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어린이 베란다(발코니) 사고, 보호자 주의 필요

- 난간 밖으로 추락하거나 문에 끼어 손가락이 절단되기도 -


최근 거주자의 편의에 따라 베란다(발코니) 공간을 취미 공간, 정원, 놀이방, 의류 세탁실 등으로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 베란다(발코니) 공간은 실내 주거공간에 비해 주기적인 청소나 관리가 어렵고 개방한 채로 생활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보호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 베란다(발코니) 안전사고 ‘10세 미만’이 가장 많아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6년~2018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베란다(발코니) 관련 위해사례는 2016년 363건, 2017년 404건, 2018년 391건으로 총 1,158건이었다.

* 「소비자기본법」에 따라 전국 62개 병원, 18개 소방서 등 80개 위해정보제출기관과 1372소비자상담센터 등을 통해 위해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평가하는 시스템(Consumer Injury Surveillance System)

연령별로는 ‘10세 미만’이 43.6%(496건)로 가장 많았고, ‘10세 미만’ 중 ‘만 1~3세’(걸음마기) 연령이 65.9%(327건)에 달했다. 걸음마기 어린이는 위험환경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고 균형 감각이 완전하지 못하므로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10세 미만 어린이 미끄러짐·부딪힘으로 인한 열상, 타박상, 골절 많아

10세 미만 어린이 베란다(발코니) 안전 사고의 주요 위해 유발 품목은 ‘새시(유리문)’가 40.3%(200건)로 가장 많았고 ‘타일 바닥재’가 22.6%(112건)로 뒤를 이었다. 사고원인으로는 ‘새시’의 경우 부딪히거나 끼이는 사례가 대부분이었으며 ‘타일 바닥재’는 미끄러지는 경우가 많았다.


품목

주요 위해원인

합계(비율)

새시

부딪힘 (92, 46.0%)

눌림·끼임 (82, 41.0%)

기타 (26, 13.0%)

200(40.3)

타일바닥재

미끄러짐·넘어짐 (110, 98.2%)

기타 (2, 1.8%)

112(22.6)

빨래건조대

예리함·마감처리 불량 (9, 50.0%)

부딪힘 (7, 38.9%)

기타 (2, 11.1%)

18(3.6)


이들의 위해 부위는 ‘머리·얼굴(66.7%)’, ‘팔·손(23.0%)’ 순으로 나타나 10세 이상 연령(각각 35.3%, 25.5%)보다 ‘머리·얼굴’을 다치는 경우가 많았다. 위해증상은 ‘열상’ 58.1%, ‘타박상’ 17.1%, ‘찰과상’ 5.9% 순이었는데 난간 밖으로 추락(14건)하거나 문에 끼여 손가락이 절단(5건)된 위험한 사례도 있었다.

◎ 베란다(발코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 필요

한국소비자원은 베란다(발코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난간 높이가 낮거나 간격이 넓은지 확인할 것, ▲건조대, 화분 등 비치물품의 모서리에 충격 완화 장치(모서리 보호대, 안전 가드 등)를 설치할 것, ▲바닥을 주기적으로 청소하고 미끄럼 방지 매트, 테이프 등을 부착할 것, ▲어린이가 함부로 열 수 없도록 문에 잠금장치를 설치하고, 올라설 수 있는 의자나 상자 등을 두지말 것 등을 당부했다.

아울러 베란다(발코니) 안전사고 예방법 등을 인포그래픽과 카드뉴스로 제작해 관련 기관에 제공하는 등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정보 확산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임을 밝혔다.



[ 한국소비자원 2019-04-10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1771 가정용 화목보일러, 주변 가연물로 인한 화재 주의해야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74 2023.01.26
1770 영유아 시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주의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74 2023.02.14
1769 액상형 디퓨저, 어린이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두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74 2023.02.22
1768 라벨에 미표기된 알러지 성분이 포함된 Tohato 과자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74 2023.03.10
1767 와이파이 연결 불량한 Elecom 체중계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74 2023.04.10
1766 골프용품 쇼핑몰 GOLF58 주의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74 2023.04.11
1765 이카린 성분 검출 미국산 건강기능식품 회수 조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75 2017.09.29
1764 가을철 발열성 감염병 주의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75 2017.10.20
1763 Richie House 아동용 잠옷(Children's robes), 방염성 기준 위반으로 판매 중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75 2017.10.23
1762 겨울철 면역력 주의보,‘대상포진 백신’안전하게 접종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75 2017.12.20
1761 동남아 지역 여행 시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주의 당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75 2018.02.28
1760 Wowmax 봉제인형, 질식 우려로 판매 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75 2019.05.16
1759 전자담배 배터리 안전 관련 주의사항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75 2020.02.27
1758 작은 부품 삼킴 사고 우려 있는 나무 딸랑이 완구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75 2020.04.14
1757 5월에는 야외활동 안전에 주의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75 2020.05.07
1756 어린이보호포장 미비한 에코폭시(EcoPoxy) 에폭시 판매차단(1)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75 2020.07.01
1755 드레스룸 / 골라골라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75 2020.08.12
1754 보험 가입 시 과거질병 등을 알리지 않으면 보험금 지급 거절될 수 있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75 2020.10.14
1753 식중독 위험이 있는 Regent Pandan cake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75 2021.07.12
1752 표시사항 기준에 부적합한 Char-Broil 그릴세척제 판매차단(2)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75 2021.10.07
Board Pagination Prev 1 ... 125 126 127 128 129 130 131 132 133 134 ... 218 Next
/ 218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