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인터넷교육서비스, 6개월 이상 장기계약 피해 많아

- 장기 계약 시 계약내용 및 환불조건 등 꼼꼼히 확인해야 -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인터넷교육서비스가 보편화되면서 소비자피해도 지속적으로 발생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3년간(2016년~2018년)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에 접수된 인터넷교육서비스 관련 소비자피해는 1,744건*으로 서비스 분야 피해다발 품목 4위를 차지했다.

* (2016년) 753건 → (2017년) 553건 → (2018년) 438건

특히 할인이나 사은품 등으로 장기계약을 유도하는 상술로 인해 `6개월 이상' 장기 이용계약에서 발생한 피해 건수가 전체 피해 건수의 80.1%*를 차지해 계약기간 선택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 2018년 피해구제 신청 건 중 계약기간이 확인된 196건을 대상으로 분석

◎ 계약해지 관련 피해가 72.6%로 가장 많아

2018년에 접수된 438건의 피해구제 신청을 분석한 결과, 환급 거부·지연 44.3%(194건), 위약금 과다 청구 88건(20.1%), 청약철회 36건(8.2%) 등 계약해지 관련 피해가 72.6%(318건)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환급 거부·지연'의 경우 계약서에 기재된 환급 불가 조항 등을 이유로 소비자의 정당한 환급 요구를 거부하거나, 의무사용기간을 주장하며 환급 책임을 회피한 사례가 빈번했다.

`위약금 과다 청구'의 경우 계약기간 내 중도해지시 사업자가 임의로 정한 1개월 또는 1일(1회) 요금을 기준으로 환급액을 정산하거나, 사은품 등의 추가비용을 과다 공제한 사례가 많았다.

`계약 불이행’ 사례도 8.2%(36건)을 차지했는데, 계약 당시 자격증·어학 수험표를 제출하면 수강기간 연장이 가능 하다고 한 후 이행하지 않거나, 자격증 시험 합격 또는 일정 점수 이상 취득 시 수강료를 전액 환급하겠다고 한 후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주를 이루었다.

◎ 전자상거래, 방문판매를 통한 계약 많아

2018년에 접수된 피해구제 신청 사건 중 전자상거래를 통해 인터넷교육서비스를 이용한 사례가 40.0%(175건)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방문판매 29.0%(127건), 일반판매, 전화권유판매가 각각 9.1%(40건) 등의 순이었다.

수강과목은 수능 관련 강의가 29.9%(131건)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자격증 24.0%(105건), 어학 20.3%(89건) 순으로 나타났다.

이 중 수능·자격증 과목은 방문판매를 통해, 어학은 전자상거래를 통해 주로 계약이 이루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 40~50대 수능, 20대 자격증, 30대 어학 관련 소비자피해 다발

소비자 연령 확인이 가능한 418건을 분석한 결과 40대가 31.1%(130건)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20대 29.4%(123건), 30대 27.5%(115건) 등의 순이었다.

특히, 40~50대의 경우 자녀의 학업을 위한 수능 강의, 20대는 자격증 취득, 30대는 어학 능력 향상을 위한 수강이 가장 많았다.

한국소비자원은 인터넷교육서비스 관련 소비자 피해예방을 위해 ▲계약기간, 서비스 내용, 위약금 등 계약서 내용을 꼼꼼히 확인한 후 계약을 체결할 것 ▲장기 계약 시에는 계약해지에 대비해 가급적 신용카드 할부로 결제할 것 ▲계약해지를 원할 경우 사업자에게 내용증명 우편을 발송하여 의사표시를 명확히 할 것을 당부했다.



[ 한국소비자원 2019-04-23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3973 포장 요건 위반한 Krylon 그림용도 고정용 스프레이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1 2023.12.18
3972 포장 오류로 라벨 미표기(설탕) 성분 함유한 Vimto 주스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53 2022.12.13
3971 포장 오류로 다른 제품 들어있는 하쿠바쿠 잡곡(2)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47 2022.10.17
3970 포장 오류로 다른 제품 들어 알러지 위험 있는 하쿠바쿠 잡곡(1)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50 2022.10.17
3969 포장 비닐로 인한 질식 위험이 있는 Aiditong 리틀 월드 장난감 판매차단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55 2022.12.08
3968 포장 비닐 얇아 질식 위험있는 목욕 장난감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05 2022.04.04
3967 포장 비닐 얇아 질식 위험 있는문어 태엽 장난감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57 2022.10.18
3966 포장 비닐 및 소형 부품으로 인한 질식 위험 있는 부활절 달걀 장난감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96 2022.06.13
3965 포장 비닐 및 소형 부품으로 인한 질식 위험 있는 개구리 저울 완구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63 2022.07.19
3964 포장 불량이 발생한 포장 불량이 발생한 요네야 피너츠 모나카 땅콩빵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6 2023.11.21
3963 포장 미흡으로 세균 번식 가능성 있는 콘바텍 Duoderm 습윤밴드 회수 및 환불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16 2021.11.29
3962 포장 결함으로 인해 오염 가능성이 있는 Armour Star 소시지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80 2023.04.05
3961 포장 결함으로 인해 곰팡이 발생 가능성이 있는 이치란 라면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8 2024.01.08
3960 포장 결함 있는 Green Giant 옥수수 통조림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15 2020.08.24
3959 포장 결함 가능성이 있는 무인양품 파스타면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6 2024.01.08
3958 포름알데히드 검출된 샴푸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64 2022.06.08
3957 폐렴간균 검출된 Honeywell 눈 세정제 판매중단 안내 강원도소비생활센터 727 2016.12.07
3956 편의점업계와 힘을 모아 메신저피싱(문자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공동 홍보 추진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42 2020.11.25
3955 편의점 도시락, 안전기준에 적합 강원도소비생활센터 856 2016.09.26
3954 편리한 휴대용 선풍기 안전하게 사용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8 2018.07.13
Board Pagination Prev 1 ...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 217 Next
/ 217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