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소아‧청소년(19세 이하)이 자전거 사고로 응급실에 내원하는 비율이 성인보다 약 3배 높음
-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5-6월에 가장 많고, 주말 및 오후 시간대에 많이 발생함
- 절반이 외상성 머리손상으로, 대부분 헬멧을 착용하지 않고(70% 이상) 있음
- 주로 일반도로에서 발생(약 45%)하고, 특히 골목길에서 높은 비중(약 30%)을 차지함
◇ 질병관리본부, 자전거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 안내
- 자전거 헬멧 착용, 교차로나 골목길에서 손신호 사용, 야간주행 시 안전 수칙 준수 등

□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계절을 맞아 2012-2017년 동안 자전거 사고로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 현황 및 손상 발생 요인을 조사*하여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였다.

* 응급실손상환자심층조사(2012-2017) : 매년 23개 병원 응급실에 내원한 손상환자 관련 심층자료를 수집하여 손상 통계 산출

○ 자전거 사고로 인한 손상 환자 수는 4만 6635명으로 이는 전체 교통사고 환자(27만 828명) 중 17.2%에 해당되며, 남자(3만 6854명)가 여자(9,781명)보다 4배 가량 더 많았다.

- 특히 19세 이하 소아‧청소년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 중 자전거 사고율(36.2%)은 성인(12.3%)보다 3배 높았으며, 이는 전체 자전거 사고율(17.2%)과 비교해서도 2배 높았다.

* 19세 이하 소아‧청소년 교통사고 : 5만 5551명, 자전거 사고 : 2만 117명

* 성인 교통사고 : 21만 5277명, 자전거 사고 : 2만 6518명

○ 자전거로 인해 손상이 많이 발생하는 소아‧청소년의 손상 발생 요인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 (시기별) 자전거 사고는 주로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2-3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봄철인 5-6월에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주중보다는 주말, 오전보다는 오후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았다.

- (손상 부위별) 자전거 사고로 인한 손상 부위는 외상성 머리손상(46.6%)이 주로 차지하며, 다음으로 상지(21.9%), 하지(15.7%)순으로 나타났으며, 사고 발생 시 헬멧 착용은 4.6%에 그쳐 대부분 미착용(70.3%)으로 나타났다.

- (활동별‧장소별) 손상 발생 시 활동 현황을 보면 여가활동(53.1%)과 일상생활(38.2%)이 대부분 차지하고 있으며, 발생장소로는 주로 일반도로(44.5%)가 많았으며 골목길도 높은 비중(28.7%)을 차지하였다.

□ 자전거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자전거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자전거 이용자라면 누구나 쉽게 지킬 수 있는 안전수칙은 다음과 같다.

< 자전거 안전사고 예방 일반 안내수칙>

‣ 자전거 헬멧을 착용합니다.
‣ 음주 후에는 자전거를 절대 타지 않습니다.
‣ 도로상에는 우측통행을 지키고 차량과 같은 방향으로 직선 주행합니다.
‣ 이어폰과 핸드폰은 자전거 운행 시 사용하지 않습니다.
‣ 가방과 짐은 짐칸에 고정하여 이동하도록 합니다.
‣ 어두워지면 전조등과 반사등을 반드시 사용합니다.
‣ 교차로나 골목길에서 방향을 변경하거나 정지 시 손신호를 사용합니다.
‣ 주변에 보행자가 있을 시 경보벨을 울리거나 말을 하여 보행자의 주의를 유도합니다.
‣ 내리막에서는 무리하게 속력을 내지 않으며 뒷바퀴에 먼저 제동을 가한 뒤 앞바퀴에 제동을 가합니다.
‣ 상시적으로 브레이크 점검을 비롯한 자전거 정비를 시행합니다.

* 자전거 안전사고 예방수칙 : 질병관리본부가 대한응급의학회와 공동으로 ‘08년에 제정하여 보급하였고, 자전거 이용과 목적에 따라 일반안내수칙과 특별안내수칙으로 나누어 안내함

□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안전한 자전거 타기 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안전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사람들의 인식을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 특히 어릴 때부터 안전한 자전거 운행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평소 학교와 가정에서 꾸준히 안전수칙을 준수하도록 지도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 질병관리본부 2019-05-08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990 이슬람 성지순례 기간(Hajj, ’18년8월19일∼8월24일) 전후 사우디아라비아 방문 시 메르스 감염 주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86 2018.08.14
989 찌는 듯한 무더위, 채소는 깨끗하게 씻어 드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92 2018.08.14
988 연이은 폭염, 바닷가 비브리오 식중독 주의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78 2018.08.09
987 금감원을 사칭하는 가짜 이메일 피싱에 주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69 2018.08.09
986 물놀이 사고…음주수영은 50대 이상, 수영미숙은 10대가 가장 많아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80 2018.08.08
985 아프리카 DR콩고 에볼라 발생...여행자 감염주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54 2018.08.03
984 휴가 절정기, 안전수칙 지켜 안전하게 보내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436 2018.08.02
983 지속되는 폭염,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 발생 주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92 2018.08.02
982 회원가입만 하면 고수익을 보장한다는 유사수신업체에 주의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96 2018.07.31
981 올해 온열질환자 작년 발생 초과, 휴가철 주의 당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04 2018.07.30
980 “안전요원이 안 보이는 물놀이장은 불안해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42 2018.07.30
979 여름의 끝 8월에는 어떤 재난에 주의해야 할까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13 2018.07.27
978 어린이 화상사고, 가정 내 주방에서 많이 발생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48 2018.07.27
977 주식,선물 거래를 가장한 도박형 사기 사이트 주의! - 소비자경보“주의”발령!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65 2018.07.27
976 2018년 2/4분기 소비자 위해정보 동향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83 2018.07.25
975 휴가철 숙박, 여행, 항공 소비자 피해 주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439 2018.07.25
974 실내용 페인트, 피부 과민반응 유발 우려 있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36 2018.07.23
973 민원24 민원안내 도용 스팸문자(스미싱) 주의 당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74 2018.07.23
972 수족구병 발생 지속 증가, 예방수칙 준수 당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28 2018.07.23
971 연일 지속되는 폭염, 물놀이 사고 조심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84 2018.07.19
Board Pagination Prev 1 ... 167 168 169 170 171 172 173 174 175 176 ... 221 Next
/ 221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