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다양한 생활제품‧공간 전자파 측정 공개
▷ 국민 참여를 통해 선정된 1차 측정대상
37종 전자파 측정, 5월말 결과 공개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생활제품·공간에서 나오는 전자파에 대한 국민들의 궁금증과 우려를 해소하기 위하여 2월부터 측정 대상에 대해 국민 신청을 받았고 37종에 대해 전자파 측정을 개시하고 5월말 결과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ㅇ 전자파 측정 신청을 한 제품의 유형을 보면 최근 보급이 활성화된 공기청정기, 전기레인지, 인공지능(AI) 스피커와 냉장고, 전자레인지, 대형 텔레비전 등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생활 가전 특히, 무선이어폰, 전기면도기, 탈모치료기 등 신체밀착 사용제품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 관심이 많았다.
ㅇ 또한, 시내버스 운전석, 경찰서 통신실, 전기자동차 실내, 무인주문기(키오스크) 등 생활공간, 직업 환경과 관련된 전자파 노출에 대해서도 궁금증과 우려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생활제품·공간 전자파 측정대상 37종 >
유형구분 | 측정대상 |
생활가전 (16종) | 의류청정기, 공기청정기, 전기레인지, 대형TV(75인치), 셋탑박스, 게임용 고성능 컴퓨터, 모니터, LED 등, 저주파 치료기, 인공지능 스피커, 와이파이 공유기, 냉장고, 에어컨, 실외기, 전자레인지, 에어프라이어 |
신체밀착제품 (13종) | 탈모치료기, 블루투스 이어폰, 안마의자, 온열찜질기, 키즈 헤드폰, 전기면도기, 족욕기, 흙침대, 전기장판, 무선전화기, 태블릿PC, 전동칫솔, 전자담배 |
생활공간 (8종) | 시내버스 운전석, 경찰서 통신실, 전기분전함, 통신단자함, 전기자동차 실내, 무인주문기, 지하철역 대형패널, 가정용 이동통신중계기 |
□ 전자파 측정은 전자파 측정표준기관인 국립전파연구원(원장 전영만)과 전자파 측정 전문기관인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원장 서석진)에서 진행하고 측정결과는 ‘생활속 전자파’ 누리집(www.rra.go.kr/emf)을 통해 5월말 공개될 예정이다.
□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전자파에 대한 불안감 해소 차원에서 국민신청에 의한 생활 속 전자파 측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일상생활 속 전자파 이해를 돕기 위한 다양한 정보제공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19-04-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