다가 넘어지는 사고, 놀이터에서 미끄럼틀, 트램폴린 등 놀이시설을 이용하다 추락한 사고, 목욕탕이나 수영장에서 미끄러져 다친 사고 등이 많았다.

◎ 외부활동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어린이 교육과 보호자 주의 필요

어린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어린이가 놀이시설을 이용하면서 안전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미리 알려주고 스포츠 활동 시에는 안전모, 보호대 등 보호 장구를 착용하게 해야 한다.

한국소비자원은 앞으로 어린이 발달 특성 및 다발 사고 유형을 고려하여 어린이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콘텐츠 제공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개선을 유도하는 등 어린이 안전사고 및 위해 발생을 줄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 한국소비자원 2019-06-21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1138 나를 구제하지 못하는 ?내구제 대출(휴대전화 깡)? 주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96 2022.05.27
1137 나들이 철 5월에는 이런 재난안전사고를 조심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22 2019.04.26
» 나들이 계절, 외부 활동 시 어린이 안전사고 주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7 2019.06.21
1135 나도 공황장애? 약 복용할 때 이런 점은 주의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27 2020.12.21
1134 나노필터 등 일반 부직포 마스크 제품 안전관리 강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11 2020.11.09
1133 나노 식품 및 화장품, 안전 관리·감독 강화 필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85 2017.12.13
1132 끼임 사고 발생할 수 있는 Liftmaster 창고문 제어판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4 2023.04.03
1131 끝부분이 날카로워 부상 위험 있는 Dulton 커트러리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88 2020.11.23
1130 끓였던 음식이면 무조건 안전할까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46 2021.04.12
1129 끈에 질식할 우려 있는 PlanToys 카메라 완구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62 2023.12.19
1128 꽃차를 섭취하기 전에 먹을 수 있는 꽃인지 확인하세요. 소비생활센터운영자 517 2020.11.23
1127 깊어진 가을, 10월에는 어떤 사고에 주의해야 할까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49 2018.10.04
1126 긴급재난문자 수신 안 되는 휴대전화, ‘안전디딤돌’ 앱 설치하세요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90 2017.10.12
1125 긴 추석 연휴, 아프다고 걱정하지 마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7 2017.09.25
1124 긴 끈으로 인해 영유아 목졸림 위험 있는 Konig Kids 모빌 완구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65 2022.12.09
1123 기준치를 초과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Flora Natura 식품보조제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41 2023.05.12
1122 기준치를 초과하는 잔류농약이 검출된 Brooke Bond 차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3 2023.08.18
1121 기준치를 초과하는 유해물질 검출된 Richter 유아용 샌들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54 2024.01.08
1120 기준치 초과한 카드뮴이 함유된 어린이 목걸이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22 2021.04.28
1119 기준치 초과하는 유해성분이 포함된 Garden Games 크리켓 완구 세트 판매 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3 2023.12.18
Board Pagination Prev 1 ... 160 161 162 163 164 165 166 167 168 169 ... 221 Next
/ 221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